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태자님이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 다음카페에 연재하셨던 시리즈 분석물입니다.
위 카페 “[사건] 해색주의 서재”에 가시면 완결편까지 모두 읽으실 수 있습니다.
==========================================
훌륭한 왕에게는 그에 걸맞는 책사가 있는 법이다.
지금, 바람의 나라, 광개토 대제, 태왕사신기, 천손의 나라, 주작의 제국, 태왕북벌기에 등장하는 주요 왕과 그 책사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공통된 속성은 같은 색상으로 표시했으니 참고하시기를.
간단히 끼리끼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구(바람의 나라)->밀우(주작의 제국)->현고(태왕사신기)
주작을 알아본다.
사구(바람의 나라)->현고(태왕사신기)
사신 중 현무
천문에 능하다
천년을 살며 계속 왕을 선택한다.
두 개의 왕의 별을 보며, 이들 사이의 죽고 죽이는 관계를 알아챈다.
하무지(광개토 대제, 동진계), 괴유(바람의 나라, 서역계)—>밀우(주작의 제국, 서역계)
혼혈계
하무지(광개토대제)->현고(태왕사신기)
떠돌이 출신으로 왕자의 스승이 된다.
하무지(광개토 대제)->하무지(태왕북벌기)
이름 공통점. 사서에 안 나오는 이름임.
혜성(천손의 나라)->밀우(주작의 제국)
능력은 좋으나 출신이 별로라 별다른 연고가 없음.
고위층의 추천으로 담덕의 참모가 된다.
신 노인(천손의 나라)->현고(태왕사신기)
단군조선의 뿌리를 가르친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저 사구->현고로 넘어가는 화살표에 공통점이 저리 많이 붙은 것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확률이라는 것을 우습게 보시는 것일지도.
지금 해명이 예상하기에는 저 서기하 씨도 이 그물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뒤에 그에 대해 따로 설명하겠지만, 서기하 씨가 남자라면 뱀이나 이무기, 여자라면 호랑이 같은 식으로, 변형된 신수의 기운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봉황의 알에서 깨어났으나 허무를 배워 난새가 된 것 처럼, 생각할 수 있으며 만일 그렇다면 이 점은 역시 신수인 현무이며 책사인 사구, 현고와도 일치하게 된다.
또한, 왕을 그정도로 말아먹을 수 있는 존재라면 상당히 가까운 측근일 것이고, 그 직책을 군사, 혹은 사무 정도로 잡으면 구도가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서노의 시대에도 소서노와 주몽을 이간질했고, 지금도 아신왕의 곁에 있으니, 오래도 살았거나 아니면 환생하는 존재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현고가 환생하는 속성이니 역시 환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한, 동진, 전진의 스님들 세력 이야기 설명하면서 말했지만…… 영노 패거리.가 중국계일 수 있다는 설명은 앞서 했다. 그리 되면 동진계 혼혈인 하무지 님의 그림자에서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사구와 하무지의 그림자를 벗어난 서기하를 볼 수 있을지 대단히 궁금하고 걱정된다.
=====================================
이 카테고리의 모든 글은 펌과 트랙백이 무한정 권장됩니다.
핑백: 현미설록차의 역습
핑백: 루크스카이,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