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SUPERNATURAL/음악과 리뷰

Supernatural 6×10 Caged Heat

아, 이거 미묘하네요.
장면장면은 막 버닝하면서 쏟아내고 싶은데 스토리는 많이 답답해서 -_-;;
전혀 시원하지가 않아요.

게다가 크롤리를 그리 보내다니. 흑. 너무해애!!!! 우리 재롱둥이 아저씨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렇게 귀엽고 능청스러운데!!! 그건 그렇고 모습변환자일 때 연기, 크흑. ㅠ.ㅠ 눈빛이 막 아련해요!!!

흠, 그렇다면 앞으로 악역 자리는 과연 누가 맡으려나요? 
새뮤얼은 적수라기보다 가끔 부딪치게 되는 역할일 거고
역시 뱀파이어 애들과 문제의 “어머니”인가?
게다가 메기가 급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크롤리가 그리 사라지고 루시퍼 파가 힘을 얻게 될 경우
루시퍼를 해방시키려면 다시 샘과 딘을 꼬여야할 거고
그때까지 천국 내전이 해결되지 않으면
카스티엘은 다시 중간에 붕 뜨게 되나?
이쯤되면 천국의 반대파에서도 캐스 손발을 묶으려 형제들을 인질로 잡으러 올 때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우우, 카스티엘……으헉, 회사가 난리나니 야근이 늘어나서 몸이 두개라도 부족한 우리 카대리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영화감상 삼매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건 말건 형제는 GIF인데 혼자서 배경이랑 같이 JPG

게다가 학구적으로 연구하고계셔. ㅠ.ㅠ 아악, 귀여워어!!!!!!!!!! 아저씨 파벌전쟁 한창인 대기업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고생고생하다가 잠시 짬내서 작은 중소기업 운영하는 형제들에게 쉬러 오는 건가요. 그런데 숨 돌리러 와서 자기 코가 석자라는 형제들한테 붙들려 셔틀 취급 받고 대기업 연줄 살려 거래처 터 오라고 타박당하고 이상한 심부름하고, 흑흑흑. 대체 어떤 운명의 별 밑에 태어나 이 고생중인겁니까. 딘 이 자식 아무리 네가 마초라지만 지금와선 계집애 다 된 주제에 좀 상냥한 얼굴로 말해주지 못할까!!! 제일 애달픈 건 카대리님이 이걸 다 자초해서 하고 있다는 거지만. ㅠ.ㅠ 당신이 천사인 건 세상이 다 안다니까. ㅠ.ㅠ

그리고 흑메기 양, 첫 등장 때도 그랬지만 여성적인 매력이 업되면서 고양이 같아졌습니다. 금메기는 고양이보다 표범이나 암사자 쪽에 가까웠는데 말이죠. 게다가 얘도 고문 받더니 카리스마는 많이 약해졌네요. 그건 그렇고…카스티엘을 너무 좋아하네. ^^* 아무래도 예전에 밟혔던 일 때문에 반했나봐요. 메그, 알고보니 M이었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 천사님은 못하는 것도 없어요! >.< 아흑, 좋겠다, 메기. ㅠ.ㅠ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악마 주제에 저런 호강이라니. ㅠ.ㅠ

그건 그렇고, 카대리님 칼 돌려받았으려나.
악마 죽이는 칼보다 천사님 칼이 한 차원 위인데 형제들 바보 아냐? -_-;;; 악마칼을 메그 주고 천사칼을 가져갔었어야지. 이게 무슨 삽질이래.

Supernatural 6×09 Clap your hands if you believe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긴 했지만
오프닝이 정말….
자음남발 하고 싶었어요. ㅠ.ㅠ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흑, 님들아. 좋겠다. 팬질도 공중파에서 공식적으로 하고. ㅠ.ㅠ

게다가 피노키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시계공이 등장하질 않나. 
옥수수밭에서 납치당하는 딘이라니 으학학학학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전에 종이컵 들고 있던 제럿군이 생각나는군요. ^^*

그건 그렇고, 샘이 참……아흑 죽갔군요. 여자 꼬시는 부분에서 형제가 역전되니 웃음을 참을 수 없어서리, 캬캬캬. 딘이 앞으로 고생 좀 더 해야겠어요. ^^* 아, 그런데 전 제럿 군 강한 모습이 왜 이리 좋나요. ㅠ.ㅠ 뭐랄까, 원래부터 샘은 – 음, 아니 제럿인가 – 안 강할 거 같은데 사실은 강한 놈이라서 이번화 얘 말대로 ‘아닌 척 그만 둔거’ 같은 느낌이에요. 와, 나 못됐다. ^^*

