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벤 케노비

헉, 이거 뭐야!

텀블러에서 건져온 짤인데

저 이거 첨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건 대체 어디서 나온 건가요!!
허걱, 설마 사놓고 아직도 못본 블루레이인가!!! ㅠ.ㅠ
엄마야, 뭐야, 이 귀여운 사내자식들은. ㅠ.ㅠ
한이 루크한테 포스로 밀려,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해리슨 씨 뻘쭘한 표정 봐!!!!!!!!!!!!!!!!!!!!1!
아까까지 철모르는 십대였다가 순식간에 제다이 모드로 돌변하는 마크 씨 봐!!!!!!
그리고 옆에서 뭔 일이 벌어지든 말든 꿋꿋하게 몰입하시는 우리 알렉 경 봐요!!!!!!!
으악, 이거 출처 궁금해 죽겠네. ㅠ.ㅠ
 

사실

루크나 찰스나

다른 사람들이 그 인간들에게 꼼짝도 못하는 건
기본적으로 죄책감 때문이지, 뭘.
희생한 게 한 두가지인감.
그런데 그게 그게 심해져서
“에잇, 쟤네들이 자기 좋아서 그런 건데 내가 왜 이렇게 느껴야 하는데! 삐뚤어질테다1!” 애증이 되면….
…………….이하 생략. -_-;;;;;;
여하튼 엑스맨 1, 2를 거쳐 젊은 시절 교수님을 보면
프리퀄 오비완 생각이 나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음.
에피 1에서 2, 그리고 3으로 거쳐가는 오비완 변화가 너무 바람직해서
[오비완 성격 변화는 상대적으로 유려한데 아나킨과의 관계는 그리 설득력이 없다는 점에서 대본 물먹으시고 유안을 찬양하라. ㅠ.ㅠ 정말이지 헤이든 이 자식이 좀만 연기를 잘했어도. 아악.]
 
그 20년 뒤 벤 케노비까지,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아니 솔직히
에피 1에서 진짜 곧 죽어도 FM모드였던 파다완이
몇년 뒤에는 자기도 이제 제다이 물 좀 먹었다고 술집에서 뺀질거리며
에피 3쯤 되면 정치가들 싫다는 주제에 그 바닥에서 제일 잘 버텨.
정치 수완 가장 뛰어난 제다이 몇 손가락 안에 들걸.
그래놓고 그 모든 걸 복합적으로 섞어놓은 알렉 경 벤으로 변신. 엄마야.
근데 X교수님…
캬캬캬캬캬캬캬캬캬.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보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복습하는데
제임스가 일부러 패트릭 씨랑 상반되는 이미지로 나갔다고 하는데도
그게 또 극은 통한다고 묘하게 말투가 이어져. 으악.
배우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ㅠ.ㅠ
저걸 어떻게 머리로 분석하고 다시 관객들이 캐치할 정도로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거지.
….하긴, 그 수많은 블루, 아니 그린 스크린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간을 다루는 이쪽이 더 쉬우려나.  

이런 건 같이 봐야 합니다!

어젯밤에 친구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한줄기 햇살과 같은 사진들을 발견하고 잽싸게 집어왔습니다. 이런 건 다들 사이좋게 나누어 봐야 해요.

음, 그러니까, 이런 녀석들 말입니다.
 

루크의 웃는 얼굴은 진정 지친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치유제이자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청량제입니다. 이런 제길 ㅠ.ㅠ 너무 좋잖아요.

[#M_계속 보시겠습니까?|닫아주세요|

크으, 전 저 햇빛 가리개 모자가 정말 좋습니다. 꼭 쫄래쫄래 아빠 따라 사막 소풍 나온 보이스카웃 소년 같지 않습니까? >.< 옆 처녀총각은 타투인의 친구들입니다. 루크는 지금 왕따 당하는 중

아, 하지만 걱정 마셔요. 우리 큰 오빠 빅스가 구해주거든요. 여하튼 나이많은 인간들에게 사랑받는 특수한 포스라도 지니고 있는 건지….쿨럭.

몸을 돌리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구도 때문에 잠시 뿜었습니다. 게다가 벤씨 저 고개 갸웃 각도 좀 보세요! 크흙, 거의 감동적이라고요, 이거. 근데 이 두 사람 진짜 할아비랑 손자같아요. 너무 닮았어. 그러고보니…이 두사람과 알투까지 붙여서 “플란다스의 개” 패러디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숙부 부부를 알로아네 아빠엄마로 대체하고 알로아는…..빅스? 흐음……

옆자리에 하등에 도움 안 되는 하인 하나 태우고 도움되는 하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소년 -_-;;;
쓰리피오의 눈이 조금 무섭슴다. R2찾아 서치라이트인가….

