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콩쥐에게
양말 장난감 1개
쥐 장난감 3개
장난감 공 2개
를 가져다 주었건만
그 수많은 장난감들이 모다들 며칠도 안 되어 자취를 감춰버렸슴다.
동물들이 장난감을 숨기는 버릇이 있다는 건 알지만
………..이 작은 방안에 대체 숨길 데가 어디 있다고1!!
가구 밑에도 없어,
침대 밑에도 없어,
화장실에도 없어,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는데 아무리 탈탈 털어도 안 나와.
이번엔 냥이용 장난감을 삼켜버리는 4차원 구멍인가. ㅠ.ㅠ
어디야, 대체 어디 있냐고. ㅠ.ㅠ
[#M_콩쥐 이렇게 컸어요|less..|
재미있어 뵌다. 여기 내 자리 할래.
그리고 보너스.
오오오+_+
으흐흐흐흐
ㅋㅋㅋ 쥐돌이 한 봉다리를 풀어도 다 없어질껄요. 가끔 뜯어먹기도 해요. ㅡㅡ;; 사료랑 모래 살 때마다 쥐돌이랑 공이 오지만 안줘요. 먹을까봐요.
콩쥐는 아우~~~ 너무 예쁜 꼬마 아가씨가 되었네요. 새침한 표정에 귀여운 애교라니!!! 남자녀석들은… 으흑.
아, 역시.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엥, 먹어요? 먹는다고요? ㅠ.ㅠ 요즘 제 손을 잘근거리고 있긴 하지만 그건 좀 참아줬으면 하는군요, 흑.
근데 사실 성별과는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키우던 수컷냥이가 애교면에서는 콩쥐를 훨씬 능가했거든요. ㅠ.ㅠ
어, 정말 많이 컸구나. 귀여워라~
우리 집에는 양말 먹는 귀신이랑 귀걸이 먹는 귀신 있는데 ㅎㅎㅎ
맞아, 귀걸이!!!! ㅠ.ㅜ
꺄악! 콩쥐가 많이 자랐네요. 사랑받고 자란 아가씨의 새침하고 초롱한 눈을 보니 정화의 단비가 제 마음에 내립니다. ^^
으윽, 외려 낮에 직장인인데다 자유방임형이라 너무 사랑을 부족하게 주는 건 아닌가 요즘 걱정하고 있스니다. 제발 우울증 걸리지 말고 잘 자라줘야 할텐데요.
하하하; 너무 귀엽네요. 저희 집은 고양이용 낚시대도 없어져요. 뒤지면 5개는 넘게 나올 거 같은데 다 어디간 걸까요-_-;; 음.. 이건, 고양이가 아니라 제가 잃어버리는 거겠죠.
전 다행히 낚싯대 두 개는 아직 살아있어요! 근데 이녀석, 전선 묶는 철사끈을 참 좋아하더군요. ^^
…햇수로 7년 동안 냥이마마님을 모시고 살아보며 얻은 결론은 – (왠만큼 작은 크기의) 장난감 공과 장난감 쥐돌이는 무조건 ‘얼마 못 가는 소모품’이라는 겁니다. (먼산…-ㅅ-a) 그나저나 콩쥐양, 그야말로 생기발랄 애교꾸러기 아가씨가 되었군요~+_+ 사랑받는 냐옹이 티가 물씬 납니다!! 루크님이랑 너무너무 잘 만났네요.*^^* 보기만 해도 즐거우시겠어요~~>_<
……소모품이었군요. 으음,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냥이들 키우는 집들을 연결해주는 4차원 통로가 있어 그곳에 온갖 장난감들이 모여 있겠군요, 흐흐. 아아, 콩쥐가 갈수록 미인이 되어서 너무 뿌듯해요.
이야 귀엽네요!
마지막 사진 특히 귀엽지 않나요? >.<
ㅋㅋㅋㅋ이사 가실때 쯤에나 찾으실듯 합니다.ㅎㅎㅎ아이쿠 귀여운녀석. 많이 컸네요.ㅎㅎㅎ
전 집안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심지어 이사갈 때도 안 나오더라고요. ㅜ.ㅠ
얼마전에 거실소파 자리 옮기다 쥐 3마리를 발견;;; 하지만 지금은 걔네들 어딨는지 소재파악이 안된다 흐흐흐~~
콩쥐 사랑스럽구나ㅠㅁㅠ
응응, 사랑스러버. 게다가 새침한 아가씨야, 꺄아!!!
저 언제 갈까요 언제 가야 할까요 끼아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