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씨는 생머리를 모범생 스타일로 단정하게 빗어 내린 것도 예쁘지만
긴 머리는 정말 팬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얘도 보자마자 꺄악!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던 스타일이고

아흑, 아저씨, 머리를 길러요! 머리를 기르세요!!!!
이 땋은 머리는 진짜….
뒷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서 정신을 잃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어울려! 왜 저렇게 잘 어울리는 거죠! 너무 멋지잖아요!
억, 게다가 군데군데 흰 머리와 흰 수염!
억!!!! 너무 취향이야! 억!!!!! ㅠ.ㅠ
그런데 어제 제 마음 속의 매즈 씨 머리스타일 1순위가 바뀌었슴다.



왜죠. 왜 이렇게 머리를 아줌마처럼 올렸는데 예쁜 거죠! 멋진 거죠!!
아흐르흐으흐으흐으흐르그흐으흐르ㅡ그흐으흐흙. ㅠ.ㅠ
어제밤에 이 사진들 들여다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어요. 엉엉엉
아흐드ㅡㅇ흠음그흐륵, 나 죽어. 아흐아흐아흐아흐아흐아흐하흐하흑.
왜 이렇게 취향이냐고요, 아흑. ㅠ.ㅠ
덧. 댄시 군, 너도 빨리 자라 저런 멋진 미중년이 되렴. 아흐으흐으흐흐흐흐흘.ㄱ
아니, 나이로 따지면 벌써 서른 후반이지만…..ㅠ.ㅠ 왜 그대는 아직도 소년인게냐. ㅠ,ㅠ
눈가 주름을 보니 그래도 희망이 있어!!!

괴롭히는 맛이 있어서 좋지만.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래는 호박과 연애중인 휴 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