그리도, 한을 찾아 인간형으로 플리모프. 역시 그 집착은 애정이었나보다. T.T
………..근데 은근슬쩍 잘 어울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기네스 경만큼 저런 담요쪼가리 로브가 잘 어울리는 제다이는 본 적이 없습니다. 에피 3의 오비완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 거예요. 제길, 정말이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자연스러울수 있는 겁니까. 게다가 저 몸짓좀 보래요!!!! ㅠ.ㅠ 아흑!

공주님이 루크의 목조르기를 좋아하는 건 확실한 듯 합니다. 으하하하핫.
증거사진들

_M#]

 

사악한 제국에게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제국 나빠요!

으하하, 엠파이어가 도착했습니다. >.< 아니, 사실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제가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친구녀석이 찍어준 사진을 그대로 들고 오느라. 뭐 저야 당연히 루크가 우선 순위고, 30개나 되는 표지 가운데 하나만 사기는 좀 각박한듯 하여 우리 벤 아저씨 표지도 하나 사 버리고 말았답니다. ㅠ.ㅠ

먼저 루크 표지입니다.

아아, 루크는 정말 예뻐요, 흑흑흑. 게다가 하늘색이라니, 너무 잘어울려요, 흑흑흑. 표지 아래를 보시다시피 인물마다 아래 적힌 문구가 다릅니다. 루크는 아빠따라 제다이가 되고 싶다는군요. [안돼애!!!!!!! 그것만은 제발!!! 루크가 아빠 같은 제다이가 되면 은하계 멸망이야!]

벤 아저씨 표지에는 아저씨의 유언이 담겨있습니다.
[“Remember, the Force will ve with you, Always…”]
끄응,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


[#M_다른 사진들 보기|닫아주세요|표지를 펼치자마자 나타나는 스타워즈 30주년 특별판 선전문구!

특별판답게 아주 기사가 넘쳐납니다, 그려.

그리고 대망의 특집기사 첫페이지입니다.

저 처음에 이거 보고 숨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이 사진 처음 보거든요. ㅠ.ㅠ 루크가 활짝 웃는 표정이 아니라는 게 너무너무 아쉽지만, 다른 두 사람의 함박웃음을 보니 정말 흐뭇해지더라고요.

게다가 이 재기발랄한 기사 제목 좀 보십쇼.
“세상에, 이 인간들 아크바 제독 표지도 만들었단 말야?”
본인의 대답: 네, 그것도 윈두 아저씨랑 크리스토..아니지 두쿠 백작님보다도 순위가 높은 27위에요!!

게다가 요런 사진도 있구요,


요런 사진도 있어요!!

으흑흑, 친구야 고맙네. 편집까지 했구려.

아악, 기네스 씨 저 수염 만지작 거리는 거 너무 좋아요!!!! 마크 씨 넘 귀여워요오!!! ㅠ.ㅠ 어째서 생각지도 못한 사진들이 막 튀어 나오는데요??? 대체 어디까지 보물을 감춰두고 있는 겁니까요, 이 사람들!! ㅠ.ㅠ

…..나 갑자기 저 두사람 팬픽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쿨럭.

으흑, 벤 아저씨이…ㅠ.ㅠ 영원한 정신적 지주십니다요.

12위를 하셨습니다. 오른쪽 아래 있는 게 벤 아저씨 표지에요. 이 큰 사진은 흑백밖에 못 구했는데, 여기서 컬러를 보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귀여운 공주님!

한가지 제가 용서할 수 없는 건 순위입니다, 순위.

그래요, 보바 펫은 이해해요. 미국애들이 이상하게 좋아하는 캐릭인지라 한 때 모든 인간들을 다 젖히고 스타워즈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녀석이니까요. 요다님과 다스 베이더도 당연히 이해할 수 있어요. 한 솔로야 뭐…..워낙 인기가 좋은 캐릭터고…[크흑, 1위에요, 1위. 그래서 배당 지면도 무지 넓어요. 쳇, 쳇, 쳇!!! 쳇, 쳇, 쳇!!] 알투가 루크를 제친 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암, 그럼요.

