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주일, 아니 12일 동안 200페이지 프로젝트.
휴일? 주말? 그게 뭐래요?
하루 종일 툴툴거리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오늘 저녁 친척집에서 가정식 백반을 얻어먹고
와인과 커피 한잔으로 에너지 충전을 하고
뜨건 물 샤워로 심기일전하고
내일부터 강행군에 돌입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단단히 먹었더니 오히려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수내 버닝분도 막 올라오려고 하는군요. 푸핫, 이게 뭐야!!!
이번 주말에 얼마간 죽는다는 기분으로 밀린 애들 해치운 다음
주어진 짧은 기간 동안 미친듯이 달리고 날고 뛰어내려
하얗게 태우겠습니다.
그러면 제정신으로 돌아오겠죠.
인생 별거 있나요, 까짓거.
겨우 2주일만 고생하면 되는데, 훗.
한동안 불평불만 헛소리 뻘소리가 좀 늘어날지 모르겠슴다.
미리 용서를. 사실 제가 평소에도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네.
[#M_발악의 현장|발악 끝|스압 경고 들어갑니다.
출처는 모조리 구글링.
방금 전까지 내 상태. 피곤에 찌든 말단 공무원. 심지어 넥타이도 뒤집혔음
샤워 후 새끈해진 모습, 심지어 코트도 다렸음
오늘 하루 “갑”을 향한 내 심정
한바탕 발악을 끝내고 평온을 되찾은 모습. 천사고 악마고 신이고 올테면 와보라지.
제길, 그림자도 눈빛도 예술일세. ㅠ.ㅠ
그리고 정화용 부릅 카스티엘
정화용인데 어째서 피투성이인지는 묻지 말 것. 아름다우면 장땡인 겝니다.
언제나 불쌍한 졸개들에게 힘을 주시는 미샤킹의 박력!!!! 넵, 저는 영원한 당신의 졸개! 당신을 위해 이 땅에 조랑말 깃발을 꽂고 해마다 공납을 바치겠어요! 차에는 늘 비스킷을 곁들일게요! 주인님 부부를 위한 특별히 끈적하고 걸쭉한 요구르트도 상비할게요!! 원하신다면 당신이 입을 바니걸 복장과 분홍색 앞치마와 산타 미니스커트도 준비하겠슴다. 당신이 가져오실 건 그저 건강하고 흠집없는 몸뚱아리 하나 뿐!(응?)
아이고 저 눈하고 입 모양 좀 봐라. 게다가 마이크를 꼭 잡은 손!!! 후우, 이제야 좀 살 것 같구만. ㅠ.ㅠ
그리고 제 한몸 사리지 않고 언제나 귀여운 재롱으로 졸개들에게 보답하시는 우리 주인님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아웅, 저 머리스타일과 표정. >.<
아, 네, 물론 우리 미샤씨도 깔끔할 수 있어요. 저도 안다고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저 위 사진이 훨 멋지잖아요? ^^*
_M#]샤워 후 새끈해진 모습, 심지어 코트도 다렸음
오늘 하루 “갑”을 향한 내 심정
한바탕 발악을 끝내고 평온을 되찾은 모습. 천사고 악마고 신이고 올테면 와보라지.
제길, 그림자도 눈빛도 예술일세. ㅠ.ㅠ
그리고 정화용 부릅 카스티엘
정화용인데 어째서 피투성이인지는 묻지 말 것. 아름다우면 장땡인 겝니다.언제나 불쌍한 졸개들에게 힘을 주시는 미샤킹의 박력!!!! 넵, 저는 영원한 당신의 졸개! 당신을 위해 이 땅에 조랑말 깃발을 꽂고 해마다 공납을 바치겠어요! 차에는 늘 비스킷을 곁들일게요! 주인님 부부를 위한 특별히 끈적하고 걸쭉한 요구르트도 상비할게요!! 원하신다면 당신이 입을 바니걸 복장과 분홍색 앞치마와 산타 미니스커트도 준비하겠슴다. 당신이 가져오실 건 그저 건강하고 흠집없는 몸뚱아리 하나 뿐!(응?)아이고 저 눈하고 입 모양 좀 봐라. 게다가 마이크를 꼭 잡은 손!!! 후우, 이제야 좀 살 것 같구만. ㅠ.ㅠ 그리고 제 한몸 사리지 않고 언제나 귀여운 재롱으로 졸개들에게 보답하시는 우리 주인님마지막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아웅, 저 머리스타일과 표정. >.<
아, 네, 물론 우리 미샤씨도 깔끔할 수 있어요. 저도 안다고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저 위 사진이 훨 멋지잖아요? ^^*아자, 아자, 아자!!!!!