Supernatural 6×07 Family Matters

으악, 크롤리 아저씨 가면 갈수록 좋아지네.
정말로 현대적이야. 부동산 개발자 마인드의 악마라니, 와하하하하하하핫.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승진이 너무 파격적이에요. -_-;;;
뭐, 루시퍼 꽁무니 따라다니기 싫다고 투자처 제대로 파악해서
틈새시장 똑똑하게 파고든 건 알겠는데
천년 내공을 담은 산삼이라도 주워먹었나. 그렇게 단시간 안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겨?
그런데 왜 카스티엘은 아직도 이 모양이야. 악마 씌운 인간이 앞에 있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ㅠ.ㅜ

흠흠, 여하튼 그건 그렇고,
이번 화 우리 천사님 뿜기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돌아가실 뻔 했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캐스 머리 잘랐네요. 천사의 몸이니 체모가 자랄 리는 없을 테고 쌈박질 하다가 불에 태워먹기라도 하셨나. 캬캬캬.

카스티엘….벨트 플레이를 좋아했구나…-_-++++++ 게다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의사선생님 놀이를 하고 있어…..[촬영은 힘들겠지만 어차피 천사라 고통을 잘 못느끼니 저 상황에서 샘 입에 왼쪽 팔뚝을 물리면…..꺄아. >////////<]
저 그 대목에서 완전 뒤로 넘어갔지 말입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벨트 당기는 거, 으억. 아저씨 Pxxx 찍어도 되겠어요, 크캬캬캬캬캬캬캬캬캬
게다가 와이셔츠 손목 걷어올리는 거 왜 이리 야한가요. 아악, 몇 번이고 돌려보며 발차기 백만번 했음다. 제기랄, 이건 진짜 말도 안돼!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샤 씨 손가락에 반한 게 저 한사람 뿐만이 아닌 게 틀림없어요. 그럼, 그렇고 말고. 저걸 못알아본 인간은 심미안이 형편없는겨!!! 으윽, 감동적이다. ㅠ.ㅠ 백만불짜리 손이로다, 진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거기다 무시기????? 이게 무슨 “엄지야, 널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설까치 모드????!!!!! 아, 이건 진짜 할말 없네요. 애가 원래 감정표현이 적나라해서 이렇게 나오는 건 알겠는데, 완전 아기새가 엄마새 바라보는 표정이에요. 6화에서 술 따라주는 장면 보고 꺄꺄거렸더니 7화에서는 정점을 찍는군요. 딘이 샘을 더 이상 챙겨주지 못하고 그런 가슴아픈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니 이젠 이쪽으로 옮겨간 건가요. 그래봤자 결국 짝사랑일텐데…하기야, 그 ‘일방적인 애틋함’이 이 관계의 핵심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부디 나중에 소모용으로 전락하지만 말아주길. 이런 캐릭터 버림받는 걸 너무 많이 봐서리. ㅠ.ㅠ 아흑, 딘 이자식 캐스를 제대로 대해주란 말이다아!!!!! 너 지난번부터 바비한테도 그렇고 계속 강압적으로 나오는데, 세상이 너네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거든!!!!! 다들 어른의 사정이라는 게 있거든, 이 자라다 만 어린애 녀석아!

여하튼 이번화, 영혼 없는 샘이고 뭐고 전 이쪽 임팩트가 워낙 커서. ^^* 그래그래, 중년들끼리 다 해먹어라, 전 좋아요. >.< 모드 되겠습니다. 흠, 그래도 생각보다 미치 씨 비중이 크군요. 전 중반쯤에 당연히 사라져주실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껍데기 뿐인데도 강아지 눈 모드가 살아있는 새미. 제럿은 얼굴 특징상 무심코 찍어도  캡쳐가 이리 잘나오는데 젠슨은 아무리 눌러대도 영 안 나온단 말이에요. 불쌍한 녀석.

