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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애니

1. 마이 히메
…………………어이, 이렇게 끝내면 라이트세이버 들고 쳐들어간다 그랬지!!!!!!!!!!!!!
제기랄, 해피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중얼중얼중얼.
뭐, 타테가 살아날 거 같다는 묘한 예감은 있었습니다만, 제기랄, 이렇게 행복하게 끝내주면 아주 곤란합니다. 취향이 아니라고요오오오오오오…ㅠ.ㅠ

하지만 나츠키, 마지막 장면 정말 귀여웠어요….^^*
그리고 나기, 네가 최강이었던게냐……….-_-;;;;;;

2. 암굴왕.
: 솔직히 말해, 중간부터 백작님이 기로로로 보여서 심각하게 애니를 감상할 수가 없었습니다….[쿨럭] 아아, 하지만 에드몽 단테스의 절규어린 목소리는 좋았습니다아!!! 아아, 나카타 상 훌륭하십니다아….ㅠ.ㅠ 코스기 상도 멋졌어요. 크으으으으으으으윽!!!

암굴왕에 미쳐있었더니, 원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어케 끝났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요. -_-;;;;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는 마지막 대목은 중고등학교 내내 제 일기장에 쓰여있던 주문이었지요. 오랜만에 보는, 만족스러운 애니였습니다. 외제니는 원작과 달리 짧은 머리에서 시작해 긴 머리로 끝나는군요. ^^*

엔딩 크레딧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조연 친구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얼굴을 쭈욱 보고싶었거든요.

제노사가 애니메이션 완결

음, 제노사가 12화를 보고 왔습니다.
아아, 끝났군요. 그런데 12화 완결이라니, 디비디에 미방영분을 넣으려는 걸까요…ㅠ.ㅠ
아악, 그러면 안 되는데에~~~~~~~~~~~!!!!!!



에, 개인적으로 처음에 시작할 때 꽤나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었습니다. 첫째로 그림이나 디자인이 제 취향이었고, 음악도 마음에 들었고 뭔가 치밀한 듯한 내용이 괜찮았어요. 문제는 제가 게임을 하지 않았고, 짐작컨대 이 놈의 게임이 애니메이션 12화로는 다 담아내지도 못할 정도로 방대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9화까지는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었는데 10화부터는 이거 영………….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설명이 부족해애애애애애애!!!!!! 제기랄, 거기다 이 ‘미완’의 끝은 뭐란 말입니까요. ㅠ.ㅠ 해결 된게 하나도 없잖아…..ㅠ.ㅠ 아무래도 많은 내용을 지나치게 담아내려 한 탓인지 끝이 어영부영, 허술하게 난 느낌입니다. 그래서 대략 실망. 쳇. ㅠ.ㅠ

결정적으로, 결정적으로,

 
당신, 정체가 뭐야???????????? 코스모스의 존재 자체도 의문이 아주 가득하긴 하지만, 케이오스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 죽겠습니다. 그리고, 벡터의 사장, 당신의 정체는 또 뭐며, 그 이상한 가면쓴 아저씨들은 또 뭐야????? 아아아아악, 그리고 시온의 오빠, 진 우즈키 씨는 대체 어떤 인간이냐고요~~~!!!! 헥헥헥, 제노사가 2의 예고편을 본 적 있습니다만, 혹시 그 때문입니까? 이 애니는 제노사가 1의 내용인거고, 2에서 이어지는 겁니까? 크에에에엑!!! 우우우우우웃, 뒷편을 내놓아라아아아아아!!!!


[#M_그리하여 마지막 결론이 뭐냐하면요…|less..|12화 끝 부분에서 하늘의 수레를 탈출하는 일행들의 모습을 캡쳐한 그림으로 모든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참고로 파란색은 잘 보이지 않는 우주선을 표시한 겁니다.
 



네에, 그렇습니다, 결국 이런 결론이었던 것입니다. -_-;;;;
스타워즈여, 영원하라~~~~~~~~~~~!!!!!!

덧. 우우우웃, 히라타상의 “젊은” 연기가 돋보이긴 했지만..알렌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이군요. 캐릭의 특징을 잘 살리지도 못했고 – 워낙 조연인 듯 하니 – 히랏상도 마무리 부분에서는 그리 여유있게 하지는 못하신 듯. 그래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어디냐구요…ㅠ.ㅠ [트랜스 포머가 좋습니다, 앗싸리~~~~] 마에다 아이 상, 좋겠어요. 히랏상의 목소리로 ‘짝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쳇, 쳇, 쳇….ㅠ.ㅠ
_M#]

 

나루토 125화

드디어 나왔습니다!!!!
온갖 애니, 만화에 나오는 마치 정석과도 같은 대사!
“이 여자, 우리 엄마보다 더 무서운 여자잖아….-_-;;”

……………………….누가 여자 킬러 아니랄까봐…………….ㅠ.ㅠ
두 여자 사이의 다툼을 지켜보는 위치가 된게냐, 시카마루우!!!!!
 

그건 그렇고, 테마리의 저 씨익, 웃는 표정, 그야말로 스포츠 만화에 나오는 시원스런 여자아이의 웃음. -_-;;;; 누가 소년만화 아니랄까봐아…..ㅠ.ㅠ
 


여하튼, 시카마루, 나루토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녀차별[그 말버릇은 맘에 안들어 -_-;;;;;]을 하는 주제에 온갖 여자들이 다 따라붙고 있습니다. 쳇, 멋진건 알아가지고. [엉, 그게 아닌가?]


아아아악!!!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

덧. 가아라 군………….더욱 멋져졌구려. ㅠ.ㅠ

건담 0079 1~7화

하루에 겨우 두세개 뿐이지만, 퍼스트 건담 TV판을 보고 있습니다.
일레갈 님 말씀이 맞군요.
아무로에 대한 편견이 하나씩 사라져가는 중입니다.
뭐랄까, 전 지나치게 강한 주인공한테 거부감을 느끼는 스타일이거든요. 아마도 완성된 인물에 대한 각인 때문에 그런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는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그래, 아무로, 그래도 너는 카미유보다는 낫구나………..ㅠ.ㅠ
하지만 이러다가 녀석이 뉴타입으로 각성하기 시작하면 또 마음이 변할지도……



거기다 이놈의 오프닝에 맛을 들여서, 웬만하면 애니를 몰아볼 때 오프닝과 엔딩은 한번씩 밖에 안보고 점프하는데, 각 화를 넘길 때마다 오프닝을 몇 번씩 되풀이해 보고 있습니다. -_-;;;;;; 이거, 중독성이군요.

실제로 저런 상황에 옆에 있으면 무지 짜증날 캐릭이긴 하지만, 카이 군이 아주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말 속을 모를 캐릭터랄까요. 조금만 더 미형이었으면 정말로 취향이었을 것을 -_-;;;; 비극의 주인공 순진무구한 가르마 군도 꽤나 귀엽군요. 푸핫핫핫!!! 아이구야, 43화를 언제 다 본다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