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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engers: Earth’s Mightiest Heroes”

예전에 2시즌 초반까지 봤다가 요즘 미드도 볼 시간이 없어서

아이패드에 있던 짧은 얘나 한두개씩 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이거 역시 재미나요.
결정적으로 그 기나길고 너무나도 복잡하여 설명만 들어도 포기하고 싶은 어벤저스 코믹스 이야기를
컴팩트하게 정리해 놓은 덕분에
크리와 스크롤 스토리까지 한 방에 꿰뚫을 수 있지 말입니다.
3시즌도 나온다고 하더니 그냥 2시즌에서 접었는지 뒤쪽은 안보이네요.
게스트 캐릭터가 나오거나
중심 캐릭터가 바뀌거나
하면 작화도 같이 미묘하게 바뀝니다. 깔깔깔.
이거 보고 있으니 요즘 새로 나왔다는 스파이더맨 애니도 보고 싶어요. ㅜ.ㅠ
스파이디가 워낙 귀여워서, 크흡. 걔 개드립만 들어도 낄낄거리다 기분 업되지 않을까요.
근데 그거 정확하게 제목을 몰라서 못찾겠군요, 끙.
덧. 여러분, 새로 나온 ‘호크아이’ 만화 보세요. 그림 예뻐요. 분위기 좋아요. 연출 좋아요. 캬아.
가끔씩 클린트가 너무 잘생겨서 제렒 씨를 모델로 한 게 맞긴 한가 의심스럽슴다. 캬캬캬캬
덕분에 제렒 씨가 실제보다 더 잘생겨보인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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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히들이 내한 레드카펫 생방송을 보고 있는데

친구가 똻!!! 옆에서 통역을 하고 있어!!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번 한국 레드카펫 사진이 워낙 나돌아서
해외 사이트에도 친구 얼굴이 간간히!!
좋겠다…ㅠ.ㅠ
히들이 옆에서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붙어 다니다니. 흑.
역시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해요.
엉엉엉. 스스로의 무능력에 웁니다.
건 그렇고, 전 이런 행사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사실 이런 이유이기도 하고]
영화홍보하라고 불러놓고 그냥 이렇게 재롱떨고 끝나는 게 정상인가요.
물론 친구가 레드 카펫 때는 진지한 질문 같은 거 거의 못한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한두개 정도 영화와 관련된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옆에 케빈 파이기 아저씨를 불러다 놓을 필요가 없잖아요.
마블 영화 세계관의 대부와도 같은 인간을. ㅠ.ㅠ
안그래도 히들이 팬미팅 같은 분위기였는데, 쩝.
[솔직히 보는 맛은 있어서 즐거웠어요. ^^* 거기 가신 분들 이제 한 없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잼났겠다아!!]
…..근데 히들아, 춤추고 노래하는 건 좀.
네가 무덤을 파긴 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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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히들이라도 그 수많은 팬아트들을 보면 절로 약먹은 기분이 났을 거여요. ^^*
덧. 제기랄. 한국SNL을 이참에 좀 봐보려 했더니만 크레용팝 춤은 또 뭔 헛소리야.
거기 제작진은 제정신인가.
그리고 저 아이돌은 진짜 누가 대놓고 밀어주기라도 하는 건가? 왜 이렇게 여기저기 굵직한 데서 언급되지?

다 필요없어. 걍 포기할래

“언클에서 온 사나이” 영화판 촬영장 사진이 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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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전 그냥 마음을 비우려고요.

뭐, 나폴레옹 솔로 역에 헨리 카빌을 그렇다 쳐도
아미 해머라고 캐스팅 되었길래 얼굴만 보고 뭐 너무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옷 좀 입히고 어케든 분위기만 잘 맞추면…
이라고 생각했건만
저 거인 일리야 쿠리야킨은 뭥미!!!!!!!
쿠쿵!!!!
아, 사진을 본 순간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뭣보다 둘다 단순무식해 보여서 용서할 수가 없어요. ㅠ.ㅠ 아니 대체 이래서 나폴레옹이랑 일리야랑 차별점이 어디에 있는 거죠. 그냥 검은머리 멍청한 섹스어필남과 금발머리 멍청한 섹스어필남이잖아. ㅠ.ㅠ
가이 리치이 이 자식!!!!!!
제가 셜록 홈즈 1편은 그래도 원작을 귀엽게 비틀어 준 맛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볼까 싶기도 한데
[만담은 그래도 잘 나올 거 같아서]
셜록 홈즈 2편을 생각하면 그냥 다 미친 짓 같지 말입니다.
나의 일리야는 이러치아나!!!!
엉엉엉, 왜 똑같은 애를 둘이 붙여놨어. 엉엉엉
가이 리치 이 자식, 취향 이상해!! ㅠ.ㅠ 음양의 조화라는 걸 모르나봐! 엉엉엉
덧. 그러니까 둘이 얼마나 느끼하냐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왜죠. ㅠ.ㅠ

벤 애플렉이 배트맨이라니!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코믹콘에서 Batman & Supernam 로고로 논란을 일으켰던
“맨 오브 스틸” 후속편에서
배트맨 역이 발표되었습니다.
벤 애플렉이래요.
네, 벤 애플렉이요.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아니, 전 벤 군 무지 좋아한다고요.
근데 뭐랄까, 으학학학학
왠지 본격적으로 수퍼맨이랑 배트맨이랑 브로맨스 찍으려고 만든 것 같긴 한데
어째서 수퍼맨한테 끌려다닐 것 같은 울망울망한 배트맨이 될 거 같은가요.
엄마야. ㅠ.ㅠ
원래는 배트맨이 수퍼맨을 농락하는 거 아니었남요.
깔깔깔깔.
아 놔,
벤군, 차라리 잭 스나이더를 몰아내고 그 자리 들어가서 감독하면 안되남. 흑.
나름 놀란하고도 스타일이 꽤 잘 맞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긴, 둘다 머리쓰는 계열이라 좀 재미가 없을려나.
또 의외로 충돌할수도 있고, 쩝.
여튼 너무 웃겨요.
게다가 벤 애플렉이 데어데블이었다는 생각을 하면.
으학학학학
이번 영화에 로빈 대신 제레미 레너 호크아이랑 불스아이 출연시켜서
타운2 만들어봅시다.  
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