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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군

허니와 클로버 2기 중반 조금 넘어까지 완료.
국내 출간본까지 밖에 보지 못했으니 애니메이션은 일종의 미리니름인 셈이지만 어쨌든 간에,
[그래서 뒷부분은 한동안 쉴까 생각중]

시노부,
당신 치사해.
진짜 치사해.
혼자 모조리 다 알고 있었던 거잖아.

교수님도 타케모토도, 카오루도
모두를 지켜보면서 싸그리 알고 있었던 거잖아.
아무 말 없이, 기다리면서.

원래 그런 캐릭터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너무해.

……..그렇게 멋있어도 되냐?????????? T.T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참패다. 이러면 아주 곤란하다고, 당신.


게다가 우에다 씨!
아이고 제길, 우에다 씨 그 목소리로 ‘카오루’를 몇 번이고 부르는데 소름끼쳐서 죽는 줄 알았다. 형을 왜 그렇게 애절하게 부르는데에!!!! T.T 더구나 츠카사아저씨츠카사아저씨츠카사아저씨츠카사아저씨, 우에다 아저씨 최고오오오오오오…..T.T

4월 신작 나들이 2)

1. 서쪽의 착한 마녀
– 뭐, 뭡니까. 갑자기 1화부터 쏜살같이 달려가는 이 스토리는!! 원, 시작하자마자 사건들이 기다렸다는 듯 펑펑! 터지니[당연하지만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그림도, 이야기도 상당히 고전적인듯 하여 마음에 듭니다만, 인물들은 그다지 아직까지 눈에 띄는 녀석이 없네요. 아, 안경미소년은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이번 신작들은 라이트노벨 원작이 많은 모양입니다?

덧. 역시 제 성우 취향은 “어른 남자”인 듯 합니다. 오랜만에 이시다 아키라 씨의 남자다운 톤의 목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군요. ㅠ.ㅠ 개인적으로 최유기 팔계같은 부드러운 톤이나, 마이 히메의 나기, 혹은 엘리멘탈 제레이드와 같은 소년들보다도, 이 착품에서처럼 약간은 부드럽고 하늘거리면서도 확실히 남자의 느낌을 풍겨주는 쪽이 훨씬 좋거든요. 더욱 매력적으로 들리기도 하고. 조금 높은 톤 쪽이 색기가 더 풀풀 흐른다는 건 인정하지만, 제가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
덧2. 나카타 씨…여기서도 악역입니까. -_-;;;;;

2. 쓰르라미 울적에
– ……………저런 그림에, 이런 내용이라니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아!!!!! 미리 귀띔을 받았기에 망정이지 그림만 보고서는 취향이 아니라고 손을 뗄 뻔 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캡처가 안되는군요. ㅠ.ㅠ]
여하튼 그렇게까지 끌리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호기심이 발목을 잡는군요. 도대체 어째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좀 알고 싶습니다.

3. 위치 블레이드
– 오프닝엔딩도 음악도 마음에 들었어요!!! >.< 얼핏 그림만 보고 찍어놓은 녀석인데, 블랙라군과 함께 이번 신작들 가운데 가장 스타일리쉬한 녀석인 것 같군요.
한가지 걱정되는 게 있다면……….1화부터 여주인공 가슴을 그렇게 크게 그려서 앞으로 대체 어떻게 할 작정이오, 곤조…..? -_-;;;
제 경험상, 애니에서의 여자 가슴이란 화가 거듭될수록 커지던데 말입니다. [처음엔 적당했던 녀석이 끝날 때쯤 되니 수박이 되던걸요, 젠장] 1화부터 저렇게 부담스러워 보일정도면 뒤쪽에는 대체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상상만 해도 두렵습니다. -_-;;; [게다가 이번엔 애 엄마니….]

