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아 금메달 축하! 세계신기록도 축하! >.<
대체 네 심장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느뇨. ㅠ.ㅠ 진정 지구인의 친구 연느님이시로다. 
아이고, 이쁜 것.
2. 으, 공유기 설치 실패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 사촌동생 컴에서 사용하던 공유기를 지금 컴에 설치하여 노트북을 무선 인터넷으로 사용하려 했더니만 공유기에 문제가 있는지…아예 공유기 자체에 접속이 안 되네요. 결국 하나 사야하려나 봅니다, 쩝.
혹시 유무선 공유기(이렇게 부르는 거 맞죠?) 괜찮은 거 추천해주실 분? 기존에 있던 오래된 녀석은 애니게이트네요. 음, 모델명은 상관없이 그냥 같은 메이커로 사면 괜찮을까요. 여름이 되면 꼭 시원한 침대 위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3. 45분쯤 밖에 안 가는 노트북 배터리 때문에 결국 하나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배터리 리필이라는 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웬만한 건 거의 정품만 사용하는지라 약간 불안하긴 한데, 역시 경제적 문제 때문에 이쪽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아아, 슬픈 일입니다. ㅠ.ㅠ 용산에 있다는 유명한 가게는 아무리 약도를 들여다봐도 어딘지 몰겄네요. 대책없는 길치로서, 온갖 인터넷 사이트와 택배라는 훌륭한 운송수단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에 태어난 것에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크흑.
4. 어제 친구들과 홍대에 놀러나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났습니다.
아디다스에 스타워즈 제품들을 구경차 들렀는데요,
글쎄 루크 신발이 제 사이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며 즉석에서 사버렸습니다.
아흑흑흑흑. 근데 다른 데서 들었을 때에는 신발 사이즈가 235,245 이런 식으로 있다고 하더니만 여기는 또 230, 240 이런 식이라고 하네요. 서로 다른 제품들인가. 게다가 제 발이 원래 235에서 240사이인데 230이 넉넉하게 맞더라고요. 으흑. 이런 행운이. ㅠ.ㅠ 제 등뒤에 루카스 신이라도 붙어계시나 봅니다. 와하하하핫. [근데 상상하니 이건 좀 무섭구만요. -_-;;]
역시 콩쥐의 찬조출연.
역시 신발이 참 예쁩니다. 이렇게 세워놓은 것보다 신어놓으니 훨씬 좋더라고요. 단지 농구화라 조금 높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창이 낮아서 약간 놀랐습니다. ‘에어’ 종류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역시 신발이 참 예쁩니다. 이렇게 세워놓은 것보다 신어놓으니 훨씬 좋더라고요. 단지 농구화라 조금 높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창이 낮아서 약간 놀랐습니다. ‘에어’ 종류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그 싹싹한 직원을 꼬여서[무척 어려보였는데 조금 미안하더구만요] 20만원 이상이어야 준다는 사은품까지 얻어왔어요!!!! 꺄아. 
으하하하, 건드릴 때마다 고개가 흔들흔들. 귀여워 죽습니다, 아주 그냥. 뱃지도 탐이 났지만 거기까지는 차마. ㅠ.ㅠ
아흑, 덕분에 통장은 비었지만, 덕분에 결국 미장원은 다음 달에나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게 무슨 횡재랍니까.
오오오오오, 4번 대박인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치! 포기하고 잊고 있었는데 이런 예기치도 못한 곳에서!
부러워요…아..ㅠㅠ 제 발을 잘라버릴수도 없고.. 흑흑흑; 너무해. 흑; 230이냐 235냐 그런건, 미국 치수를 한국치수로 대충 변환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요.
용산은 길치가 아니라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어디죠?
공유기는 대충 애니게이트나 iptime이 많이 보이는 듯? 저희집은 iptime을 쓰는데 별 불만없이 쓰고있어요-
으음, 애니게이트나 아이피타임이냐 둘중 하나인 건가, 결국.
….좋겠다..좋겠다..언니는 좋겠다…..
