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전부터 인터넷에서 프리오더 시작되었습니다.
디스크 7, 8번 한글자막 없다는 소식이 갑자기 여기저기서 문자로 날아와서 화내려고 했더니만 자세히 읽어 보니 그래도 음성해설은 자막지원이군요. 이것만도 어딥니까. 게다가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레이의 심장은 역시 디스크 9번인지라 거기에 자막 들어가는 게 어딥니까. 엉엉. 7, 8번에는 영자막 들어 있다고 하니 그거면 됩니다. 아악! 9번! 9번! 9번에 목숨을 걸겠어요!!!
훗, 알게 뭐야.
플레이어가 없다는 게 무슨 문제겠습니까.
지금 제 건강상태가 무슨 걸림돌이겠습니까.
굶어서라도 지릅니다. -_-++++++
아흑, 드디어 나오는군요, 이 물건이.
우리 조촐하게 파티라도 열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ㅠ.ㅠ
장구랑 꽹가리 치며 춤판이라도 벌여야 하는게 아닐까요, 엉엉.
어떻게 해요, 막 설레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덧. 어머나, 지금 주문하면 병원비와 검사비까지 해서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굶어야 하네???? ㅜ.ㅜ
아니, 이거 식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듯???
덧2. 그러고보니 9월에 닥터후 3시즌도 날아오네? ㅠ.ㅠ
여러분, 양덕들이 절 죽이려고 해요. ㅠ.ㅠ
기꺼이 뼈를 묻겠어요, 엉엉.
뭐예요; 이거 무서워요 T-T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으하하하하핫.
아아앙 ㅜㅜ 질러야겠군요
카드값이 걱정되긴 합니다..-_-;;
네, 카드값이 좀 무섭죠. ㅠ.ㅠ 하지만 어쩝니까. 저희는 루카스 대마왕의 노예인걸요.
루크스카이님, 그래도 필히 건강은 챙기시면서…. 흐흐. 프리오더를 받고 있군요. 132000원 양호하네요. 전 한 2, 3십만원 각오하고 있었다능;;;
어차피 플레이어를 사기 전엔 볼 수가 없어요, 엉엉.
게다가 교보에서는 2만원 할인권을 준다죠. 해외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밥은 굶지 말고… 적금을 깨는 방향으로… (응?)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 그래, 적금을 깨는….(응?)
호주는 $140가량이에요. 생각보다는 가격이 괜찮다는데 안도를 느끼지만 요즘 지출이 너무 커서 흑흑흑….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흑흑ㅎㅎㅎㅎ
그쵸. 지갑과 카드를 생각하면 정말 울다 웃다 엉덩이에 뿔이 날 지경임다. 흑흑흑.
카드사별로 무이자할부 행사도 하는 것 같은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어서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예전 처음 DVD입문할 때도 플레이어 없이 먼저 타이틀을 질렀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이 지름의 올바른 순서일까요;;;
저도 플레이어가 없지만 일단 사놓으려고요. 나중에 없어서 발 동동 구르는 거 보단 낫지 말입니다.
…..이건 마치 게임 사놓고 컴퓨터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비슷한 꼴이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