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쪼개질 것 같이 아파요.
두통 때문에 잠도 못자고, 흑.
목구멍과 맞붙은 입천장이 “시리고 불편한 느낌”이 나는 건
벌써 근 일주일 째고. 이 증상은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집에 돌아오면 가습기를 틀고
밤에 이불을 걷어차고 자는 걸 보니 보일러를 덜 튼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쩝.
이번 가을부터는 요상하게 지난 겨울과 몸 상태가 현저하게 차이나는데
이게 제 하드웨어 탓인지 환경 탓인지 모르겠단 말이지요.
아아, 될 수 있으면 어떤 종류든 약을 먹는 건 피하고 싶건만.
같이 근무하는 여사우분이랑 올해 내도록 했던 이야기가…’우리가 진작에 작년에 흑염소 한 마리 같이 해먹었어야 했다’고; (여자 나이 마흔 전에 흑염소 세 마리는 먹어줘야 한다더군요;) 뭐 그만큼 건강보조식품의 힘을 빌릴 때도 필요하다는 거겠지요;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니 생전 안 하던 감기도 그렇고 영 컨디션이 정상궤도로 안 올라가요 흑흑. 요즘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소금물 양치질 하는 등 감기 안 걸리려고 온갖 발악을 다 하는 듯-_- 비타민 같은 거라도 챙겨드시는 게 어떨까요?
문제는 몸에 좋은 건 맛이 없다는 거야. 흑. 그걸 참고서라도 약을 먹을 수 있을 때가 진정 어른이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우, 요즘엔. 아, 나도 소금물 양치를 해야 하는 걸까. 목과 코가 막히는 것도 아니고 짜증나게 아리니까 뭔가 조치를 취하긴 해야할거 같아. .ㅠ.ㅠ
요 며칠 날씨가 으슬으슬해서 열감이 느껴지는 게 비가 오든지 눈이 오든지 하려나 봅니다. 기후 변화를 몸으로 느낄 나이가…쿨럭~
이럴 때는 무조건 잘 드셔야 합니다. 약 먹는 게 너무 싫어 운동을 하는데도 끼니를 거르니 바로 몸이 알아채네요.ㅠㅜ
윽, 전 오늘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유리창에 뭐가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비인갑다, 했더니만 눈이었다면서요? 으헉. 그런데 일어나보니 날은 평소보다 따뜻하더라고요.
먹는 게 중요하다는 건 마감 때면 알게 되죠. 일이 정신없으면 정말 하루 세끼를 챙기게 되더라고요. 평소보다 먹는 양도 엄청나게 늘고. 나이가 드니 몸이 정직해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드니 평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밥 잘 챙겨먹고 운동 좀 하고 잠 제때 자고가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이런저런 스트레스때문에 그게 몸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요. 날씨도 추워지고. 약에 너무 의존해도 좋지 않지만 몸이 너무 안좋을때는 영양제같은거 추천해요. 달라지는게 느껴지거든요. 얼른 회복되시길.
더 이상 젊지 않은 게죠. 휴식만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달까요, 흑흑.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아, 역시 운동부족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스트레스야 원래 만병의 근원이지만 벗어나는 게 불가능하니.
요즘 이상하게 계속 컨디션이 바닥이어요.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ㅠ.ㅠ
시국도 흉흉하고 사람들도 각박하고 스트레스 받을 것 천지인데다 날씨마저 이 모양이라 컨디션이 망가지기 쉬워요. 건조한 공기에,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황사에,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을 도와주지 않는 요소만이 가득합니다.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세끼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몸이 차다 싶으면 배숙도 드시고 영양제도 챙겨드세요. 요즘 컨디션이 한 번 망가지면 좀처럼 쉽게 회복되지 않더라고요. ㅜㅠ
맞아요. 건조한 날씨, 그게 큰 거 같아요. 요즘 배는 고픈데 계속 자극적인 음식을 원해서 집에서는 계속 라면만 먹고 있어요. 점심은 도시락을 싸가지만….ㅠ.ㅜ 역시 그 버릇부터 어케 하는 게 좋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