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짧길래 무심코 해 본 심리 테스트
*토끼. 열쇠. 다리(bridge)*
위의 세 가지를 넣어 문장이나 짧은글을 지으시오.
여기서 토끼의 주체는 나 자신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토끼는 등장인물일 뿐)
2. 읽자마자 생각난 한 문장
“토끼는 열쇠를 다리 밑으로 던져버렸다”
[#M_3. 그리고 그 아래 가려져 있던 풀이|less..|[풀이]
토끼: 여기서 토끼는 배우자를 뜻해요.
문장에서 토끼와 함께 한다거나 토끼를 봤다거나 같은, 토끼와 어떤 관계가 있다면 좋은거예요.
열쇠: 여기서 열쇠는 재물, 돈을 뜻해요.
토끼랑 가다가 다리에서 열쇠를 버렸다던가 하면 별로 좋지 못하고
토기와 열쇠를 함께 가지고 있다면 좋은거겠죠?
다리: 삶에 있어서 적극성을 나타낸다고 해요.
다리를 끝까지 건넌다는 건 적극적인 것이고
망설이거나 안 건너는 것은 포기가 쉽거나 끈기, 인내가 없는 거예요.
…..결혼하지 말란 소린가. -_-;;;;
라기보다 심리테스트라며, “내 심리”하고는 전혀 상관없잖아? 어쩌라고. -_-;;
_M#]
‘토끼가 열쇠를 뺏어서 다리 밑으로 도망간다’
이건 뭐지 -_-;;;;; 역시….
전 ‘토끼 모양으로 된 열쇠로 도개교를 연다’였습니다.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노리는 놈인가 봅니다…;;;
“달려가던 토끼가 열쇠로 문을 여니 긴 다리가 나타났다. 이제 건너볼까?”
이렇게 떠올랐어요.
뭘까요?
어….가슴에 열쇠를 꽂은 토끼를 쥐고 다리위에 서 있다.인데…..어쨌든 다 가지고 있는거니까 좋은 거겠죠?!?! 그런데 라리에 서 있는건 뭐지ㅋㅋㅋㅋㅋ
이런 심리테스트도 있던데, 아마 아시지 않을까 싶지만,
뱀과 원숭이와 새가 있다. 이 셋을 어떻게하고 걸어갈 것인가?
이런거였어요. 혹시 아시는 테스트인가요?
가슴에 열쇠를 꽂은….으, 저 심장에 열쇠가 꽂혀 피 철철 흐르는 토끼를 상상해버렸어요. 어, 그 뜻이 아니겠죠? ㅠ.ㅠ
앗, 그 테스트는 모릅니다. 저라면 뱀을 손목에 감고 새를 어깨위에 앉히고 원숭이는 손을 잡고 가겠어요.
저도 어제 들은건데, 여기서 뱀은 돈을 상징하는 거래요. 그래서 어디든 몸에 감고 다닌다고 대답할 경우 돈을 관리를 잘한다거나 돈이 따른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는 자녀. 자기 자녀를 어떻게 대할지에 대한 생각을 나타낸다고합니다. 대답중에 새장에 넣어서 다니겠다고 한 사람도 있다고ㅋㅋㅋ그리고 원숭이는 배우자. 배우자와 손을 잡고 걸어가실거라고 대답했다 볼 수 있어요. 저는 참고로 뱀은 팔에 감고 새는 뒤에 따라서 날아오게하고 원숭이는 가방에 넣어다니겠다고 대답했답니다….옆에서 바로 ‘어? 감금!!’이래서 좀ㅋㅋㅋㅋㅋ
오오, 배우자 감금플레이. >.< 전 하마터면 새를 앞세워 날려보낼 뻔 했는데, 안 그러길 잘했군요.
토끼가 열쇠로 문을 여니 다리가 나왔다. 라고 했는데요-_-;; 그런데 여기 오시는 분들이 다들 토끼와 무언가를 같이 하지는 않으시나봐요. 비슷한 분들이 여러분 계시네요. 하하.
토끼는 열쇠와 함께 다리 밑에 묻혔다…. OTL
토끼라길래 내가 주워서 다리를 건넜다, 가 되었는데.. 저도 결혼하지 말란 소린가봅니다? ㅇㅅㅇ;;;;
“다리 위에 있는 열쇠가 없어진 방에 토끼가 둥지를 틀었다.”
인 나는 뭐지?
….다들 독창적이십니다. -_-;;
개인적으로 최악은 “토끼를 열쇠랑 같이 다리 아래로 던져버린다”,
최고는 “토끼한테 열쇠를 빼앗은 다음 토끼를 다리 아래로 던져버린다”
가 아닌가 싶습니다. ^^
으음..저는 다리밑에서 토끼발열쇠고리에 달린 열쇠를주웠다.인데..
뭔가 말을 잘못해석한거 같지만 어덯게 보면 좀 ㅋㅋㅋ
전 적극적이기 보단 교묘한 술수를 써서 배우자를 (잔인하게)이용해서 재물을 벌어들이는것 같은 뉘앙스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