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습니다.
으음….그게 다라는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여하튼 귀엽긴 해요. 즐겁게 보고 나올만 합니다.
다만 스토리가 흔해서 그런지 저는 보는 내내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정신을 팔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미니언’을 부를 때마다 자동적으로 미샤 콜린스 씨를 떠올린다든지…
게다가 스타워즈 대사는 왜 이렇게 자주 나오는지 원.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덥디다그려.
그건 그렇고 노리는 관객층이 아주 애매한데요.
이건 성인을 노렸다고 하기도 그렇고 애들을 노렸다고 하기도 그렇고….
뭐 굳이 두 집단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해도 양쪽 모두에게 어필을 해야 하는데
글쎄요,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눈에 띄는 묘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쩝.
….그런데 브래드 피트가 참 오랜만에 진정 ‘느끼하게’ 나오더군요. 으윽.
덧. 투덜이 버나드 귀여버요. >.<
저는 메가 마인드가 타이탄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나온에서 빵 터졌어요!! 아아, 슈내ㅠㅠ
(회사 트위터에 이 얘기를 쓴지라 비공개로)
확실히 성인을 노렸다기에도 애들을 노렸다기에도 어중간한.. 저는 사실 재밌게 봤습니다만.<- (미니언 귀여워요 미니언 학학)
으하하하핫, 나도나도. 요즘 AC/DC 음악이 참 여기저기서 나와. 아이언맨 볼 때도 어찌나 우스웠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