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이런 내용
……은 물론 아닙니다만. [극중에서 형제가 저렇게 웃통 벗고 흔들어준다면 대환영이지만]
헉, 건 그렇고 아저씨들 너무 젊어!!! 이상해!!! 게다가 존 레논 뭐야! 와하하하하핫!!!! ㅜ.ㅜ
[가사를 보시면 왜 이번 화 제목이 이 녀석인지 알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감상. 미리니름 잔뜩
[#M_접습니다|less..|
1. 오오, 오프닝 음악 끝내주게 멋져요!!!!! 물속에 피가 퍼지는 듯한 영상도 좋군요. >.<
2. 딘이 가장 처음에 한 말이 “카스를 찾아야 해”였다는 데 경악했습니다. 전 당연히 “임팔라를 되찾아와야해”일줄만 알았거든요. 세상에, 카스가 딘에게 그 정도의 의미로 등극했군요. 푸하하핫.
게다가 딘, 그 문양을 한번 보고 외웠단 말인가. 젠장, 머리 너무 좋은 거 아냐?
3. 베키 누님저 잠시만…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느끼고 있어, 느끼고 있어!!! 게다가 팬픽 쓰면서 읽고 있어! 소리내어 대사 넣자고 주장한 대본 누구야! 밥 아저씨 신나서 이 짓 한 건가!!! 아놔, 이러니 배우들은 팬들의 질문에 점점 더 넌더리를 낼 뿐이고. ㅠ.ㅠ
전 사실 극중에 팬덤 – 그것도 슬래쉬 – 을 등장시키는 건 한 번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입니다만[너무 과하다고요], 솔직히 저 누님을 보고 진짜 미친 듯이 웃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아놔, 샘할짝81이라니, 미쳐. ㅠ.ㅠ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라아. 캬핫. ^^*
그건 그렇고, 척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아우, 쓰다듬쓰다듬 해 주고 싶어라. 척은 “사이먼 가라사대”의 앤디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간이라 볼때마다 유쾌해져요.
4. 아이들의 미친 외모
샘의 솜털보송해 뵈는 피부와 촉촉한 퍼피아이가 작살이었습니다. 작정하고 찍었군요. 우와. 저런 덩치에 저런 표정이라니. [그런데 가슴은 탄탄….쿨럭. 나, 나도 핥게 해줘. ㅠ.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딘에게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죠. 딘도 성인군자가 아닌만큼 당연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보는 사람은 참 안타깝더이다. 게다가 이 자식도 저 복잡한 눈빛이 만만치 않은지라. ㅜ.ㅠ
5. 게다가 마지막 장면은 너무 가슴아파서, 쩝. 처음에 개그로 열더니 끝은 헐트로 끝나네요. 이번 시즌 샘이 참 힘들겠어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상대에게 ‘신뢰할 수 없어’ 소리를 들었으니 말입니다. 5시즌은 샘의 ‘형한테 잘보이기’ 프로젝트가 되겠군요.
그렇다고 딘의 사정이 좋은 것도 아니죠. 더 심했으면 심했지. 이 놈도 현재 사면초가. 머릿속은 터지기 직전. 기댈 사람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 그나마 카스가 있긴 합니다만, 이 친구는 워낙 속을 모를 존재라. [흠, 형에게 다가갈 수 없는 샘이 오히려 카스에게 의지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이 둘도 원한다면 관계를 한없이 진전시킬 수 있는데, 왜 그 부분은 건드리지 않는 걸까요.]
딘 캐릭을 좋아하면서도 3, 4시즌 내내 딘의 비중이 너무 커졌다고 투덜거렸는데 이건 거의 정점을 찍는군요. 게다가 너무 뻔해. -_-;;;; 그 설정만은 나오지 말아주길 바랐는데, 각본가 너무 안일한 거 아닙니까. [사실 검 운운 하는 부분에서 지난번에 클라삥님이 번역하신 팬픽이 생각나서 덜컥 했어요.]
6. 카스티엘 부화아아아아아알!!!!!!
전투형으로 거듭나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게다가 무기도 장착했어!!!!
게다가 목소리, 으헉, 목소리 어쩔 겁니까. 우어우어우어우어우, 좋아 죽어 승천할 거 같아요. 미샤킹한테 한 동안 익숙해져 있다가 카스티엘을 보니 웃을 장면이 아닌데 웃겨서 진짜. ㅠ.ㅠ 게다가 이 아저씨 너무나도 태연할 얼굴로 “갈비뼈…” 쿨럭. 아우아우아우아우아우, 진짜 좋아요오. ㅠ.ㅠ 뭐랄까, 형제는 한 세트가 모여야 꺄아꺄아인데 카스티엘은 홀로 선 캐릭터라서, 아우아우.
