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던스(2014)”

대체 왜 포스터에 조니 뎁만 크게 부각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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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홀과 폴 베타니 씨와(꺄앗!!!!) 모건 프리맨과 킬리언 머피가 나오는데 말이죠!!!!
[아흑, 베나티 씨 목소리, 아흑, 발음!!! 아놔 제가 아저씨 좀 많이 좋아합니다. ㅠ.ㅠ]
흠, 하도 망한 영화라는 악평이 자자하지만
놀란 제작에 소재가 소재인지라 퍼오인과 또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하여
보러갔습니다.
평이 안 좋은 이유는 알 것 같군요.
소재는 상당히 식상한 편이지만
사실 SF 쪽도 이제는 워낙 익숙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걸 어떻게 그리냐에 달려 있는데,
전 스토리 자체는 별로 불만이 없었어요.
이런 단순하고 정석적인 이야기도 꽤 좋아하거든요.
[오히려 로맨스로 끝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 평면적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서술’만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뒷이야기가 궁금한 게 아니라
그냥 지루해요.
패인은 여기.
설교조는 아닌데…”설명조”라고 해야할까요.

감독 아저씨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촬영감독입니다.
그, P와 F가 같이 나오는 눈에 띄는 독특한 이름의 소유자요. ^^*
다큐멘터리는 잘 찍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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