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샤 씨가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lukeskywalking.net/twinsuns/wp-content/uploads/1/1950749743.jpg)
1. 미샤 씨가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때는 1999년,
미샤 콜린스. 풋풋한 스물다섯 살.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정치에 뜻을 품고 있던 꿈많은 젊은 청년.
미국의 조세제도에 관해 설명중인 젊은 미샤 씨 되겠습니다.
겨우 10년 전인데
이 영상 속에서는 제임스 마스덴과 무지 닮아보여서 신기합니다.
지금은 전혀 닮아보이지 않는 두 사람인데 말이죠.
아우, 예뻐라. 부비부비 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구만요. >.<
목소리도 톤은 같은데 탄력이 넘쳐요!!!! 힘은 빡빡 들어가 있고. 으하하하하, 어려어려!!!!
그건 그렇고,
저 품이 큰 양복은 대체 누구에게서 빌려 입은 건가……저 해괴망측한 넥타이는 왠지 본인 센스 같기도 하고, 크하하하핫!!!
현재 아마존에서 이 테이프를 떨이로 6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는군요.
갖고 싶습니다요!!!
하지만 전 더 이상 VHS 플레이어가 없을 뿐. ㅠ.ㅠ
아, 정말 졸개들, 여기저기서 잘도 이런 자료들을 찾아내는군요. 무서운 인간들.
하긴, 이건 흑역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공적인 자료긴 합니다만.
이걸 본 미샤 씨 본인의 반응
…..미샤 씨의 “Acting on Camera” 재능이 한껏 묻어나는 비디오 되겠습니다.
덧, 왜 얘는 파폭에서 저장이 안되는겨, 흑흑.
1. 너무 할 말이 많아서 할 말이 없습니다.
이건 사람들 만나서 수다떠는 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을 듯요.
2. 벤 에들런드 아저씨 부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
이 아저씨 정말 천사랑 악마 가지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았구나.
이번 화 주인공이 카스티엘이라면
제 2의 주인공은 메그예요.
메그와 카스티엘의 관계 설정을, 끄어.
오늘 나온 대사 분석만 가지고도 논문 쓸 수 있겠다.
우와, 이런 열정이면 1, 2시즌 때처럼 에피소드 분석도 가능할듯요. 으흙.
문제는 한 두가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 시나리오 놓고 한 줄씩 따가며 놀고 싶을 정도예요.
이거 뭐 대사 하나하나가 대놓고….
벤 아저씨 정말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 많았구나. ㅠ.ㅠ
그래요, 이렇게 스핀오프 준비를 해두는 겁니다!
캬캬캬, 정말로 나와주면 참 재미나겠다. ㅠ.ㅠ
3. 결국 레비아탄은 이번 시즌으로 끝내고 다시 천사악마 이야기로 돌아가려나.
4. 카스티엘은 이제 새로운 종류의 신이 되었습니다.
음, 그러니까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런 신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진화하는 신이랄까요.
부처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5. …역시 3인방 중에서 미샤 씨가 제일 연기를 잘해요. ㅠ,ㅠ
아저씨 제발 다음 시즌에는 수내는 조금만 하고 그냥 다른 데 오디션 봐서 가버립시다, 엉엉.
이번 화 한줄 요약: HE DOESN’T LIKE CONFLICT. HE DOESN’T FIGHT ANYMORE. HE JUST WATCHES THE BEES. ISN’T THAT AMAZING?
으아, 카스티엘 네가 진정 나를 울리는구나.
덧. 저도, 저도, 저도 11월에 런던 가고 싶어요, 엉엉엉, 콘 가고 싶어요, 흑흑흑.
하지만 덧없는 꿈일 뿐….ㅠ.ㅠ
정말로 정기적으로 로또라도 사 볼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