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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애니메이션

1월 신작

11월에 쏟아져나온 신작들을 보면서,
보고싶은 작품은 많았지만 좋아하는 성우분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이 거의 없어서 좌절했었는데….
1월은 반대인 듯 하군요.
[아아아아아아아, 드디어 하드를 늘려야 하는가…..ㅠ.ㅠ 이런 제기랄…ㅠ.ㅠ]

1. 제노사가, 죽어도 봅니다. -_-+++++
게다가 이건 FF12와 함께, 동영상으로도 소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플스 3가 나온다는데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까나!!!! 아아아아아아악, 히랏사아아아아앙!!! ㅜ.ㅜ 지난 달은 최유기도 끝나고 원피스 하나로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연극도 좋지만 해외 팬은, 팬은, 팬은, 죽어간단 말입니다아!!!!!

2. 스키쇼
………….아주 조금이지만………..우에다 상……ㅠ.ㅠ 엉엉엉엉엉어엉….ㅠ.ㅠ
게다가 이 녀석은 출연진이 너무 화려해요. 으흑.

3. 갤러리 페이크
이건 요즘 좀 지지부진하지만 만화 자체를 좋아하는 고로. ^^*
왠지 아주 길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ㅠ.ㅠ
[아아, 길어지면 작화가……ㅠ.ㅠ]
게다가 모리카와 상, 정말 딱입니다. ㅠ.ㅠ

4. 버저버터
사실, 슬램덩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학을 뗐으므로,
이 놈의 애니도 노래에만 돈을 쳐박고 엉망으로 만들면 진짜 좌절할겁니다…..
……………………..만,
우에다 사아아아아아아아앙…………….ㅠ.ㅠ [아악, 그리고 코야스 상도…^^* 이번에도 멋진 변태바보로 나와주시면 좋을텐데. -_-;;]

나루토 110-112화


엉엉엉, 드디어 시카마루의 활약시기가 돌아왔습니다!!!!!!~ >.< 정말 기다렸어요!!!!
네, 죄송합니다…ㅠ.ㅠ 나루토에서 시노와 시카마루를 제일 좋아합니다아…ㅠ.ㅠ 아, 물론 카가시 선생님도, 겐마 군도, 카부토도 좋아하지만…어린아이들 중에선 저 두 친구가 최고여요….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취향이 이런걸요. -_-;;;; […..다들 미형은 하나도 없고 아저씨 스타일이로군….ㅠ.ㅠ 그나마 시노군과 카부토 군은 미형이나 둘다 안경….크흑…..ㅠ.ㅠ 아아 이 적나라한 취향…..ㅠ.ㅠ]

시카마루가 마음에 드는 이유 하나는,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귀찮아….”라서 일까요. -_-;;; 의욕이 없는게 저랑 꼭 닮았습니다. [쿨럭] 게다가, 귀찮아 하면서도 해야할 것은 그래도 하는 주의니까요. -_-;; 이 녀석의 꿈도 마음에 듭니다. 그냥 이렇게저렇게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는 것. 아주 소시민적 아닙니까? 전 주인공급의 ‘최고가 될거다!!!’를 입에 달고 다니는 녀석들보다 이런 소박한 녀석들을 훨씬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성격상 무대포나(너 말이다, 나루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스타일은(너 말이야 사스케에!!!! 이런 제기랄, 그래도 꽤 귀여워하고 있었는데 -_-;;) 싫어했으면 싫어했지 절대 좋아할 수 없거든요. -_-;;;; 으하하하하, 그래서 이녀석 혼자 중급닌자로 승진(??) 했을 때도 무지 좋아했어요. >.< 작가, 당신..마음에 들어…ㅠ.ㅠ 여하튼, 드디어 만화책을 여기까지 따라잡았군요. 문제는 이번에 활약하고 나면 시카마루는 또 얼마동안 잊혀지겠지요…아아, 그 사이에 시노 다시 안나오려나….

그리고, 끄아아아아아아아!!! 겐마 구우우우우우운!!! 히라타 사아아아아아아아앙~!~!~!!!!! ㅜ.ㅜ 여기서 나온 뒤에 다시 얼굴을 안비치실테지만…엉엉엉….ㅠ.ㅠ 그래도 역시 멋있어어어어어어어어…ㅠ.ㅠ



환타스틱 칠드런


요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히랏상이 출연하신다는 소식에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안그래도 요즘 처음에 단서를 거의 던져주지 않고 지지부진하다가 막판에 지나치게 크게 터트리는 녀석들이라든가
아니면 처음에 너무 달려서 마지막을 흐지부지 해버리는 애니들에 지쳐 있는 터라
이렇게 각 화별로 진행속도가 아주 적절한 애니를 만나니 반갑군요.
중심인물 하나하나가 과거를 지니고 있고
세 개의 축이 – 아직까지는 – 서로 소용돌이 치며 엮여있는 터라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가속도가 붙으면서도 아주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템포가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중반까지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스쳐지나갔고
[오프닝을 보니 아직 코빼기도 안비친 중요 인물들도 몇 있습니다만]
또 중심인물들 2/3 정도의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과거와의 접점도 빠르게 밝혀지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자이크가 하나로 완성되기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궁금증이 계속 이는군요. ^^*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만 움직여 주었으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음, 특별히 화제작이거나 인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저로서는 꽤나 취향에 맞습니다.
나름대로 메카닉도 등장합니다. –++++

자막 제작자 분께는 정말 감사를…ㅠ.ㅠ 비인기작이라 슬퍼요…

덧. 오프닝과 엔딩 음악이 참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엔딩의 Orgia는 공각 TV판을 오프닝을 부른 가수인데….러시아 교포 일본인인 건가요? 흐음 -_-;;;; 기회 되시면 두곡 다 들어보셔요.

암굴왕 6화…

많은 분들이 암굴왕 6화의 드레스에 극찬을 늘어놓으시더군요!!!
[저로서는 우아하게 움직이는 에데의 가슴이…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만…쿨럭

에, 그런데 그 아름다운 드레스보다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부드러워 보이는 가슴보다도,
만화를 보는 내내 저의 눈길을 사로 잡는 것들이 있었으니,
그것이란 바로….


……….요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ㅠ.ㅠ








그러니까, 요것, 저것, 이것, 조것들은…….아아, 파리는 전 우주의 중심지라서 온갖 행성에서 날아온 각종 우주인들이 바글바글한 곳이었던 것입니까아………..ㅠ.ㅠ
뭐랄까, 배경을 살펴보며 저런 숨겨진 캐릭터(????) 들을 찾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