12일동안 200페이지….명복을 비네 ㅠ.ㅜ
흐, 이젠 해탈할 거 같아. 그냥 될대로 되라 기분이야.
마지막 사진 지나치게 말끔해서 미샤 씨 같지가 않아요 T^T 역시 미샤 씨는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이 진리입니다 -_-b 근데 첫번째 사진… 저 처음 보는데, 아아 넥타이가 뒤집혀도 멋지군요. T_T 저도 코트나 휘날리며 밖에 뛰쳐나갈까…
그죠? 저 처음에 보고 “당신 누구?”라고 생각했다니까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저 살짝 뜬 뒷머리와 잠에서 덜 깬듯한 눈빛과 페인트 자국이 있는 티셔츠를 볼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ㅠ.ㅠ 첫번째 사진은 스크롤 내리다가 넥타이 뒤집힌 거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 게다가 그 뒷면마저 촌스럽더라고요, 으하핫.
불평불만 쌓아두면 병 됩니다. 간간이 풀어주세요.^^
책상에서 작업 오래하면 몸이 찌뿌둥할텐데 콩쥐에게 꾹꾹이 받으세요.
원래 그런 걸 잘 안하려고 하는데 대신에 한번 터지면 막 봇물터지듯 흘러나와서…ㅠ.ㅠ 그런데 확실히 한번 풀고나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더군요.
안그래도 오늘 아침 콩쥐한테 길고 긴 꾹꾹이를 받았어요. 꺄앙. >.< 정말정말 행복했어요.
12일 동안 200페이지! ㅠㅠ
갑자기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 비타민을 꼭꼭 챙겨 드시고 식사도 대충 거르거나 때우지 마시고 꼭꼭 영양가 높은 구성으로 챙겨드세요.
미샤킹 사진 퍼레이드에 저도 덩달아 눈을 호강하고 있습니다. 아아아아악!!! 졸개들이 침울하고 기운이 없을 때 옥체를 희생하셔서 엔돌핀을 생성케하시는 우리 킹에게 만세를 외치고 싶어요.
※ 미드소머에 다시 버닝의 불길이 붙어 결국 아마존에서 1~4시즌 주문을 했어요.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이 드라마는 느리고 촌스러운 듯 하지만 곰곰이 생각할 때 드러나는 추악한 인간성과 더불어 티타임, 식사등이 진짜 멋진데 디비디가 도착하면 살이 북북 찔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ㅠㅠ
안그래도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 제 돈 주고 비타민도 샀고요, 아는분한테 영양제도 얻었구요, 약 먹느라 하루 세끼도 꼬박꼬박 먹고 있어요. 이렇게 건강 챙긴게 얼마만인지.
아아, 미샤킹의 저사진은 기운이 떨어질 때마다 보려고 기력충전용으로 올려놓은 겁니다. 흑흑, 힘들 때마다 어찌나 큰 도움이 되시는지.
헉, 미드소머 DVD 주문하셨어요?? 악악! 부러우신 분!!! 전 사실 불법으로 구한 영상을…[속닥속닥, 흑흑] 저도저도 정품으로 보고 싶은데 역시 해외배송은 좀 무리가 가서, 흑. 게다가 캡션이 달려있다면 정말 도움도 많이 될 것 같아요. 완전히 알아듣질 못하니 중요한 단서를 놓치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바나비 경감님과 트로이의 만담과 끝없이 등장하는 ‘먹을 거리’에 중독되어가고 있습니다. 아, 근데 진짜 이거 밤중에 보면 치명적이에요. 사람을 먹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요. ㅠ.ㅠ
결국 시작되셨군요, ;ㅁ; 힘내셔욧!!!! 마감 끝나면 선물받은 와인을!!! 얼마나 좋은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콜이면 장땡입니다-_-b
응! 어제 체력도 만땅으로 충전했어! 이제 내 에너지가 닳아가면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을 거야.
와인와인와인와인, 마시고잡다. ㅠ.ㅠ
‘갑’을 향한 심정… 아, 이렇게 생생하게 전달되는 이미지라니…!!
사인해준 사진은… 뭐야? 저거 거미 인형이야? 이상한 장갑인가? ㅋ
미샤씨 콘사진에서 턱을 살짝 들면 너무 귀여운 거 같아!!!! >.<)/
갑을 향한 저 심정…아마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지 않을까나. ^^
저건 커다란 거미인형 같아. 콘 사진 정말 예쁘게 나오지 않았어? 아흑, 눈빛이랑 표정이 그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