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제임스!

오늘 아침 케이블에서 “윔블던”을 봤는데
[워킹 타이틀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여요. 아흑, 폴 씨 넘 귀여워!!! ㅠ.ㅠ
영국애들이 “오, 마이, 곧!” 하고 끊어 말하는 거 너무 좋아. ㅠ.ㅠ
아흑, 싫어하는 이름인데 영국 애들이 피’퉈’ 할 때면 진짜 좋아! ㅠ.ㅠ]

폴 배터니 씨 동생이 제임스 맥커보이더군요.
어머나, 저 얼굴은!!! 깜찍, 깜짝!

여전히 작고 귀여웠어요, 으핫.
일요일 아침의 즐거운 발견.

어머, 제임스!”에 대한 8개의 생각

  1. 딘걸

    제임스가 여기도 나왔었나. 오…밴드 오브 브라더드에도 나왔다던데 생각 안나구 ㅠ.ㅜ

    폴 베타니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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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나도 보고 놀랐어. 윈블던 볼 때는 제임스에 대해 전혀 몰랐으니까.
      아웅, 폴 씨 멋지지! 부인도 미인이고, 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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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베렌

    딘걸님, 제가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모르겠는데^^;;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보충병으로 나왔는데 포탄에 그만…(쿨럭) 보충병답게 뽀송뽀송한 모습이었어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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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딘걸

      아~ 등장한지 얼마 안 되어 운명을 달리한 역할이었나보네요. 무명 배우의 설움이군요 ㅠ.ㅜ

      저는 BOB 조연 중에는 데이빗 쉼머밖에 기억이 안나요 쿠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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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렉스

    역시 개인적 압권은 [나니아 연대기] 초반에서 염소발을 하고 등장할 때가 =_=);
    참 귀여운 양반이어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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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사실은 저도 그 때 처음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염소발과 수염과 귀가 정말 귀여웠죠. >.< 웃는 얼굴도 그렇고. 나니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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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herrion

    아..저도 윔블던 보면서 동생 귀엽고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제임스 맥어보이였군요!! 전 폴베터니씨 보느라 신경도 못썼….

    저도 영국 억양 정말 너무 좋아요. 욕할때도 툭툭끊어서 말하는거 너무 좋구요.ㅎㅎ
    근데 어떤사람이 영국에 갔는데, 십대인 자기 아들네미가 “아빠.영국발음은 갓뎀이 간지가 안나서 싫어. 곳뎀이 뭐야 곳뎀이..”라고 했다던가..뭐 그런걸 지나가다 읽고 쳐 웃은 기억이 나네효.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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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저도 귀엽다고는 생각했지만 지금에야 제임스라는 걸 알았어요. 폴씨 독백 정말 귀엽죠, 으하하핫. 그러고보니 제 친구가 처음 영국 갔을 때 ‘박팍(백팩)’과 ‘고 박(고 백)’을 못 알아들었다고 해서 무지 웃은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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