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훗. 훗. 훗.
저 아이패드 생겼어요!! >.<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어제 누이네 집에 갔는데,
글쎄 관대하신 형부님께서 갤탭으로 갈아타시고 제게 예전에 쓰던 아이패드를 건네주시는 게 아닙니까!! 전혀 기대도 안했던지라 현실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주셔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고.
형부는 한국에 아이패드가 들어오기도 전에 미국에서 가져오셔서 상당히 초기 사용자시거든요.
그게 불편하셨나 봅니다.
그러면서 꽤 어려우니 처음엔 고생 좀 할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캬캬캬캬캬캬캬캬캬.
하지만 어쨌든 손에 아이패드가 들어왔어요!!!!!
일단 제 컴이랑 연동해서
이름 바꾸고 – 아, 저도 드디어 루크와 R2가 아닌 카스티엘이라는 이름의 기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와아!!!
복원시켜서 깨끗히 밀고 소프트웨어 업뎃해서 한글 설정하고
아이튠즈 미국 계정 만들었어요. 와아, 와아!!!
여기까진 오히려 쉬웠는데
제가 저희 집 무선인터넷 비번을 까먹어서. -_-;;;;
[역시 자동으로 해놓고 쓰면 이런 사태가..ㅠ.ㅠ]
고생 좀 했습니다.
으, 그런데 전 지금 마감 기간일 뿐이고….
시험삼아 들어가 본 앱스토어는 뭐가 너무 많아서 어딜 가서 뭘 찾아야할지 전혀 모르겠고….
[누구 재미난 거 추천해 주실 분?]
광주 내려가느라 이틀 동안 집을 비웠는데 이 장난감을 가지고 요리저리 들여다보고 있으니
콩쥐가 저쪽 구석에서 놀아달라 보채다못해
생애 처음 제 바짓가랑이를 물고 잡아당기기까지 하지 뭡니까.
아웅, 미안해요, 콩쥐냥. ㅠ.ㅠ
건 그렇고 한동안 정말 얘만 붙잡고 있게 되면 어쩌죠. 으헉
엄마를 위해 일단 프리셀부터 깔아드려야겠슴다.
덧. 조금 늦었지만 누이에게도 풍족한 생일선물을 받았어요. 이런 멋쟁이 부부같으니! ㅠ.ㅠ
거기다 “크리미널 마인드” 4시즌 DVD와 “셜록” DVD가 한꺼번에 들어와서 한동안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듯 합니다. 건 그렇고, “크리미널 마인드”는 꾸준히 DVD가 나오고 있는데 어째서 “클로저”는 2시즌 이후에 전혀 소식이 없나요. ㅠ.ㅠ 우리 브렌다 누님 내놧!!!!
으하하. 입성 축하드립니다.
은근히 든든한 녀석입죠!
감사합니다. ^^* 집에서 컴 켤 필요가 없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배워야할 게 정말 너무 많네요.
우와! 축하드려요 멋진 가족분들이시군요 부러버라 크흑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이라 더욱 좋은 것 같아요. 후후후후후.
끄아아아아아 진짜 부럽습니다!!!!! ;ㅁ; 좋으시겠어요 엉엉 ㅠㅠ
다들 아이폰의 대열에 합류했지만 나는 꿋꿋이!!
부럽…
그대는 회사에서 아이폰을 준 주제에 뭐라는겨…
기간한정 무료 게임 : Cover orange HD, Arriving HD
영화 예고편 앱 : Movies by flixster
MSN : Windows Live Messenger (폰용임)
동영상 : Oplayer HD (lite 버젼으로 테스트 가능), AVPlayerHD (편의성 호평. 가격도 쌈)
지하철 : Jihachul (시간표 보기까지 있어서 짱 좋음)
아이패드 어플은 대부분 비싸더군요. 공짜로도 잘 안 풀려요. 2세대 나오면 살 건데 어플 괜찮은 거 발견되면 알려드릴게요~
오, 영화예고편, 저거 받아야겠다.
그런데 정말 미국 계정은 아무리 제휴라도 국내에서 만든 신용카드는 다 안되는겨? 일단 기프트 카드를 사야지 앱이고 뭐고 살 수 있겠군. ㅠ.ㅠ
무한한 정보에 미리 감사. ^^*
하지만 그건 내것이 아니자나….ㅠ.ㅠ
뭐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면 뭐 어뗘. 이왕 손에 넣은거 잘 써 줘야지.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저는 맥북에어가 있어요.
헉. 맥북에어!!!!! 아니 이건 정말 부럽슴다…ㅠ.ㅠ 아아, 그 눈부신 자태가 눈앞에서 어른거려요…
부러우면 지는 건데… 에잇. 저도 워리님을 따라하렵니다. 전 킨들이 있어요. 킨들이 있어요. 암만 글을 읽으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 킨들이 있어요. 킨들이 있어요. 이름도 제맘대로 붙여 명찰을 붙일 수 있는 킨들이 있어요. 킨들이 있… ㅠㅠ
아니 이분들이!
춧, 괜찮아요. 아이패드엔 킨들 어플도 있다구욧!
하지만 제가 원하는 팬픽을 넣어 읽기는 힘들겠죠, 흑. ㅠ.ㅠ
저는 여동생이 있어요, 여동생이 있어요, 여동생이 있어요, 아이폰 사달라고 떼쓰는 여동생이 있어요.(대세 동참….인 척 하는 팔불출)
미국 계정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된다는 풍문이 있었는데 최근에 한 번 애플에서 계정 정리한 다음부터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누나의 결제 시도가 먹혀들어갔던 게 꽤 신기합니다;; 그냥 안전하게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공수해보아요. 🙂
누나 덕분에 아이패드 앱스에 관심을 갖고 둘러봤는데 정말 비싸더군요. ㅠ_ㅠ 앵그리 버드마저 5달러라니…OTL
내게는 그보다 더 좋은 게 있지.
난 막내 여동생”이야.” 오호호호호호호호홋!!!!!!! 세상에서 제일 강력한 무기로다.
아, 그래서 우리 누이가 내 카드는 되는데? 라고 말했구나. 누이 카드가 아멕스거든. 아, 역시 안전한 걸 이용해야겠지? ㅠ,ㅠ 여러 정보 알려줘서 감사. 난 원래 인터넷 쇼핑을 안좋아하는지라 어플숍 보는 것도 조금 하니 힘들더라. ㅠ.ㅠ
우왕우왕 축하축하 부럽부럽
참고로 애플 홈피가면 미국 카드가 아니고 미국 밖에 살면서 미국 계정 만드는 법이 나와있다고 하더군요. 아는 형님도 그걸로 미국 계정 만드셔서 잘 쓰고 계신다고
아니 나도 미국계정은 만들었어. 문제는 그걸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느냐지. 계정을 만들 때에는 아무 주소나 넣어서 신용카드 주소랑 안 맞거든. 역시 기프트카드를 사야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