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을 잘 꾸지도 않는 편이고
꿔도 잘 기억을 못하는 편이건만
어젯밤 참으로 생생한 꿈을 꿨습니다.
…………..호모 꿈을요. -_-;;;;;; 쿨럭.
스스로 동인녀 기질은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으허.
[자기 전에 이마 이치코 씨의 ‘다섯 개의 상자’를 보고 자서 그런가???]
뭐, 스토리는 흔히 보는 야오이 만화책과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만,
가장 황당했던 건
꿈 속에서 우케 청년 이름이 “사쿠라이 다카히로” 였다는 겁니다요.
꿈을 꾸면서도 속으로 “대체 왜애~~~~~~~!!!!!! 하피일~!~~~!!!”이라고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생긴 건 이치코 씨 만화에나 나올법한 깔끔하고 호리호리한 미청년이었는데 말이죠. [끄응, 그러고 보니 생긴 것만으로 따져보면 이미지는 상당히 비슷할지도] 성격은 사쿠라이 씨와는 정 반대였다구요!!!
아니, 그건 그렇고, 스타워즈 꿈도 초등학교 때 이후로는 거의 꿔본 적이 없건만,
좋아하는 배우들이 꿈에 나온 경험도 거의 전무하건만,
히라타 씨와 우에다 씨는 놓아두고 왜 사쿠라이 군이![물론 저 두분 성우들 다음으로 좋아하는 2순위 그룹이라 좋기야 하지만서도]
아니, 그게 아니라 왜 하필 저런 적나라한 꿈에!!!!!!
T.T
……..음, 하지만 스토리도 씬도 상당히 애처롭고 아름다운 편이었어요….^/////////^ [퍼억!]
어머나, 이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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