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습니다.
한 사람의 주장을 다소 지나치게 중심으로 하고 있고
주요 인물 두 사람 이외의 다른 다양한 관련인들의 증언을 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등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를 거절한 데 원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천안함 보고서의 허점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정돈이 됩니다.
보는 내내 부아가 치밀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전세계에서 손꼽힌다는 우리나라 군대는 정말 무능하군요.
들키지 않게 일 처리를 하든가
아니면 좀 제대로 일을 하든가
대체 저기서 죽어간 젊은이들은 뭔 죄란 말입니까, 이 머저리 꼴통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