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또 험해진다

檢, 한명숙 체포영장 청구키로(종합)
– 영장 근거로 출석 유도…강제집행은 하지 않을듯

청구해놓고 집행은 안한다고?

열심히 휘저어 오물이나 묻히겠다 이거지?
개벼룩보다도 더러운 것들. 한 번 해보더니 재미들렸냐?

한명숙은 “임기 끝나고” 5천만원 받았다는 (남의) 이야기만 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지면과 9시 뉴스 시간을 떠들썩하게 잡아먹으면서
수억원을 받았다는 한나라당 공성진은 뉴스가 한 줄로 끝나더라.
“뇌물수수”로 검색하면 공성진은 저 아래요, 한명숙 소환 응하라는 기사들만 줄줄이다.

돌아가는 꼴이 홍어생식기보다 더 구리다.


덧. 텔레비전을 보면서 생각했는데, 이른바 “공익광고”나 정부에서 하는 광고가 늘어날수록 나라꼴이 거지같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이 늘었다. 텔레비전은 물론이요 지하철에서도 정부부처에서 하는 광고들이 이것저것 부쩍 늘었다. 아무리 들어도 납득이 안되는 이야기 가짜 옷 입혀서 번지르르하게 내보내는 데 쓸데없이 돈 쓰지 말고 그 광고비 불우이웃 돕기에나 쓰시지.

입이 또 험해진다”에 대한 4개의 생각

  1. revan

    설마 저것들이 그렇게까지 ‘또’ 간 큰 짓을 할까… 내심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설마가 또 사람잡네요..-_-;;;;

    공중파는 안 본 지 오래되서.. 그야말로 공익광고의 바다죠. 차라리 대출 광고를 보겠다! 하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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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오히려 한번 해서 효과 봤으니 담번에도 또 해봐야지, 심보인 것 같습니다. 요즘 공중파 공익광고 너무합니다. 특히 뉴스시간 전에는 더럽게 많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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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오티마

    참…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눈과 귀가 괴롭습니다.
    공중파는 거의 안 틀어놨더니만 요즘에는 케이블에서도 공익광고가 줄기차게 나옵니다. 특히 꼴보기 싫은 게 마치 안하면 후손들이 다 괴로움에 몸부리치다가 죽을 것 같은 포스의 “4대강사업”과 여성의 이기주의가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듯한 “출산장려 캠페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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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전 머리와 심장이 괴로워요. 혈압 올라가는 소리가 막 들릴 정도라니까요. 케이블에도 공익광고…그 정도입니까. 그러고보니 4대강 사업 광고는 자주봤는데 출산장려 캠페인은 딱히 본 적이 없군요. 막상 보면 열받아서 티비를 주먹으로 내려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 생각만해도 또 졸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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