태그 보관물: 유안 맥그리거

대단한 가족

사용자 삽입 이미지얼마 전에 있었던 유안 씨와 에바 그린 누님의 새 영화 “Perpect sense”의 프리미어 사진.

왼쪽에서부터 삼촌인 데니스 로슨 씨와 외할머니, 그리고 유안 씨입니다요.

제가 사랑하는 웨지 안틸레스와 오비완 케노비가 한 장면 안에 있어요! ㅠ.ㅠ
그것도 진짜 혈연관계임. 꺄악. >.<

할머님, 뿌듯하시겠어요.
슈미가 부럽지 않으시겠습니다.

“초(민망한)능력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냉전시대 소련과 미국에서 초능력을 군사무기로 활용해보려고 발악했다는 흑역사 아닌 흑역사를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과거, 세계가 둘로 나뉘어 대립하던 시절이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막혔는지 비웃으면서도 오늘날에는 그보다 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면 뭔가 아주 진지한 영화처럼 보이는군요. 으악.
제목을 보면 짐작하다시피 보는 내내 맥빠진 웃음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저것들 미친 거 아냐?’에서 시작했다가 그 바보 같은 초능력자들의 순수함에 흠뻑 빠져버린 밥이 완전히 동화되는 시점에 이르면 아, 저래서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구나..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지요. 푸핫.
소설을 좀 읽어보고 싶군요. 이런 내용을 호응을 얻어낼 수 있게 글로 쓰기란 상당히 어려울 텐데 말이죠.
덧. 유안 맥그리거는 그냥 작정하고 캐스팅한 게 보여서 영화 보는 내내 뒤집어졌습니다. 제다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말 그대로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자막에 안 나오는 몇몇 대사들도, 으악.
덧2. 맥커보이 군도 한 10년쯤 더 있으면 유안처럼 미국 영어를 구사하게 될까요.
덧3. 로버트 패트릭 아저씨 살 많이 쪘네요. ㅠ.ㅠ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때만 해도 안 그랬잖아요. 흑흑.
덧4. 정말이지, 아무리 그래도 시간표가 어찌 이모양 이꼴인지..-_-;;;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개봉한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라는 건지.

으악!

누군지 모르지만 당신은 천재요. ㅠ.ㅠ


신판 “귀염둥이 포니”와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예고편과의 조화.
악, 정말이지 너무나도 신묘할 정도라 배꼽 빠져라 웃었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핫.
어쩜 애들 생긴 것 마저…ㅠ.ㅠ 싱크로율이…ㅠ.ㅠ
그건 그렇고, 전 어린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이 애니메이션 원판을 본 기억 밖에 안 납니다만
[너무 어릴적이라 사실 내용도 가물가물합니다. 꽤 좋아했는데],
대체 신판이 어떻게 나왔길래 엑스맨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다른 팬덤에서도 계속 my little pony가 언급되는 건가요. 흠, 그냥 사랑과 우정이 세상을 구한다는 기본 컨셉 때문에 그런가. 우리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가지고 노는 거랑 비슷한 건가. 그놈의 양것들 게이 리퍼런스, 끄응. 애들용은 그냥 넘어가라구. ㅠ.ㅠ
[엉덩이에서 무지개를 내뿜는 건 제외하고요. 으핫핫.]
덧. 배우들끼리 얽히고 설키는 맛이 쏠쏠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 안 만났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지. 유안 씨, 우리 허리에 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제임스 군이 마이클한테 그러는 건 키가 작아서라지만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왜 이러셔. ^^*

배우가 제일 무셔

텀블러란 엄청난 곳이군요!!!!
아니, 이전부터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었지만…. 아무 생각 없다가 관심을 갖게 된 건 지난번에 미샤 씨가 ‘나두 텀블러 아이디 있어유, 훗, 당신들이 내게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지’ 발언이지만…
 
제임스 군 관련 자료 찾다가 완전 헤어나오질 못하겠어요. 와하하하하하하하핫.
 
여하튼 서역누님들이 올려준 자료들을 찾으며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역시 유부남 남정네의 떡밥던져주기라는 사실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이 자식, 거리낄 게 없으니 거침없이 막 나가! 우리보다 더해!!!
아이고 좋아라. ㅠ.ㅠ

[#M_이런 식으로 말이죠|less..|
1. 인터뷰

Interviewer
: I like to pride myself on having moderate mind-reading skills and I think I can work out the question that you get asked that annoys you the most about this movie. So I’ve got to read that, it’s my last question. Question: generally when people come in here and they ask you “Are you in X-Men?” The question that…

James McAvoy: How many times did you have sex with Michael Fassbender?

Interviewer: That was the question. And what is the answer?

James McAvoy: Four.

Interviewer: Four times. And how tender a lover is he?

James McAvoy: …Define tender?

Interviewer: I guess.. a bit of spooning afterwards…

James McAvoy: [shakes head]

Interviewer: …some snuggles…

James McAvoy: [continues shaking his head]

Interviewer: …maybe a little [kissy sounds] on the neck?

James McAvoy: [shakes head] No, I have to take care of myself afterwards

…물어보는 놈이나, 대답하는 놈이나. 배우도 참 못해먹을 짓이지 말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저런 분위기가 심하면 자진해서….쿨럭.
전 “define tender?” 부분을 제일 좋아합니다. 와하하핫.

2. 오죽하면 이런 그래프도 돌아다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솔직히 이거 보고 좀 뿜었어요. 아니 얼마나 깨방정을 떨었으면 팬들이 당신 더럽다고 인정하니, 님아.  

하긴, 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패러디 영상에서 대놓고 이런 짓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 남자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 했습니다. 크흑.

아놔, 미샤씨고 제임스고 왜들 이랴. 역시 쿨한 마눌님이 있는 애아빠 파워란. ㅠ.ㅠ 당신들이 젤 무셔.  
그건 그렇고 아직 용어 통일이 안된 것 같군요. 전 개인적으로 맥파시를 좋아하지만. ^^* 발음이 제일 귀여워요.

3. 킬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맥그리거 집안의 킬트는 빨간색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매커보이네 집안 색깔은 푸른색이더군요.

…이놈의 Mc 스코티쉬들 같으니.
전 늘 저 앞에 달고 있는 주머니가 궁금하더군요. [양말에 달린 술이 좋아요. >.<]
뭐가 들었을까. 육포?

4. 그리고 예쁜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친구는 손을 가만히 못 놔두는 버릇이 있습니다. 귀와 뒤통수도 자주 만지작거리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매우 바람직하게 나이들어가고 있습니다. 훗.

덧.사용자 삽입 이미지마눌님과 있을 때 저런 표정 짓는 남자는 정말 멋지지 말입니다.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