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미용 두번째

지난주에 미오 등을 이발기로 밀어본 이후로
오늘 마무리를 짓기 위해 두번째로
초보 미용을 시도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세번째,
아니 첫번째는 솔직히 열외니까
이발기를 두번째로 제대로 사용한 거 치고는 역작이라고 생각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배는 애가 발작을 일으켜 많이 결국 포기해야했지만,
그래도 가슴을 어느 정도 민 게 어딥니까. ㅠ.ㅠ
뒷다리 정강이와 엉덩이를 더 밀고 싶었지만 그때쯤 되니 미오 참을성도 한계에 다 다르더라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렇게 노력을 했건만 자세히 보면 이발기 자국이 보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이 안 보이는 거예요!! 두번째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심통난 얼굴. 빨래 건조대 아래 도망가 있습니다.
제가 배만 만지려고 하면 뽈뽈뽈 도망가더군요.
미안. ㅠ.ㅠ 고생했어. ㅠ.ㅠ
그래도 정말 얌전하고 착하고 무난한 미오 성격이니까 견디지
콩쥐가 장모종이 아닌게 어찌나 다행인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래도 뒷모습은 어디 전문가의 솜씨인양 깔끔하지 않습니까!!

야매미용 두번째”에 대한 4개의 생각

  1. 디오티마

    뒷태는 굿굿! ^^b
    순둥이 미오의 반항 눈빛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네요.ㅎ
    털 엄청 날렸을 건데 뒷수습은 잘 하셨어요?

    응답
    1. Lukesky

      뒤태 하나는 어디 가도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워실 문을 닫고 털을 민 다음 대충 털을 치우고 샤워를 해서 몸에 붙은 털과 내부에 뭍은 털을 씻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털 처리에도 성공한 듯 싶습니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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