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 내키는대로 놀다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돌려본 녀석
분닥 세인트!!!!
아아, 분닥 세인트. ㅠ.ㅠ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은 녀석이지 말입니다. 한때 푹 빠져 있었는데. 크흑, 진짜 이녀석 걸작이어요. 왜 그때 화제가 되지 못하고 묻혔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보고 나서 열광하며 그렇게 주변에 선전을 하고 다녔건만. ㅠ.ㅠ
어쨌든, 오랜만에 보다보니 이쪽도 만만치 않은 형제물인지라 수퍼내추럴하고 겹쳐 보이더란 말이죠. ^^* 형 숀 패트릭과 젠슨, 동생 역의 노먼과 제럿도 생긴 “부류”가 묘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까? 뺀질거리는 형과 좀더 모범생에 얌전한 타입이지만 사고는 더 크게 치는 동생.
빌리 코넬리 아저씨는 파파존이나 바비 아저씨 과고
윌렘 데포 씨는(꺄아!!!) 역할로 보면 카스티엘………쿨럭.
직업도 해결사니 조금만 공을 들이면 TV 시리즈로 만들 수 있는데 말입니다, 흑. 대체 왜 빌어먹을 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10년이 지난 후에야 2편이 나오는 거냐고요. ㅠ.ㅠ
분닥세인트 2편 예고편
그리고 이건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개봉도 안한지라 구경도 못했지요, 훗. 그런데 윌렘 아저씨 자리를 미녀가 차지한 걸 보니 조금 저어하게 되긴 하더이다. 윌렘 씨가 빠지면 무슨 맛으로 보나. 음, 한데 1편을 보고 나니 새삼 땡기네요.
타이밍을 놓치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가 올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 되시겠습니다. ㅠ.ㅠ
아…나 꿈에 슈퍼내츄럴 형제들이 나왔어;; (난 이거 안보는데;;) 형이 삽질하고 재롱부리는 것을 동생이 ‘헐-‘한 표정으로 보다가 결국 나서서 말리려고 하는 듯 했는데;; 뭔소리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소리가 기억이 안 나서…(말해도 영어였겠지;)
나름 형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계시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