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하지만 설 끝나고 볼 수 있으니 어찌보면 더 여유로워진 걸지도요. ^^*
[인간은 역시 긍정적으로 살아야.]
그리하여 그 1주일을 견딜 수 있는 떡밥을 내려주신 우리 자비로운 주인님.

아아, 이런 초라한 모습이라니. 이건 킹이 아니라 우리 졸개들이나 할 법한 차림새 아닙니까!
주인님은 우리가 캔 감자를 받으셔야죠. 직접 캐시는 게 아니라!!!
특히 불쌍하게 밑으로 쳐진 눈이.ㅜ.ㅠ
게다가 입술색깔이 꽃분홍인데 메마르고 갈라졌어!!!!!!!!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핫.

이번엔 좀더 귀엽게! 최대한 애교스럽게! CF를 찍는 기분으로!
라지만 이마에는 불만가득한 주름살이 잔뜩.
그건 그렇고 이걸 보니 2차대전 때 영국 공군복장을 한번 입혀보고 싶군요. 호오.
[#M_이번엔 최대한 남성적인 매력을 담아!|less..|

으하하핫, 저 오묘한 표정은 뭐죠. 너무 대담한 패션이라 겁먹으셨나. ^^* 금방이라도 눈에서 눈물이 떨어질 듯 일렁일렁.
그건 그렇고 보아하니 스튜디오 사진 같은데 아저씨 저 좋은 조명을 두고 이짓하고 있는 건가요. 혹시 아들내미 사진 찍으러가서 이러고 놀고 있는 거?
하지만 이왕이면 복장도 제대로 갖췄어야죠!!! 매번 똑같은 셔츠에 모자만 바꿔쓰다니. 쳇, 실망이어요.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