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나서 뉴스를 안 봤다면
이제는 무서워서 뉴스를 못보겠다.
더욱 끔찍한 게,
군부 독재시절에 어리석은 자들이 넘쳤다면
지금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말 그대로 찌질한 상병신들이 설치고 있다는 거다.
옛날에는 자기가 무식하다는 거라도 알고 있었지
요즘엔 병신인 게 잘났다고 생각하니.
덧. 와. 방금 깨달았는데 나 옛날엔 욕이라고는 입말로도 글말로도 못 쓰는 인간이었는데
이제 막 대놓고 욕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
잃어버린 10년 아니, 5년 하고도 영원같은 반년의 위력은 엄청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