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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를 보면서 드는 궁금증

1.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명 night shift와 day shift가 있는데….
경찰들도 그렇고, 저런 24시간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직업은 보통 2교대가 아니라 3교대 아닌가요?
법정 근무시간은 아마 8시간 일테고[식사시간을 포함한다 해도 9시간], 실제로 보통 밤에 근무하는 분들은 낮에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근무 시간이 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

고로 분명 night과 day사이에 한 팀이 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드라마니까………..
라고 넘어갈래도 머리가 말을 안들어!!!!!!

2. 거기다가 밤 근무인 주제에 데이트 할 때는 꼬박꼬박 저녁식사 해주고, 낮에는 또 낮대로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법정 나가고,
당신들, 잠은 대체 언제 주무시나요. -_-;;;;

3. 더구나 저 정도 인원으로 저 많은 일들을 어케 다 한답니까……-_-;;;;;
거기다 보아하니 한번 일을 시작하면 집에도 거의 안가고 거기 매달리는 것 같던데,
그럼 사건 하나가 끝날 때마다 며칠 씩 쉬어주는 걸까요.
그럼 그 동안에는 또 다른 사람들끼리만 일을 처리해주는 걸까요?

으음, 드라마야, 드라마야, 드라마라고….ㅠ.ㅠ

4. 지문이나 DNA를 넣고 돌리면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만..
전과자나 군인이나, 뭐 그런건 이해하지만서도

가끔씩 나오는 ‘직장’ 데이터베이스에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
미국에서는 취직하면 지문을 찍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단 말인가. -_-;;;;
아니, 지문은 그렇다 쳐도, DNA까지 등록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저 나라 보기보다 무섭군요…..

덧. 그건 그렇고, 확실히 전문 분야 때문인지 워릭-아치, 닉-그렉 구도로 굳어지고 있군요.
아이고 좋아라…쿨럭.
[아치의 출연분을 늘려달라아~~~~~~~~~~~~]

요즘 CSI 라스베가스를 보면서….

1. 워릭의 푸른 눈동자에 완전히 맛이 가 있습니다.
젠장, 이 아저씨 왜 이리 멋진겨.

2. 예전에는 캐서린/워릭 지지였는데…….
요즘에는 닉/워릭 쪽으로 돌아선 듯한 느낌이….쿨럭.
아니, 그게….그러니까 말이죠……원래 전 노말커플 지지자입니다만….
그래도 농담따먹기 커플이 좋거든요. 흐흐.

3. 2시즌이 끝나갑니다. 덕분에 아무 짓도 못하고 있습니다.

4. 오늘은 꼭 세개만 봐야지. ㅠ.ㅠ

눈에 확 띄는군요!

요즘 뭔가에 홀렸는지 CSI 몰아보기에 착수했습니다.
[워낙 드문드문 봐서 아무래도 짝을 맞춰 봐야할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라스베가스에서 마이애미를 넘어 뉴욕까지 섭렵할 작정!! 그런데 대체 얼마나 걸릴까나….–;;;]

막상 보기 시작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더빙판에 익숙해져 있어서….-_-;;; 진짜 배우들 목소리를 영어로 들으니 정말 이상하더군요.
[엑스파일과 똑같은 현상이]

여하튼……..요즘은 이 청년이 나올 때마다 화면에서 눈을 못 떼고 있습니다.
아흐, 땡글땡글한 눈을 굴리며 눈웃음치는게 왜 이리 귀엽답니까아….ㅠ.ㅠ


….그런데 극중에서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없어서, 배역 이름도, 배우 이름도 모르겠어요….ㅠ.ㅠ

처음 등장할 때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니만 아무래도 이 친구 애정모드로 돌입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요.
[그런데….만만찮게 배역 작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