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인 더 우드”

으익,
귀엽습니다.

이런 내용이었군요.
SF랑 접목시켰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만.

아아, 그러니까 우리는
아무리 쓰레기 같은 공포영화라도
입 닥치고 그냥 봐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대한 의미가 숨어 있으니
그렇게 존경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제 평가는 한 마디로
제 2의 “스크림”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게 거대한 농담이기 때문에
스크림보다는 충격도, 그 여파도 훨씬 적습니다만. ^^*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포스터를 보면 훨씬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요.

덧1. 마티 배우 좋더군요. 특히 그 텀블러….멋져……갖고 싶….쿨럭.
덧2. 크리스 헴스워스는 역시 목소리가 좋습니다. ㅠ.ㅠ
덧3. 여러가지 괴물들을 좀더 오래, 하나하나 세밀하게 비춰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거 보는 맛이 쏠쏠했을 텐데 말이죠.
덧4. 양복쟁이 아저씨들 귀여워요!!! ㅠ.ㅠ 이젠 시스템을 농담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군요.
덧5. 세상이 2012년에 멸망하긴 멸망하려나 봅니다. 다들 세상을 구하는 데 지친 게 틀림없어요.

“캐빈 인 더 우드””에 대한 8개의 생각

  1. zelu

    케빈 보셨군요!
    저도 보고와서 광대터질 듯…이랄지 덧의 1~5 모두 제 맘이랑 같아서 리플을 달지않을 수 없었어요. 특히 3번이 3번은 3번…이랑 4번.
    첨부하신 포스터 삼종은 못봤던 건데도 보자마자 ㅋㅋㅋㅋㅋㅋ아…하고요. 뭔가 정직하면서도 본 사람의 즉시이해를 돕고 안 본 사람도 어?하게되는 그런 느낌이…

    응답
    1. Lukesky

      그렇죠, 3번이.. 3번이…3번이 많이 아쉽달까요. ㅠ.ㅠ 게다가 얼굴을 정면으로 비춰주는 애들도 얼마 안 되어요. 쳇.
      자 포스터를 보자마자 와하하하하하핫! 했다죠! 영화 컨셉을 제대로 알려준달까요.

      응답
    1. Lukesky

      이런 괴물, 저런 괴물, 그런 괴물 하나하나 잘 보여줬으면 좋았으련만. SG 비가 부족했나. ㅠ.ㅠ

      응답
  2. 마스터

    저 재단(?)이 상당히 착실한 성격임에 틀림없는 것이.. 디렉터로 경력직[……], 그것도 최상의 경력을 가지신 분을 스카웃해왔더란 말입죠..^^[데굴데굴]

    마티 좋습니다 마티..TT 귀여운데다 스마트하고 유머감각 넘치고 핵심을 찌르는 주인공 기질까지 있어요. 물론 저도 최고는 텀블러[…]

    응답
    1. Lukesky

      으익, 저 마지막에 그분이 나오시는 줄 모르고 봤다는 거 아닙니까. ^^*
      마티, 훌륭했어요. >.< 정말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죠, 흐흐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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