으히히히히히히히히
오오오 득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오오오~ 드뎌 루크 신발 득템한겨? 추카추카추카
사은품 너무 귀엽다. ;ㅁ;
공유기는 전에 잘 쓰던 거면 기계 문제가 아니라.. 혹시 네트웍 설정 문제 일지도? 나도 대전 집에서 쓰던 거 가져와서 설 집에 설치할 때 안 잡혀서 한참 삽질 했거든…. 내가 네트웍 쪽은 전혀 몰라서..잘 모르지만. ㅜ.ㅜ (아니, 생각해보니 난 공유기까지 연결은 문제 없었는데. 다른 문제인 거 같당.; ^^)
엉, 공유기를 연결하자마자 첫번째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서 네트워크까지는 가보지도 못했어. ㅠ.ㅠ 근데 공유기도 안쓴지 한 1년쯤 되어서 그 동안 고장난 걸지도 몰라.
공유기는 무선설정의 경우 일단 패스워드 말고도 개방/허용/차단의 세가지 모드가 있습니다.(용어는 이거랑 좀 다를 수 있지만;)
아무 무선랜카드나 다 들어오라고 풀어놓는게 개방,
무선랜카드마다 고유한 주소인 MAC ADDRESS를 등록해서 등록된 카드만 들어오라고 하는게 허용
반대로 등록된 카드만 금지시키는 차단
요렇게 되어있는데요, 보통 암호설정이랑 이걸 같이 쓰기 때문에 전에 쓰시던 설정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유선으로 연결된 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공유기 회사가 iptime이면 http://192.168.0.1 를, 애니게이트면 http://192.168.10.1/ 을 쳐서 들어가면 공유기 설정화면이 됩니다.
(기종따라 혹은 회사따라 이거랑 설정모드 들어가는 주소가 틀릴수도 있는데; 그 경우는 매뉴얼이 없으면 해당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그렇게 해서, 무선 설정 들어가 일단 암호 있거나 위의 개방/차단/허용 여부 보시고 전부 사용안함으로 해서 이상없는지 확인하신 후에 하나씩 설정하시면 될겁니다. 풀어둔 채로 놔두면 옆집이나 지나가다가 문밖에서[….] 쓸 수 있게 되니까요. 보안상 영 좋지 않은곳이 비게 되[….]
그게…랜선을 연결한 후 공유기 자체 아이피에(http://192.168.10.1) 접속이 안됩니다. 한 마디로 대문에서부터 막혀버린거죠. 그래서 아무래도 공유기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만약 새 공유기를 들이게된다면 암호 다 설정해 놓으려고요. 하도 여기저기서 별별 이야기를 다 들었더니만. ㅠ.ㅠ
루크 신발 구하신 거 축하드려요. 실제 색상이 이미지컷보다 더 예쁘게 나왔네요. 국내 주문제작, 미국 주문제작의 사이즈 차이가 있나봐요. 저는 255 신는데 가끔 250이 맞는 모델들이 있더라구요.
콩쥐는 이제 다 큰 것 같은데 아담하네요. 다스베이더가 몸 좀 사려야겠는데요. 애들이 관심 갖기 딱 좋은 귀여운 사이즈에요.ㅎㅎ
같은 회사에서 나온 신발인데 대리점마다 사이즈 표시를 달리 하다니 아디다스도 참 체계적이지 못하군요. -_-;;
콩쥐는 앉아있으면 아담해보이는데 몸을 쭉 펼 때마다 무시무시하게 길어져서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언제 저렇게 자랐는지, 원.
그래서 베이더 님은 콩쥐 발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계시지요, 후후.
연느님 갈라 보고 죽었습니다. 저건 신이야… NBC 해설자들은 막 울려고 그러던데요 ㅠㅠㅠㅠㅠㅠ
운동화 득템 축하드립니다! 실제컷으로 보니 정말 멋지네요. 이제 우주로 날아오르실 일만 남았습니다.
연느님 갈라 예뻤어요. ㅠ.ㅠ 하늘하늘하니, 흑. 정말 그 어깨와 팔이 움직이는 선이 예술이라니까요.
저는 공유기 이전에 노트북이 있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신발 예쁩니다. 그런데 콩쥐가 베이더 경을 어찌 대하던가요?
헬벳 부분을 킁킁거리고는 대가리를 툭 쥐어박고 도망가더군요. ^^
와 부럽다ㅠㅠ
운이 좋았어. >.<
오오오 득템축하드립니다 ^ㅅ^
용산 배터리 리필이라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약도나 링크 알려주시면 제가 안내를 해드릴 수 있을지도
일단 약도는 찾아냈어. 주말에 한번 프린트해서 들고 가보려고. 좀 불안하긴 하지만.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