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년 뒤 제럿과 젠슨의 모습
– http://twitpic.com/gz3hr
아우, 이런 절묘한 비교라니, 보자마자 커피 뿜는 줄 알았잖아요! 푸하하하하!!
참고로 저 두 분은 ‘슬래쉬’를 낳은 장본인들. 넵, 평범하고 순수한 미국 아녀자들에게 자신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무언가를 단번에 자연스레 분출하게 만드신 그분들. 무서운 서녘 누님들의 ‘대부’.
인정합니다. 제가 그토록 어색해하며 ‘이건 아니야!’라고 외쳤던 RPS의 영역에 너무나도 쉽게 발을 들이게 만든 J2라면 이 정도 비교를 당해도 전혀 과하지 않아요. 크흑. 40년 뒤에도 J2가 저리 한 자리에서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군요. 물론 ‘수퍼내추럴’이 스타트렉처럼 ‘갤럭시 퀘스트’ 같은 영화를 낳지는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2. 미리니름을 참으려고 노력했으나 못 참고 눌렀다가 건진 대박 짤
5시즌 3화 “Free to be you and me” 프로모 사진 중 하나 [눌러보세요. >.<]
저 이거 보고 소심늘보님 팬픽 생각나서 진짜 입을 막고 책상을 치며 발작했어요. 우와우와우와. ㅠ.ㅠ 카스티엘은 옷을 갈아입을 필요도 없이 연방요원이군요, 크하하하핫! 조사하는 데 샘을 버리고 카스티엘을 끌고 온 딘이 약간 얄밉기도 하지만[일단 빨간 넥타이 딘 옆에 파란 넥타이 샘이 없으니 무지막지 어색해요] 카스티엘의 ‘멍’한 표정이, 와하하하하핫! 아놔, 샘 사진을 보니 이 편 심각한 내용일 거 같은데, 그래도 이 장면 나오면 웃겨서 제정신으로 못 볼거 같아요. ㅠ.ㅠ
[그건 그렇고 일부러 딘이 입벌린 사진 올린 거 아녀? 입술이 평소보다 더 통통해 보이잖아!]
근사하긴 이쪽이 더 근사하지만[오오, 형님! 진짜 같아!]
카스 표정 정말 일관성있네요. ^^*
참고로 3화 프로모 사진 고화질을 보고 싶은 분은 여기
그래도 4시즌과 달리 5시즌은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게 되는군요. 짐 아저씨도 살아남으실 거고, 카스티엘도 살아남았고, 으, 이제 형제관계만 좀. ㅠ.ㅠ 또 싸우는 거야? 히잉, 산타 할부지 또 안오겠다.
덧. 그리고 딘의 옷을 훔쳐 입은 미샤킹
오, 아저씨, 당신은 진정 타고난 광대로소이다. 저 위 사진속 인물과 동일인물 맞습니까요? ㅠ.ㅠ
하지만 저런 걸 보면 발을 걸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 내가 네 엄마닷!!!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루크스카이, 하늘걷기
왓 카스티엘 완전 단정한 머리인데요. 딘하고 형제인척 해도 되겠어요! 이렇게 인간사회의 사기기술을 하나씩 터득하는 천사씨가 되는 걸까요 ㅠㅠ 으앙….형제는 정말 그만 싸웠으면 좋겠는데…맘편히 바보짓하는거 보고 싶어요.
딘이 젤 발라서 넘겨줬을까요? 코트도 다림질 한 것 같지 않나요? 아우, 인간세계, 아니 딘에게 물들어 타락해가는 천사님입니다, 푸하핫.
형제의 갈등은 어디까지 갈지 참,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ㅠ.ㅠ
아 진짜 미샤씨 어떻게 해ㅋㅋㅋㅋ
근데 딘 옆에 샘이 없으니까 뭔가 이상한데. 게다가 가짜 신분증으로 사기 칠 때 카스티엘과 함께라니 아 웃겨.
요새 완전 정말 필사적으로 스포 피해다니는 중이야. 덕분에 5시즌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
그지? 천사님이랑 딘이라 나란히 서 있는 거 무지 뿌듯하긴 한데, 샘이 아니라서 어색해. -_-;;;
나는 될 수 있으면 피해다니지만 혹 알게 되어도 그냥 그러려니..하는 성격이라. ^^
으하하핫, 카스가 변했어요. 단정한 머리와 옷매무새에 다크서클은 사라졌어요. 딘이가 데리고 다니며 새미 키울 때처럼 잘 챙겨주나 보군요.ㅋㅋ
미샤 사진은 언제 찍은 건가요. 젠슨이 촬영하고 나서 “에잇, 이게 뭐야(부끄럽게)” 이러고 벗어놓으니까 슬그머니 가서 줏어 입은 거 같은 모양입니다.
다크서클 사라지니 얼굴이 확 피어 보여요, 으하하핫. 오, 그러고보니 딘이 데리고다니면서 열심히 먹이는 걸까요. 잠 잘 필요 없다는데 억지로 막 잠도 재워주고. 오오오오오. 역시 어미새 딘.
미샤 씨 사진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 아저씨 대체 저런 의상과 소품들을 어서 구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로 촬영할 때마다 의상 빼내서 사진 찍은 다음에 돌려주나. ㅠ.ㅠ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맞아요. 40년 뒤에 J2들도 저런 자리에 있을 거예요. 비록 슈퍼내추럴이 ‘헌팅퀘스트’같은 영화는 만들지 못한다 해도 슬래쉬역사상 이름이 길이 남을 거예요. 끄윽끄윽끄으으으윽.
캭캭캭. 캐스요원과 딘요원이 함께 작전을 나갔네요! 너무나 소탈한 루시퍼를 보고 요원물을 접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캐스와 딘이 요원코스프레를 해주니… 달려야죠.ㅠㅠ
킹께서 곤궁함을 견디다 못해 직접 오디택배업을 뛰게 하다니 미니언된 자로써 깊이 반성합니다! 킹과 함께 오디열매를 수확할 다람쥐들을 훈련해 미샤킹께 진상해야겠어요ㅠ0ㅠ
정말 슬래쉬 역사상 길이길이 남을 한쌍이지요. ㅠ.ㅠ 오래도록 좋은 관계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으하하핫, 늘보님이 저 사진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진짜 직격이지 않습니까? 조랑말 농장도 운영해야 하고 다람쥐도 훈련시켜야 하고, 각국 언어도 익혀야 하고…ㅠ.ㅠ 충실한 졸개가 되는 길은 너무나도 멀고 험난하기만 합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