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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릴 풀영상이다!

으핫, 코믹콘에서 일부만 공개되었던 수퍼내추럴 6시즌 블루퍼가
이번에 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짐작대로,
미샤 씨는 촬영장에서 형제들에게 엄청 당하고 사는군요. 으갸갸갸갸갸.
연출을 보니 제작진들도 그걸 즐기는 듯합니다. [이 팀은 몇년 같이 일하면서 장난기가 거의 형제들 수준에 이른 것 같아요.]
흑흑, 왜 우리 불쌍한 미샤 씨 놀려먹고 그래요. 엉엉.
…아무리 놀려먹는 재미가 있는 진지한 계집아이 같다지만. -_-;;
그런데 이 아저씨 보면 볼수록 몸짓이 정말 부드럽고 나긋나긋합니다. J2 옆에 있으면 몸집부터 비교가 되어 더욱 그래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전 딘과 카스티엘의 관계가 과장되었고, 샘과 카스티엘의 관계를 좀더 깊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던 인간인데, 미샤 씨의 말에 의하면 제럿이 촬영할 때마다 자기를 너무 웃게 만들어서 아예 작가들이 둘이 같이 나오는 장면을 포기했다고 했죠.

…..제럿, 설마 그게 네 업보였을줄은. -_-;;; 작가들을 욕할 게 아니었어. -_-;;;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what are you doing to my foot.”
님, 목소리 정말 끝장으로 섹시하십니다. 어억.
그리고 “hey, bro”
제길, 남자는 역시 목소리와 손가락!!!!!!!

10분 전만 해도 행복했는데…

아침부터 미샤 씨 생일이라고 떡밥이 넘쳐나고 있었지 말입니다?

미샤 씨가 손수 구운 쿠키를 보며 낄낄대고 있었지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졌어요!!!!
시즌 7 두번째 프로모 영상.

엄마야, 얘들이 뭐래. ㅠ.ㅠ

제 비록 피투성이 카스티엘을 보고 좋아서 비명을 지르긴 했지만 – 뭐 사실 스토리상 예상된 바이기도 했고. 저건 아마 후유증이겠죠. – 평소라면 낄낄거렸을 제작진의 말장난에 분노를 느끼는 걸 보니 제가 확실히 빠순이긴 빠순이인 모양입니다. 아니, 어감상 확실히 화를 내야 할 타이밍 같기도 하군요. -_-;;;;
그렇다고 내가 그나마 kiss your sorry Cass goodbye라고 안 썼다고 고마워 해줄 것 같냐, 이 빌어먹을 제작진들아!!!
서역 누님들은 최초의 충격이 지나간 뒤 빠른 속도로 회복중입니다.
슬픈 기억을 없애기 위해 여기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더군요.
[#M_중요한 건 이거다!! 방송국도 노렸다!!|less..|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학학학, 누님들의 센스에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
맞아요, 이렇게 유쾌하게 노는 게 정답이지 말입니다.  
에잇! 드라마 따윗!!!1

_M#]

아우, 귀염둥이들 같으니! [링크수정]

와하하하핫,

수퍼내추럴 고스트페이서스와 카스티엘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이 시끄러운 친구들 오랜만에 보네요.
내용상 5시즌 초반인데
어째서 이제야 공개하는지, 원. 보통 이런 건 DVD에 집어넣지 않습니까?
[설마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건가!]
여튼, 오랜만에 보는 카스티엘의 무표정 농담이 바둥거릴 정도로 좋습니다. 아흑.
이런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얼마만입니까, 젠장.
“예수님!” “아니, 난 카스티엘인데”
부터 시작해서
망치로 우리 커크 선장님을 때려부수다니!!!! 푸핫.
게다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자기패러디까지!
아우, 귀여워라, 진짜.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 >.<
덧. 주소 수정했습니다. 이 인간들이 하루에 세번 씩이나 영상을 삭제하다니!!!!!
덧 2. 아흑, 누가 이거 다운 받을 수 있는 사람 없나요, 엉엉. 기껏 프로그램 깔았더니만 코덱이 안 맞다고 소리만 나와요. ㅠ.ㅠ

덧 3. 아놔, 하도 삭제당하니까 사람들이 검색 안 걸리려고 외국어로 제목 달아서 올려놨어요. 악!

이거 대체 어느나라 언어인가요. 그리스어?

이 와중에도

엑스맨 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있는 와중에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수퍼내추럴 라이징콘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헉, 왜 이리 예뻐!!
라고 감탄한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누질르세요. 이런 건 크게 봐야 합니다.

제길, 날도 좋고 마음도 뒤숭숭하고
버닝할 것이 이리 한꺼번에 쏟아지는데,

마감이라니! 마감 걱정이라니!!! ㅠ.ㅠ

덧. 사실 전 일본 원전 사태를 꽤 걱정하는 편에 속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홋카이도는 저쪽 끝이니까 괜찮지 않겠습니까?
여름에 여행가려는데 친구들이 막 말리네요, 쩝.
역시 애엄마들이라 좀 더 신경쓰는 게 많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