7. 루시퍼
….천사들은 정말 집요하군요. 지미한테 공을 들인 것도 그렇지만, 닉도 그렇고, 심지어 딘에게도 그렇고. 말 그대로 불굴의 집념. -_-;;;
8. 근데 바비 아저씨 진짜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에에에엥? 아무리 두뇌파라지만 그건 좀 너무하잖아요??? 카스가 고쳐주거나 하지는 못한대요? 에에에엥??? ㅜ.ㅠ 너무해애.
_M#]
새로운 마음으로 5시즌이 시작했습니다.
이제 또 달려 봐야죠. 이번에는 좀 느긋하게, 그야말로 ‘즐기는’ 마음으로. 훗,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간지 이미 오래인걸요. 와하하핫. 남은 건 팬질 뿐인 겝니다.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 같지만.]
오오. 저도 보고싶어요!!
아니, 그대 아이디가 있잖아. 아….컴터 맥이던가. =_=
베키! 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샘걸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샘걸을 등장시킨 건가 생각도 해봤지만 진짜 이 베키언니 강했어요. 그만 만져달라는 샘에게 단호하게 노!라고 말하는 베키의 당당함에 그만 반할 지경이었어요. 우히히히히히히히히히.
형제를 챙기느라 팍팍 늙으시는 바비옹은 이번 시즌에서도 개고생을 하시고.
캐스는 회계천사가 전투천사가 되어 돌아왔어요! 꺄악! 그런데 문제는 전투력이 과연 몇 화나 지속될까 하는 점이죠. 으히히히힛. 캐스걸들조차 의심부터 하고 보는 천사님의 전투력에 묵념을 보냅니다.
뭐, 스토리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 버렸으니 캐릭터성을 팍팍 살려 보는 재미가 쏠쏠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어요. ^0^
아, 진짜 특히 베키누님이 “현실과 환상” 어쩌구 하다가 “그럴 줄 알았어!”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이 사람들 너무 재미들린 것 같아요. 척 나올 때마다 이러는 거 아녜요? ㅠ.ㅠ 이렇게 소문나다간 극중에 척 팬 누님들 온리전도 만들겠어요. 그런 다음에 코믹콘을 패러디하는 에피가 나오는거죠. 헉, 이러다 진짜로 만들면 어쩌지.
아웅, 전투천사 카스라니! 게다가 목소리는 거의 베일 횽아 수준으로 깔아주시고, 우앙, 진짜 미쳐요. ㅠ.ㅠ 그런데도 어깨는 피곤에 쳐졌어! 흑흑, 중간관리자에서 이차처차 저 높은 님의 단독적인 판단으로 승진하긴 했는데 어깨는 무겁고 책임은 막중할 뿐이고 말입니다. ㅠ.ㅠ
아저씨들이.. 아저씨들이 너무 예뻐!!!! 쿨럭. 내가 어렸을 때도 믹 제거 아저씨가 중후한 중년이었는데. (아 그때 좋아했는데.;)
그리고 AC/DC오프닝 노래 너무 좋아!!! >.< 샘군 퍼피아이가 형님한텐 안 먹히긴 했는데, 나는 완전히 발리고 말았어. 샘 너무 예쁘당. ㅎㅎㅎ 애들 예뻐서 보는 데 즐겁고 기다리는 재미 쏠쏠하고 좋아좋아~~ >.<)/
그지? 나도 중학교 때 저 아저씨들 이미 중년이었는데, 믹 재거 눈이 저렇게 예뻤나 하고 경악했음. 역시 청춘이란….게다가 저 인간들이 비틀즈랑 동시대 사람들이라는 걸 깜박깜박 잊는다니까.
샘 퍼피아이 진짜 귀엽더라. 으아, 막강했어. 제길, 그 녀석 실제로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딘보다 훨씬 강하면서 그런 눈빛은 반칙이라고! ㅠ.ㅠ 딘이야 지금쯤 면역력이 생길만도 하지. ^^
장장 6시간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운 받아서 봤어요.
처음 음악부터 오프닝 스타일까지… 너무 멋져요. >.< 애들이 살빠지더니 약간 수척해보이면서 슬픈 느낌이 확 오네요. 더군다나 샘의 퍼피아이즈!!! 너무 예뻐요. 보면서 소리까지 질렀다니깐요. 저도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는 스토리는 접어두고 팬질에 더욱 몰입하게 될 것 같아요. ㅎㅎ "창" 설정은 좀 많이 식상했어요. 킁~
아이고, 힘드셨겠습니다. 저도 추석 때가 되면 겪어야 할 일이군요, 흑. 전 애들이 딱 저 몸매를 유지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으으, 저도 바비 쳐다보는 샘 보면서 꺄우우우우우우~! 울어줬어요. ㅠ.ㅠ 눈물도 좀 비쳐서 촉촉한 눈빛이었으면 완전 기절했을 듯.
흐, 어차피 다 즐기자고 보는 건데, 스토리가 알게 뭐랍니까. 와하하하핫.[그러나 눈물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