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임옥상 박범신 안도현 등
트위터 ’20대 투표’ 독려 유명인들 처벌 방침
정말로 가지가지 하셔 주신다.
왜 하필 지금?
선거에 진 게 어지간히 분하고
빌어먹을 트위터가 어지간히 밉고
인터넷이라는 것 자체가 아주 마음에 안드시는 모양인데
대체 얼마나 누구한테 잘 보이고 싶으셔서 그렇게 벌벌 기십니까, 그려.
내지는 얼마나 여기저기서 돌아가며 조인트를 깠으면 저렇게 기어주십니까, 그래.
인터넷이고 방송이고 이미 진정한 ‘뉴스거리’는 집어 던지고 가십거리나 제공하고 있고
지금 김연아가 대수냐? 코치랑 헤어지든 말든 남들이 뭔 상관인지, 원.
젠장, 진짜로 MB 임기가 절반 밖에 안 지났어?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야. 지금까지 터진 사건들이 얼마고 뒷걸음질 친 역사가 얼만데.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네요. 이게 얼마나 더 뒤로 달려야 하는 건가요, 정말.
아직 절반밖에 안지났다는 데 경악했어요. 십만년은 지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심지어 ‘투표 독려’했다고 처벌하는 나라가 혹시 세상에 또 있나요… 그러면 투표하라고 티비광고 때리고 홈페이지에서 상품 주는 이벤트 했던 선관위도 역시 처벌 대상 아니어요?
내 말이. -_-;;; 선관위가 그 짓을 먼저 해서 다들 따라한 거 아녀. 그래놓고 자기들은 상관없고 저 사람들만 처벌하겠다고? 정말 양심을 어디다 갖다 팔아먹었는지.
이 나라 미친것이 분명해…
옙. 이미 그 때부터 시작되었더랬죠.
어른들이 이런 말씀하실 때 있죠.
“저 화상들, 귀신은 뭣하나 몰라”
딱 그 짝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꼭 오래 살더라고요. -_-;;;;;;
백스텝과 계란말이의 달인의 계약기간이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나요.–;; 요즘 뭐든지 뒤로 가는 이유를 알겠군요.–;; 민주주의랑 투표에 대한 의미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니…–;;
계란말이…쿨럭. 사람들 센스는 정말 훌륭하군요.
오늘 총리와 장관 후보들이 사퇴 의사를 밝혔더군요. 판이 점점 더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아 이 끝날 것 같지 않은 임기… 누가 나 좀 킥 해줬으면 좋겠다. 이게 꿈이라고 말해줘어 ㅠㅠ
우리가 혹시 림보에 갇혀 있는 거라면 어쩌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