덧. 아아, 마미코 씨, 지옥소녀를 거쳐 점점 발전하고 있군요. ^^* 처음에는 목소리의 톤이 너무 좁은 것 같아 발전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는데, 멋진걸요? 사실은 2화에서 자주 흔들리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초반이니 뒤쪽에 가면 더욱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4. 칭송받는 자
– 왠지 그림이……….파이널 택틱스? 를 연상케 하는….군요. 으음, 무난한 스타일이긴 한데, 그나마 이런 류의 애니 치고는 짜증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데다가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신작만 훑고 있는데 한번쯤 확인해 보기로 한 녀석들을 아직 절반도 다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빌어먹을, 많아도 너무 많은 거 아냐??? ㅠ,ㅠ 여하튼 대충 한번 거르고 난 뒤 1차에 통과한 녀석들의 1, 2화를 체크해 다시 걸러주려고 했건만. -_-;;; 이러다가는 초반을 체크하는 동안 1쿨인 녀석들은 끝나버릴 지도 모르겠군요, 크흑.
아아, 그럼 대체 언제 미국 드라마로 돌아간단 말이냐아!!!

4월 신작 나들이 1)

1.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1편을 보고 벙 찐 상태에서 여기저기 자료들을 모은 후 2화를 본 뒤에야 그나마 안심하고 돌입. 대체 이거, 원작이 어떻길래….털썩. 엔딩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따라 추겠어요!!! ㅠ.ㅠ 몸이 막 저절로 움직인다구요.
어라, 스기타 씨 은혼에서도 쥔공이더니 여기서도???

2. 블랙 라군
: 히라타 씨이!!!!!!!!! 만 빼고 관련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봤다가 예전에 본 만화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으음, 그 만화 처음엔 괜찮다가 왠지 지지부진해져서 그만 뒀던 기억이…-_-;;; 게다가 꽤 오래전에 나오다 말지 않았나요?
여하튼, 스타일과 음악은 꽤나 마음에 드는데 [아아, 역시 저 흉터 누님이 제일 멋졌어!!! >.<]


<우리의 히라타 씨는 수염과 안경입니다아!!! >

과연 앞으로는 어찌될지! 토요구치 씨 목소리가 좀 너무 날카로운 것 같은 느낌도. 그보다는 좀더 차가운 톤을 바랐는데, 아무래도 다혈질 여인네다 보니 뜨거운 기운이 더 많이 들어가는군요. ^^*

덧. ………..1화부터 갑자기 나카타 조지 씨가 나오면 어쩌자는 거냐!!!!!!

3. 채운국 이야기
: 역시 원작은 읽어본 적 없으나,
…………….화면이 시작되자마자 이어지는 이케다 슈이치 씨 목소리에 모니터를 부여잡고 킬킬거리다 뒤로 넘어감.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게다가 눈없는 저 능수능란한 아저씨 역은 뭐란 말인가아!!!!! ㅠ.ㅠ

흠흠, 각설하고
그건 그렇고 채운국이야기, 원래 이런 코믹물이었습니까? [호우코 씨의 이런 톤 참 오랜만에 듣네요.] 이 화려한 성우진에 귀가 놀래서 내용이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ㅠ.ㅠ [아아, 모리카와 씨 당신의 빈정거림은 정말!!!! ㅠ.ㅠ 미도리카와씨는 드디어 라그의 마수에서 빠져나오신 겁니까? ^^*]
역시 오프닝 엔딩이 꽤나 마음에 드는군요.

4. XXX 홀릭
: 오오, 오프닝 취향이에요…>.< 결정적으로 홀릭 그림체를 무지 좋아하는지라!!! >.< 츠바사에 비하면 초반부터 상당한 만족입니다….한데 여왕님, 목소리가 좀….상상보다 훨씬 상냥하시네요. 쿨럭. 그러나 그 자태는……역시 아름다우십니다!!
음, 역시 낙찰!!! 다시금 만화책을 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게 하는군요, 으윽.
나카이 군도 열심히 활약중이네요!!! >.< 아우아우

아아, 아직 봐야할 신작이 10개나 더 있어요!!! ㅠㅠ.ㅠ 그나마 저정도로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어딥니까. 크흑. 게다가 요즘엔 애니냐 성우냐 사이에서 갈등을 때리는 놈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구요오!!

앗싸아!!!!

허니와 클로버 2 제작 결정!
[신비로 애니피아 게시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앗싸아~~~~!!!!!!!
신난다아~~~~~~~~~~~!!!!!!!!

7월에 제작 시작이면 언제 방영하려나아!!!! ㅠ.ㅠ
그 때쯤 만화가 끝나줘야 하는데에…끄응.

아아, 어쨌든 행복한 소식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