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그 많은 책들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행복하여 어쩔 줄 몰랐었는데
요즘에는
드물게 오프라인 서점에 나가
진열되어 있는 서적들의 물결을 마주하면
가슴이 아려오고 싸하니 눈물이 난다.
……평생이 가도 저것들을 다 읽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나이가 들면서 욕심만 늘었다.
서점에 가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그 많은 책들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행복하여 어쩔 줄 몰랐었는데
요즘에는
드물게 오프라인 서점에 나가
진열되어 있는 서적들의 물결을 마주하면
가슴이 아려오고 싸하니 눈물이 난다.
……평생이 가도 저것들을 다 읽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나이가 들면서 욕심만 늘었다.
문화생활만 보면 불로불사가 부러워요.
응, 하지만 돈도 같이 있어줘야겠지. -_-;;
아~ 이런 생각 한 번씩은 들죠. 처음 이 생각이 들었을 때 한계라는 벽을 실제적으로 보는 느낌이었어요.
전 원래 포기가 빠르고 ‘하지만 별 수 없지’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저런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