…………..근데 왜 츄바카가!!!!!!!!!!!! 심지어 요다 옹보다 순위가 더 높아!!!!!!!!1
너무해애………..ㅠ.ㅠ 불쌍한 우리 루크, 흑흑흑.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모든 걸 다 가진 솔로는 둘째치고 움직이는 카펫에게마저 져 버리다니. ㅠ.ㅠ [뭐, 그래서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_-a]

몇 명이 나누어 쓴 듯한 캐릭터 소개를 보고 있으니 참으로 즐겁군요. ㅠ.ㅠ 다들 “저 팬이에요! 저 팬이에요!!!”라고 티를 팍팍 내고 싶어하는지라. ^^*

엠파이어 투표를 통한 인기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30. 위케트
29. 메이스 윈두
28. 두쿠 백작
27. 아크바 제독
26. 파드메 아미달라
25.카모리안 경비병 [헉, 역시 클래식의 힘은 놀랍군요!]
24. C-3PO
23. 콰이곤 진
22. 임페리얼 가드
21. 오비완 케노비
20. 타이 파이터 조종사
19. 그리도 [….이 인간들 진짜!~!]
18. 터스켄 레이더
17. 스카웃 트루퍼
16. 아나킨 스카이워커
15. 랜도 칼리시안
14. 자와
13. 다스 시디어스
12. 벤 케노비
11. 자바 더 헛 […벤의 굴욕이군요]
10. 레이아 공주
9. 스톰 트루퍼
8. 다스 몰
7. 루크 스카이워커
6. 요다
5. 추바카
4. R2D2
3. 보바 펫
2. 다스 베이더
1. 한 솔로

참고로,
“스타들이 좋아하는 스타워즈 캐릭터”

1. 마크 월버그(배우) : 클래식의 한 솔로!!!! 프리퀄은 안 봤음다. 난 구식이거덜랑요. 솔로는 싸나이에요. 알죠? 싸나이라고요….
2. 돈 치들(배우) : 요다요! 요다는 동양철학의 상징이자, 샤먼이자, 치유자인데, 한편으론 손가락은 셋 밖에 없고 귀는 뾰족하고 머리카락이 듬성등성한 초록색 외계인이란 말이죠. 멋지지 않아요?…
3. 미셸 공드리(감독) : 한 솔로. 모든 인간들이 다 솔로를 좋아할걸요. …해리슨 포드가 스타가 된 것도 당연해요. 카리스마가 넘치니까. 한데 전 이 영화 골수팬 아니에요. 솔직히 “백 투더 퓨처”를 더 좋아하거든요.
4. 질리언 앤더슨(배우) :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게 누구죠? 한 솔로? [엠파이어 왈: 예이!] 캐리 피셔랑 친구 사이라서 캐리 편을 들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이건 비밀인데요 – 에구, 미안해라 – 해리슨 포드는 진짜 섹시하단 말이죠! …..
5. 윌리엄 H. 메이시(배우) : 당연히 요다죠! 아, 프리퀄 요다 말고 오리지널 요다요….
6. 마이크 마이어스(배우) : 보바 펫. 멋진 헬멧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이름 때문에요. “보바 펫.” 하루종일 입에 달고 다녀도 싫증나지 않을 이름이죠.
7. 맷 그로닝(심슨 제작자) : 오, 맙소사, 내가 진짜 멋진 이름을 하나 대주죠. 뭔줄 알아요? 스톰트루퍼!!! 첫번째 에피소드에 나왔던 애들 말이에요.(“새로운 희망”을 말하는 겁니다.)…. 내가 걔네들을 좋아하는 건 심슨 가족에 나오는 캐릭터와 비슷한 데가 있기 때문이에요. 남이 보기엔 당연한 걸 전혀 생각도 못하거든요….오오, 다스 베이더도 볼 때 마다 웃겨요. 그 숨소리가 정말…!!!
8. 피터 잭슨(감독) : 오리지널 영화에서 체스 둘 때 나오는 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은 캐릭터들요. 스톱 모션으로 만든 그 쬐그만 친구들이 서로 막 집어던지는 장면 있잖아요. 이름은 모르겠는데….아니, 이름이 있기나 한가….[아저씨이, 너무 아저씨 다워요!!! ㅠ.ㅠ]
9. 팀 스토리(감독) : 나한테 최고는 역시 보바 펫이에요. 언제나 그랬죠.
10. 제시카 알바(배우) : 한 솔로요. 어렸을 때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웃음]. 사실은 해리슨이라면 다 좋아요….
11. 존 트라볼타(배우) : 난 자바 더 헛을 좋아해요. 스타워즈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사람들만큼은 좋아해요. 그리고 자바 더 헛이 제일 재미있는 캐릭터였죠…

…..루크가 단 한 명도 없어………..ㅠ.ㅠ
심지어 자바 더 헛도 있는데!!! 보바는 둘이나 되는데!!! 엉엉엉.
괜찮아, 흑흑흑. 내가 좋아해줄게, 엉엉엉.
쳇, 스타들 따위!!!!!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