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 있습니다.
일단 못본 부가영상부터 챙겨보려고요.
하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없군요. 2시즌 박스에 들어있을 가능성도 희박하고….따로 판매하는 걸까요, 흑. ㅠ.ㅠ
보면 볼수록 크리스닥터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젠장, 이 아저씨의 커다란 귀조차 사랑스럽습니다. 크헉. 눈이 이토록 눈부신 푸른색인 줄은 미처 몰랐어요. 모든 영상에서 인터뷰 내내 막 광선을 쏘십니다. ㅠ.ㅠ
로즈 역의 빌리 파이퍼는 역시 웃을 때가 제일 예쁩니다. 구김살 없는 얼굴이 환해지는 게 정말 로즈의 설정과 꼭 맞아 떨어진달까요. 사랑스러워요. ^^
…..하지만 고전작품엔 나오지 않는 게 좋겠어요, 빌리 양. 패니 역은 좀 …… 아니었다고요.
부가영상을 보며 깨달은 건데,
닥터 후는 감독이나 스태프를 무슨 얼굴 보고 뽑습니까. -_-;;;;; 감독들부터 시작해서 특수효과 담당이라든가 음향이라든가 무슨 만들기 담당이라든가, 한 영상 당 꼭 한 명씩은 가슴을 부여쥐며 “이 팀의 정체는 대체 뭐지! 닥터 후 빠돌이들은 원래 다 이런가!!”라는 터무니없는 오해까지 불러일으키게 만들어요!
그 중의 최고봉은 에피 9, 10, 그리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감독인 제임스 아저씨.
제가 캡처를 못해서 그렇지 엄청 고전적인 훈남이십니다. 대체 누가 배우인지…쿨럭.
슬슬 본편 디스크에도 손을 대야 하는데 말이죠.
아아아아아아, 달렉 피규어가 갖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