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통째로 물에 빠뜨렸음.
방금 한 시간이나 투자해서 서비스 센터 다녀왔음.
내일 아침 찾으러 가야하는데
집에 알람시계가 없어서 친구에게 집전화로 모닝콜까지 부탁.
…젠장, 일이 안 되려니, 원.
그런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평소보다 짜증이 덜 나서 – 될 대로 되라지 –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
아아, 전화기 무사해야 하는데.
이 전화기로 2년 버티고 꼭 SK로 바꿔서 블랙베리 마련하고 싶은데, 흑.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으헥 어쩌다 그런 일이 ㅠ.ㅜ
근데 블랙베리로 마음 굳힌 거야? 아이폰은? ㅋㅋ
난 원래 아이폰은 별로. -_-;; 터치의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만 아직 2년이나 남았으니 언제 마음이 또 바뀔지도 몰라. ^^
물에 빠진 후 전원을 켜지 않은 채로 서비스센터로 달려가셨다면 잘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흐..블랙베리..탐은 나지만 제가 밖에서 교수님 이메일을 받아서 좋을 게 대체 뭔가 싶은 마음이 든달까..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아프/ 응, 아침에 찾아왔더니 잘 복구되었더군. 하지만 다음번에 또 떨어뜨리면 장담 못한대.
교수님에게 알리지 않고 넘어갈 방법은….없겠지, 아마? -_-;;
서비스센터에서 받아준 거 보면 회생가능할 거 같은데요.
블랙베리는 지금은 개인에게 안 파는 건가요? 그래서 기다리시는 거예요?
다른 것보다 쿼티 자판이 탐나던데요.
넵, 잘 찾아왔습니다. 아, 블랙베리가 SK밖에 지원이 안된다는데 제가 지금 KTF 약정에 걸려 있어서 적어도 1년 6개월은 기다려야 하거든요. 쿼티 자판 정말 편해보이더군요. 조금 작긴 하지만. ㅠ.ㅠ
물에 한시간 잠궜다가 전원 끄고 하루 종일 말린 다음, 그냥 한 2년 쓴 나도 있는데 뭐………….. (서비스 센터따위..;;;)
그런데 배터리 접속이 안 좋아져서 잘 못 건드리면 쉽게 전원이 나가버리는 증상은 있었지… 먼산.
대단한 녀석! 다른 때라면 나도 그랬을지 모르겠는데 요즘엔 연락받을 일이 있어서 재빨리 검색해서 다녀왔어. 그런데 갔다오니 막 화면에 처음보는 이상한 아이콘이 떠 있고, 직원은 그게 정상이라고 하고….으음, 뭐지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