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잡담

1. 비록 천국에서 오긴 했지만
아담의 몸 어딘가에도
재커라이어의 손도장이 찍혀 있는 걸까.
재크 부장님은 키도 크고 몸집도 좋고 성질도 못되먹었으니까
애 머리끄뎅이를 붙잡고 데리고 나왔을지도. -_-;;

2. 카스티엘이 무덤까지 딘을 데리러 가지 않은 건
지미가 그때까지도 열심히 튕기고 있었기 때문이었구나.
지미가 조금 일찍 예스라고 대답했으면
친히 무덤가에 무릎꿇고 땅속에서 삐져나온 손을 잡아끄는 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건가, 우헤헤헷.

3. 흠, 그 때 악마들이 딘의 부활을 알게 된 것도
천사통신 덕분이었겠군.

4.  편모 또는 편부 슬하에서 자란 애들은 다들 치즈버거와 맥주가 꿈이냐능.
샘이야 딘이 있었으니 부모가 둘인셈 치고
혼자 자란 딘과 아담은 치즈버거로 삼시세끼 배불리 먹는 게 천국인게냐!
딘 자식이야 무덤도 파고 운동량도 많지,
샘은 풀쪼가리만 먹고 어찌 그리 큰거며 [갸 혹시 유전자 변형 식품 먹고 그리 괴물처럼 큰거 아녀?]
아다미는 왜 그렇게 말랐는데? 
파파존 유전자의 위용인가, 이거.

5. 천사 쫓아내는 그 주문은
같이 있는 애들을 다 함께 쫓아내는 거겠지?
따로따로 무작위로 보내는 게 아니라?
흑흑, 카스티엘 혼자 이상한 데서 아직도 싸우고 있는걸까?
다음 화에 피투성이가 되어 발견되는 거 아녀? 엉엉엉.
내지는 ‘카스티엘 구출작전’이라든가. ^^*

젠장, 카스티엘은 천사들한테 잡혀도
딘희라면 ‘미안, 카스. 너도 알지?”
카스라면 “어, 나 신경쓸 필요 없어. 그냥 가.”
인지라 전혀 인질 가치도 없고. 
인간적으로 넘 불쌍하잖아. ㅠ.ㅠ

쓸데없는 잡담”에 대한 2개의 생각

  1. 정worry

    1. 근데 딘희는 지옥에서 끄집어 낸 거고, 아담은 천국에서 불러 왔잖아요. 어쩌면 등짝을 밀었을 지도… (허겅) 2. 저도 최소한 파멜라가 소환할 때까진 지미가 튕겼구나 했어요. 5. 저도 그게 제일 궁금한 것이 ;;; 다같이 한 자리로 튕길지 아니면 따로 튕길지… 넷이서 사방으로 튀었으니 가운데 있던 캐스 포함 각자 다 다른 게 갔길 빌 뿐이죠 -_-

    응답
    1. Lukesky

      1. 엉덩이에 신발자국이 나 있을지도 몰라요. ^^
      5. 그쵸? 궁금하죠! 저는 카스티엘이 다른 천사들을 매달고 사라진 이후부터 내내 걱정이 되어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ㅠ.ㅠ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있는데 천사찾아 삼만리 할 시간도 없고, 애가 알아서 찾아오기만 기다려야 하고. ㅠ.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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