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 최애 로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왜 하필 꽂혀도 꼭 이런 애한테 꽂히는가.
생각하면 계속 웃음만 나는데,
일단 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그런데
괴수들이 치고받고 하는 걸 보는 쾌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확실히 괴수들 화면은 훌륭해서 – 디자인 끝내줘
재난영화라 귀하고 머리가 쨍쨍 울리는데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팀으로 나오는 엑스트라들에 열광하는 체질이라
포스터 대령님과 그리핀-반즈-마르티네즈까지 G팀 너무 내 취향
한 사람이라도 죽으면 어쩌지 가슴졸이며 봤어요.
인간팀 최고야 ㅠㅠㅠㅠㅠㅠ
밀리 브라운은 정말 제 취향 얼굴이네요.
캐리 피셔와 닮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거기 나탈리 포트만에 마크 해밀 얼굴까지 다 들어가 있지. 역시 레이아 스핀 오프를 찍지 않으면 안되겠어.
기생충의 습격으로 일주일만에 내려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엄청 아쉽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세번을 좋아라 보면서도 맘 한구석으론 아이쿠헤유 하며 한숨이 나오는 건 또 어쩔 수 없었던 영화라… 요근래 극장 로테이션이 굉장히 빨라서 일주일만에 메인관 전멸하는 걸 보면서 맘이 참 그랬어요. ㅠ ㅠ
괴수들을 실컷 보여주긴 했는데 정말 실컷 보여주기만 했다는 게 또 문제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일주일만에 내려간 건 정말 슬펐어요. 요즘 영화 보기 너무 힘들어요. 개봉했다는 소식을 알면 내려가 있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