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으면 못 만들 영화.
젠장, 아저씨 너무 귀여워서 돌아가시겠어. ㅠ.ㅠ
더미 필요없음 나나 주셈. 제가 갖고 놀게요.
2. 엄훠나, 스칼렛 양 걍 빨간머리로 죽 살아도 될 거 같아. >.<
거미 다리 같은 머리카락, 으핫핫핫.
3. 미키 루크 아저씨 멋졌는데…흑,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다니 이 나쁜 놈들아!!!!!!!!!
비주얼도 막강인데 이 나쁜 놈들아!!!! 포스도 가장 후덜덜한데 이 나쁜 놈들아!!!!!!!
차마 로버트 아저씨는 미워하지 못하겠고, 그래서 돈 치들을 원망하기로 했음.
4. 귀염둥이 콜슨 요원의 팬이 되기로 했슴다.
이 아저씨 왜 이리 귀엽나요. 원래 코믹스에도 나오는 인물인가요?
5. …..실드에 어벤저스에, 이건 독립적인 작품이라기보다 퍼즐의 한 조각에 가까워지고 있잖아.
영화에서도 마블 월드를 창조할 생각이로구만.
젠장, 엑스맨으로도 벅찼는데 이제 저쪽 세계도 캐야 한단 말야?
…..하지만 이쪽은 여러가지 면에서 팬이 되기가 영 껄끄러워서. -_-;;;
일단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부터 거부감이 생기는걸.
그런데 “토르”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라는데…..이런 젠장, 그럼 봐야하잖아.
출연진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사인 포스터
1. 소변 해결 장면에서 허허;;
3. 정말 왜 그랬을까요. 인트로는 완전 이 양반에 몰아주는 분위기라서 기대를 했거만.
1. 으학학학학, 저 그 장면 진짜 좋았어요. 망나니 백만장자 나르시스트답지 말입니다. >.< 3. 아니 잘 나가다가 절정에서 마무리를 그리 후다닥 지어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콜슨 요원은 영화에만 등장합니다.
……마는 요즘 영화 홍보용으로 콜슨이 주인공인 번외 코믹스가 웹으로 판매 중이니 언젠가 메인스트림 마블월드에도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배우 인터뷰에 따르면 토르 영화에도 등장 예정. (닉퓨리는 여기는 안나오고 대신 미국대장 쪽에 출연…)
새로운 인물로 거듭날 수 있겠군요. ^^ 코믹스에서라면 훨씬 진중한 인물로 그려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만.
기네스 언니의 페퍼도 정말 귀여웠음. 글고 AC/DC 음악도 좋았어!!!
페퍼는 정말 뭔 고생인지….저 밑에서 10년을 비서질을 했다는 걸 보면 어쩜 최강일지도.
나 OST 살려 했더니 음반 전체가 AC/DC더라, 앗싸!!
그래도 미키 루크 아저씨 끝까지 끈질기게 한건 해먹으려는 자세는 요즘 시들시들 거리는 악역들에게 충분히 귀감이 될만한[응?]
중반까진 정말 멋졌는데…
사실 두뇌와 체력을 둘다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보기 드문 악역이라….적어도 후반 결투씬에서는 시간을 더 투자해 줬어야지!
전체적으로 캐릭터는 다 좋았습니다. 심지어는 지나치게 범생이 아닌가 싶었던 돈 치들과 역시 지나치게 찌질해서 귀여움의 경지에까지 도달했던 샘 록웰까지도. 미키 루크는 오랜만에 아주 육덕진 아저씨 테이스트가 일품이었는데 너무 맥없이 보낸 것 같아 아쉬워요.
그렇잖아도 막판에 망치로 떡밥 뿌려놓는 거 보고 피식 했는데 토르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라고 해서 솔깃했답니다. 덤으로 미국대장 쪽은 조 존스턴이 감독이라 그냥저냥이겠군 하며 심드렁하다가 휴고 위빙이 악역으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때문에 또 솔깃. 마블이 은근히 떡밥을 참 잘 뿌립니다. 사실 저 DC빠에 가까운데 흑흑.
전 돈 치들은 약간 당황스러웠어요. 조금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있어서. 샘 록웰은 정말 귀여웠죠. ^^* 미키 루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한쌍으로 영화를 살릴 수 있는 캐릭이었는데, 너무했습니다, 흑.
아아, 저도 중반에 사무엘아저씨가 나왔을 때부터 어라? 하다가 망치에서는 거의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실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는데!!! 그 놈의 케네스 브래너라는 이름이 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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