덧. 알파에게 어머니가 있다면, 릴리스는 이미 나왔고, 이브 떡밥은 조금 약하고, 완전히 새로운 존재려나요. 흠, 게다가 이런 식이라면 태초의 모습변환자에게도 어머니가 있겠군요. 늑대인간한테도 있을 거고요. 모두의 어머니가 한 사람이라면  – 아니, 두 사람이라고 해야하려나 – 재미나겠는걸요. 막장은 막장인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괴물계가 더 취향이다 보니. ^^*

Supernatural 6×04, 05

1. 6×04 Weekend at Bobbys
아아, 좋습니다. 3화에 이어 만족스러운 4화예요.
제기랄, 전 역시 조연들이 좋지 말입니다. 훗, 젊은 것들은 역시 얼굴과 몸 빼면 별거 없다니까. 자고로 남자란 나이가 들어야…그런 의미에서 금발의 마사 아줌마 취향 매우 뛰어나십니다. 보기와 달리 비명도 안 지르고 배짱도 좋던데 자주 등장하셔서 우리 바비 아저씨에게도 느지막한 청춘의 나날 좀 만들어줍시다, 네?

으윽, 이러다 크롤리 팬되겠…아니다, 이미 되고 영혼을 팔고 말았습니다. 이런 젠장, 게다가 중년 아저씨들의 이런 티격태격. 마치 저를 위한 맞춤 에피소드와도 같지 말입니다. 사소한 유머도 멋졌어요. ㅠ.ㅠ
보다가 생각났는데, 이거 젠슨이 연출한 거였죠? 헤, 이 친구 꽤 센스있잖아요. 카메라가 상당히 입체적으로 돌아가네요. 약간 걱정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흑, 바비 아저씨랑 크롤리 우리 어케 좀 잘 해봅시다. 이 둘은 역시 붙여놔야 제맛. ㅠ.ㅠ 마크 아저씨 앞으로 더 자주 나오시겠죠? 엉엉엉.
사용자 삽입 이미지문지방에서 몸을 살짝 밀어 떼는 동작, 정말 좋지 않나요. ㅠ.ㅠ 바비 아저씨랑 서로 “손가락 구부려 인용해가며” 말투 흉내내는 거 귀엽지 않나요. ㅠ.ㅠ 게다가 와인이 취향은 개뿔, 스카치였잖아!

보는 내내 제발 아저씨에게 파이를!!!!! 이라고 외쳐댔으나 잔인한 작가 양반 끝까지 못먹게 하시더구만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들 못돼먹었어. 크롤리 씨 마지막에 자기 해골 고이 닦아 모시는 포즈마저도 어쩜 그리 짠하고 귀엽고 우스운지. ^^* 아흑, 크롤리 아찌 귀염둥이. 바비 아찌도 귀염둥이, 꺄아.

2. 6×05 Live Free or Twi-hard
엄훠, 딘 오랜만에 징징거리지 않고 섹시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시원시원한 애 정말 얼마만이니. ㅠ.ㅠ 리사는 둘째치고 계획 착착 세우고, 해야 할일 생각않고 실행에 옮기고, 큰 칼 거침없이 휘두르며 피투성이 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좋구나. 게다가 발 밑에 뒹굴어다니는 머리라니, 멋져어. 하지만 이런 모습, 얼마 가지 않겠지. 빌어먹을 제발 우리 딘 윈체스터 마초 정체성 돌려주어. ㅠ.ㅠ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샘도 좋지 말입니다. >.< 그런데 이 녀석 가끔 정말 눈에 감정이 사라져서 유리알처럼 변하네요. 지난번에 빨간 티셔츠 포스터와 똑같이요. 오오. 앞으로 그런 모습 더 보여주려나.

그건 그렇고 제작진 악취미네요. 샘을 악마 피에 중독시킨 걸 비웃듯이 딘은 곧장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리는군요. ^^* 게다가 ‘간택’받은 이유는 단지, ‘여자꼬시기 좋은 예쁜 얼굴’이라서.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나 미치. 

흐음, 이번 시즌에서는 뱀파이어 이야기를 꽤 중요한 소재로 다루려나보네요. 위대하다 패틴슨. 예전에 잠시 떡밥남기고 사라진 뱀피 아가씨도 다시 등장해주면 좋겠는데. 수뇌 팀은 아까운 소재들을 던져놓기만 하고 너무 낭비하는 경향이 있단 말이죠. 효율성 정말 떨어져요. 만약 설정상 천국과 지옥 외에 따로 제3의 거대한 세력을 구축한 알파가 이번 시즌 문제해결의 주축을 이룬다면….끄응. 제발 몬스터계와 종교계를 섞지 말아줬음 좋겠습니다만. -_-;;;

뭐, 이왕 가는 막장 끝까지 가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