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말도 안돼! 이럴 순 없어! – 잠본이 님 얼음집에서 트랙백

서울에 올라와서 첫 여름
물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물냉면에 빨간 다대기가 얹혀 있는 걸 보고 기겁했더랬지요. -_-;;;
처음엔 신촌이라서 그 가게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후에도 비슷한 일을 여러번 당했었어요.  

넣지 마! 넣지 말라고!!
난 물냉면을 먹고 싶었단 말야!!!
넣으려면 그렇게 먹을 건지 물어보고 넣어!! ㅠ.ㅠ

아직도 그게 어느 지방 풍습인지 모르겠어요. -_-;;;;

그러고보니”에 대한 6개의 생각

  1. 약토끼

    쿨럭; 정말… 김치는 좀;;;;; 냉면은 전 기분에 따라 고추장을 넣기도 하고 뺴기도 하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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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서울에 와서 처음 봤으니..ㅠ.ㅠ 그래도 옛날엔 그렇게 주는 데가 많았는데 요즘엔 많인 줄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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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오티마

    냉면은 칡냉면이 처음이라, 빨간 양념이 얹어진 거였어요. 하긴 평양냉면집 가니 국물이 허옇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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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칡냉면도 양념이 올라가나요? 제가 먹은 건 또 안 그랬는데..흐음, 역시 가게마다 다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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