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2015년에 에피 7을 내놓은 후
뒤이어 스핀오프 영화들을 하나씩 내놓겠다는 겁니다.
각본은 로렌스 캐스단과 사이먼 킨버그가 맡는다는군요.
자세한 건 시네프린지 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될 겁니다.
이쪽은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
디즈니가 일을 거하게 벌이고 있네요.
아마 루카스 씨한테서 회사를 사들일 때부터 어느 정도 구상이 서 있었겠죠.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될리가 없어요.
마블 유니버스 영화가 나오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진짜 눈알이 핑핑 돌아가는 소식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쪽은 정말로 영화가 나오는 간격이
‘세대별’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부모가 자식들 손을 잡고 극장에 가거나 관련 자료를 대물림 할 수 있는 간격이랄까요.
[이미 자식과 조카들을 조교하고 있는 제 오라비의 경우를 보더라도. -_-;;;]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루크 팬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즐기면 될 뿐 그다지 실망할 일이 없어요, 캬캬캬캬캬!!!!
물론…잘하면 뉴 제다이 오더라든가 신공화국이 얼마나 바보같은 삽질을 하는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끙.
덧. 로렌스 아저씨 아들내미가 얼마전 감독데뷔작으로 틴울프의 딜런을 데리고 청춘영화를 찍었는데 그거 구경 한번 해보고 싶구만요. 어린 남녀 주인공 비주얼이 훈훈하더라고요. ^^* 아. 어둠의 경로를 뒤져봐야하나. ㅠ.ㅠ
크허허허허헉
제 반응도 그랬어요!!!
첫 스핀오프는 요다가 주역이 될지도 모른다는 뜬소문도 돌고 있죠.
디즈니 무서운 놈들…
한 솔로와 보바 펫 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아마 그 두 캐릭터가 기존 클래식 팬들 사이에서 인기순위 1, 2위라 그럴 거예요. 디즈니 무서운 놈들…
디즈니 돈버는 법을 다 꿰고 있군요 스타워즈팬들 지갑 털어가려고 준비 단디 하나보네요 무서븐놈들 …
이제껏 해먹은 가닥이 있잖습니까. 원래 애들을 볼모삼아 부모들에게 삥뜯던 인간들인데 이젠 그 영역을 넓혀 성인 팬들에게서마저 삥을…ㅠ.ㅠ 무서븐 놈들(2)… 문제는 해외팬들을 어떻게 대접할까예요, 엉엉엉.
아니 자식과 조카 조련이라니…이 무슨 당치않은 소릴…=ㅅ=;;;
애들은 재밌어 할 뿐이고, 난 영화를 보여줬을 뿐이고.
그런데 디즈니는 왠지 불안해… -_-;;
원래 모든 팬질을 다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거야.
아흙, 이젠 루카스 대마왕을 넘어 디즈니 제국설이 도래할지도.
헐;; 좋아해야하는거죠;;
일단 좋아하고 걱정은 나중에 하는 거죠,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