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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공식확인해줬군요

얼마 전 “어벤저스 2″를 한국에서 촬영한다는 소문이 분분했는데

드디어 마블 쪽에서 공식으로 확인해줬군요.

실은 지난번에 이야기 유출된 거 보고
이럴 거면 차라리 취소되어 버렷!
소리가 절로 나왔건만.

확정이 나지도 않았고
물류 확인 과정에서 소문 유출이라니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어찌될지 뻔하잖아요. -_-;;;
그건 그렇고
제렒 씨 오나요, 제렒 씨!!!!!

악! 제렒 씨!!!! ㅠ.ㅠ
우리 제렒 씨의 서울 파파라치 사진도 볼 수 있는 건가요, 악악!!!

싸이크 새 코믹스 나온대요!

우왓!

ANXM의 틴 싸이크를 가지고
아버지 코르세어랑 돌아다니는 새 타이틀이 나올 거랍니다.

GREG RUCKA TAKES “CYCLOPS” ON A COSMIC ROAD TRIP


아버지가 우주해적이다 보니 한 솔로나 모스 아이슬리 같은 비유가 나오는 게 즐겁군요. 후후후.
아흑, 그래요, 제발. ㅠ.ㅠ
“울버린과 엑스멘” 타이틀이 있고
올드 싸이크는 언캐니에서 활약중이니
어린 싸이크 가지고도 좀 즐겨봅시다.
그림체가 좀 미형이기를 바랐는데 그림 작가를 찾아보니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아아, 예쁜 스콧 좀 볼까 했더니 역시 녀석에게 그런 운이 따라주길 바라는 건 무리인가.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이 말이 마음에 듭니다.
I really like the character. I’m not sure Scott will ever be “cool.” Logan’s always going to be cool. Scott’s the guy who gets stuff done
생각해보니 정말로
제가 아끼는 캐릭터들은 다 저런 애들이더라고요.
주인공이 아닌 친구 A.
설사 주인공이더라도 진짜 멋지고 인기있는 놈은 따로 있고
고지식하고 맨날 혼자 틀어박혀서 고뇌하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맨날 작가들에게 푸대접을 받거나
가끔씩 스토리 막히면 끄집어내서 고생시키는 캐릭터들.
아, 말하다 보니 계속 억울해진다!!!
그만 해야지.
여튼 5월이면 아직 멀었네요. 으흑
지금 엑스멘 앞부분이 너무 방대해서 그냥 오리지널5에게 집중할까 고민중인데, 끄응.
덧. 컬링 재미나잖아요!!
막 소리까지 질러가면서 봤습니다.
축구고 뭐고 전혀 관심없는 내가 이럴 줄이야. -_-;;
그런데 정말 전략 짜는 게 재미나더라고요.
스톤 던질 때마다 막 두근두근하고!!! 
게다가 아무 것도 모르는데 해설가가 워낙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마웠어요.

요즘 엑스멘

요즘 이상하게 다시 엑스맨 싸이크에 대한 애정에 불이 붙어서

열심히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말이죠.
아니, 얘 그동안 왜 이렇게 일이 많았나요!!! ㅠ.ㅠ
피닉스 포스에 사로잡혀서 폭주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놈의 피닉스 때문에 진 그레이에 대한 감정마저 안 좋아지고 있음다. 끄응.]
자비에 교수님 사망에
울버린이랑 어벤저스랑 완전히 척지고
…실드에 쫓겨 다니고 있어!!!!
매그니토랑 같은 편이 되어서!!!!!
여기까지는 작가들이 또 싸이크 괴롭히는구나….전통이니까, 뭐
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건 또 뭡니까!
“All New X-Men”에서는 아예 행크가 싸이크한테 아직 순수했던 시절의 자기자신을 보여준다며
아직 십대[열여섯살]인 오리지널 엑스멘을 현대로 데려왔어요.
야….야…..행크야, 이건 아니지. -_-;;;;
라기보다 작가들아, 당신들 뭥미!
리부트도 힘들어
과거 이야기 다시 설명하기도 귀찮아
그치만 어린애들은 다시 괴롭히고 싶으니
갑자기 시간여행이냐!!
덕분에 스콧은 물론이요, 덩달아 갑자기 텔레파시 능력이 터진 진까지 같이 정신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역시 가학적인 걸 좋아하는 코믹스 작가진들 같으니. ㅠ.ㅠ
여하튼 전 기본적으로 엑스멘 팬이라
코믹스를 보고 있으니 어벤저스에 대한 악감정이 막 불끈불끈 샘솟고 있지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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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쪽 진영에서 캡아랑 싸이크가 가장 비슷한 계열이라 호감이었는데
억, 캡틴 아메리카 이 자식! 자기는 약물로 그렇게 된 주제에 뮤턴트한테는 관심없다 이거지!!!
라든가
아이언맨 이 거지같은 이기주의자 자식!!
이라든가
호크아이, 이 멍청한 호구아이 놈아, 그렇게 대가리가 안 돌아가서야 어디다 써먹겠냐!
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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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취향인지라 싸이크랑 호크아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능력치는 최약체에 맨날 남들한테 당하고 살아서인데
이렇게 충돌하니 기분 묘하네요. 캬캬캬캬캬
사용자 삽입 이미지뭐, 일단 여러가지 사정으로 스콧이 자비에 교수님을 죽인 건 사실이지만
…어벤저스 애들은 자기 애들한텐 지나치게 관대하고
뮤턴트들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한 게 사실이긴 하죠.
일단 스칼렛 위치 다루는 것부터 짜증. -_-;;;
어벤저스 vs 엑스멘을 봐야하는데
너무 길고 복잡해서 엄두가 안나요.
아놔, 미국 코믹스 순서 따라가다가 머리 빠개지겠음요.
이놈들의 상술은 확실히 일본 애들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아요.
상품도 아니고 ‘본편’을 이렇게 섞어서 수집욕을 자극하면 어쩌자는 검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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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셜록 3시즌” 트레일러

이번에 TV로 본 셜록 3시즌은

더빙은 훌륭했으나
스토리상 [아니 스토리가 있기는 했냐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별로 이야기하고프지가 않은데
[너무 불만이 많아서 입이 아프므로]
OCN, 아니 게이씨엔의 트레일러를 보고 나니 참을 수가 없군요.
으갸갸갸갸갸갸갸
아놔, 이 사람들 진짜 왜 이래. ㅠ.ㅠ
어제 셜록 버전을 보고
“제작자들이 지나칠 정도로 너무 팬질 중이라 이건 팬들이 끼어들 틈도 없잖아!”
했더니만 케이블방송국이 한수 위였어요. 푸핫
그러더니 오늘 나온 왓슨버전은….할말을 잃었습니다.
아, OCN 담당자들 진짜. ㅠ.ㅠ
누가 게이티스 씨한테 멘션 좀 날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