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파더&수퍼내추럴

1. 드디어 모님께서 빌려주신 “호그파더” 디비디 본편을 끝냈습니다. 아직 스페셜피처 2번 디스크가 남았으니 며칠 간 또 열심히 달려야겠지만요. ^^*
“마법의 색”과 연속으로 보니 처음엔 우리 죽음님 목소리가 적응이 안됐는데[“마법의 색”에선 우리의 크리스토퍼 리 옹께서 정말 끝내주는 카리스마를 발휘해주십니다.] 계속 보다 보니 이젠 크리스토퍼 옹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귀여운 죽음님[꺄아. >/////<]한테 적응되고 말았어요. 젠장, 예전에도 봤지만 그 깜찍이 윙크는 진짜!!!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위는 죽음님이 인간들에게 남기는 메시지. ^^* 이리저리요리 아무리 뜯어봐도 웃고 계신게 확실합니다.

2. 그러고보니 지난 며칠 동안 묘하게 이빨요정 이야기를 많이 접했군요. “호그파더”에서도 그랬고, 수퍼내추럴 6화에서도 이빨요정 이야기가 나왔고, 또 지난 일요일에 뭘 봤더라…거기서도 이빨요정이 나왔었는데. 흐음, 이것도 싱크로니시티, 쿨럭.

3. 그리고 호그파더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시 보니 수퍼내추럴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나왔던 피로 얼룩진 옷을 입고 제물을 받아먹는 이교도 신과 설정이 비슷하더라고요. 수퍼내추럴만 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진짜로 크리스마스 기원이 이쪽인가요. 이렇게 흥미로울데가. 

4. 디비디 캡쳐하고 폴더 뒤지다가 발견한 수뇌 DVD 캡처
사용자 삽입 이미지보아하니 2시즌 1화인 듯 합니다.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하지만 미모는 속일 수가 없군요. 으어, 반짝반짝 빛이 나요. 저때까지만 해도 솜털 보송한 애기였는데…크흙.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폼잡고 벽에 기대 서서 아버지를 노려보고 있는 딘. 꺄아, 흰셔츠 딘 >.< 이게 얼마만에 보는 밝은 색 옷이란 말입니까.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오래만에 보는 킴 옹……지금쯤 푹 쉬고 계시겠지요, 흑. 

호그파더&수퍼내추럴”에 대한 8개의 생각

  1. 약토끼

    저랑 홈비디오에서 어떤 애가 이빨요정을 속이려다가 안속으니까 열받아서 성질내는 비디오를 봤죠. 오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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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마리에

    2-1화에서 애들 얼굴에 찢어진 상처에 멍 달고 다니는 거 은근….. 뭔가 자극해…(뭐를?) ㅎㅎㅎㅎㅎ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6화를 어제야 제대로 봤는데. 이빨 요정이라~~
    우리나라도 젖니 빠진 걸 지붕에(맞나?) 던지면… 뭐가 가져가는 거였지? 까치였나? 어렸을 때 엄마가 내 이 빠진 거 아파트 지붕 위로 던졌었는데. 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제일 윗층이라서 다행이었지. ㅋㅋㅋㅋ 창으로 그냥 던진 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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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많은 점에서 사람을 자극하지. ^^
      그러고보니 나 6화 보다가 말았다는 걸 깜박했네. 이번주에 새 화 나오기 전에 다 봐야 할텐데. 보다가 한번 방해를 받았더니 다시 돌아가기가 힘들어서. 오랜만에 보니 애들도 카스도 참 예쁘더라고
      지붕위에 던지면 까치가 물어가는 거 아니었나? 나 어렸을 적에 자주 했는데. 몇개는 보관한다고 숨겨놨지만.
      …내가 왜 그랬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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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디오티마

    201 에피 때 딘의 환자복 바지랑 흰티에 마냥 좋아했었어요. 가끔 그 모습만 복습한 적도 있어요. 꺄~~^///^
    샘은 저때 마냥 귀여웠죠. 동네 형아들하고 싸우고 온 막둥이 같았어요.

    유치 빠진 거 지붕에 던져서 까치가 물어가야 예쁜 이가 난다고 해서 바쁜 엄마 치맛자락 잡고 빨리 던져달라고 떼쓰던 기억이 나네요.아랫니도 한 번은 고이 갖고 있다가 시골 할머니댁 아궁이에 넣었었어요.ㅋㅋㅋ(아파트 사는 애들은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나마리에 님도 던지셨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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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소심늘보

    캬하하하하하하하하
    호그파더 죽음님 진짜 귀엽죠! 전 호그파더를 먼저 봐서 크리스토퍼 리옹의 죽음님이 살짝 어색했을 정도예요.

    호그파더의 묘미는 본편도 본편이지만 진짜는 서플 디스크에 있어요. 호그와치의 열 두 밤을 보시면 죽음님 진짜 귀여우세요! 꺄아아아아악!!!

    이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총독님은 제레미옹으로 계속 밀고 나가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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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와하하하하!! 봤어요, 봤어!!! 열두밤!!! 아, 정말 귀여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게다가 은근슬쩍 좋은 말 해달라고 사람들 협박할 때, 크으으으으으윽. 어쩜 그리 깜찍하신지. 엉엉엉. 참말로 귀여워서 몸이 막 배배 꼬일정도더라고요. >.< 아아,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조만간에 빌려주신 물건 고이 보내드릴게요. 보낼 때 반송주소로 다시 보내면 되는 거겠죠? 아흑, 덕분에 며칠 동안 정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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