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어제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읽다가 불끄고 누은 뒤

-> 역시 밤에 재미있는 책을 잡으면 안돼. ㅠ.ㅠ 악, 12시에 자려는 거 새벽 2시 넘겼다!!
그리고 역시 잼나고 좋아하는 책은 일로 하면 안되겠어.  
이건 뭐 순수하게 즐기지도 못하고 하루에 몇 페이지 분량이나 따지고 있으니. -_-;;
-> 헉, 스티븐이랑 마틸다랑 다투던 거 결국 마틸다가 이긴 거야?
그럼 캐드펠 시리즈에 나오는 우리 휴는 줄을 잘못 선 거였단 말인가!!!
안되는데…ㅠ.ㅠ 끝까지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데, 우리 휴….흑흑흑흑.
캐드펠 아저씨 친아들한테 질투하던 우리 휴 불쌍해서 어케. ㅠ.ㅠ
근데 이거 결국 어케 되더라. 다시 시리즈 섭렵해야 하려나.
-> 나는 왜 휴버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자동적으로 퓨버트가 연상되는 것인가. -_-;;;
-> 근데 펫샵 보이스랑, 풀 아웃 보이스랑 푸 파이터스는 이상하게 헷갈리지 않아?
아, 그렇지만 역시 내 취향은 푸 파이터스!! >.<
-> 아, 자야되는데 왜 이렇게 잠이 안와.
-> 젠장 카스티엘 팬픽 스토리 생각해 놓은 거 일 때문에 날아갔어. ㅠ.ㅠ
-> 게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뒤져봤더니 엑스맨 팬픽 사이트가 날아갔어!!! 악악!!! 울비랑 스캇 읽고 싶은데!!!!! 아흑, 저장해놓을걸….ㅠ.ㅠ
-> 아놔 근데 왜 잠이 안오는겨…….
그건 그렇고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재미나더군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요.
후편 안 나오려나요, 후편.
드라마 안 나오려나요, 드라마.

횡설수설”에 대한 4개의 생각

  1. 약토끼

    엥? 그 탁자의 책이 휴와 수사님의 아드님이 나오는 책이었어요?; (갑자기 급 땡김; 휴 너무 좋은데..ㅠ_ㅠ)

    응답
    1. Lukesky

      응? 아냐. 그 책 시대배경이 캐드펠 시리즈에 나오는 내전이 끝나고 13년 후거든. 익숙한 이름이 나오니 자연스럽게 연상되더라고.

      응답
    1. Lukesky

      아냐! 휴라면 능력 좋으니까 헨리한테 붙었을 거야, 흑흑흑.
      음, 역시 직접 확인해봐야겠어. ㅠ.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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