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4×22 Lucifer Rising

아니, 님들아 이러시면 안되죠!!!! ㅜ.ㅜ 처음 오프닝을 저렇게 열어놓다니, 누구 죽일 일 있남. 와, 진짜 캔사스 노래 흘러나오는데 화면을 보며 가슴이 찌잉~~~크흑.


[#M_미리니름 왕창|less..|1. 으아, 저 천사들 사고방식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가 원했고 기대했던 천사들 그대로예요. 응응, 이래줘야죠. 와하하핫. 이 설정 정말 좋습니다. 천사들이라면 전혀 무리 없이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2. 그리고 카스!!! 카스!!! 카스!!!! 5시즌 나온대매!!! 혹시 대천사들한테 끌려가서 대천사로 거듭나는 겐가! 아이고오, 아저씨 딘 눈길 피하는거 정말, 악악악, 정말이지 카스의 목소리목소리, 심금을 울리는 골골 목소리. 중간에 벽에 밀어붙이는 장면에서는 심장이 두근두근, 제작진이 설마 여기까지 가는건가 하고 어찌나 좋아했는지 말입니다, 우하하핫. 저처럼 ‘이렇게 야해도 되나’ 하고 생각하신 분? 게다가 ‘엄마야, 카스도 딘한테 피먹이는 거 아냐?’인줄 알고 순간 긴장했어요. 엉엉, 미샤씨 너무 좋아요. ㅠ.ㅠ 딘은 “남자들” 설득하는 거 왜 그렇게 잘하나요. ㅠ.ㅠ 이 남자킬러같으니.
게다가 등을 돌리며 “We’re done”이라니, 푸하하핫! 너네들 사귀기라도 했냐. 대사가 왜 그래. -_-;; 개인적으로 딘의 가장 빗취스러운 대사로 꼽겠습니다, 와하하핫.
 
3.  이번에 딘 메시지 음성변조는 잭 솜씨일까요. [딘은 애들 이름 줄여 부르는 거 너무 좋아하는군요.]

4. 릴리스 누님은 생긴 게 약간 기괴해서리 무척 강렬하군요. 흰눈동자 올라갈 때 정말 오싹했습니다. 이번 화를 보고나니 왠지 릴리스/루비를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듭니다.

5. 아차, 그러고보니
흑루비 사망 만세 삼창!!!
다음 시즌엔 또 어떤 명 짧은 여캐릭이 나오려나.

6. 샘은 역시 우유부단한 고민을 해야 어울려요. ^^* 이 녀석은 일 쳐놓고 “형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훌쩍훌쩍”이 정말 좋지 말입니다, 푸핫. 게다가 악마들 죽일 땐 말 안해도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지니.
근데 몇 리터도 아니고 겨우 피 한잔 가지고 악마들 엄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_-;;; 그 정도면 적선하는 셈 치고 좀 줄 것이지. 약해빠진 것들. 샘은 혈관 자르고 피 줄줄 흘리고도 살아남았다고.
아, 샘은 몬스터지, 참.

7. 바비 아저씨의 일갈, 멋졌습니다요. 맨날 ‘형’만 야단 들어맞는지라 딘이 조금 안스럽기도 했지만. 그러고보니 늘 먼저 사과하는 건 딘이군요. 보통은 동생들이 애교부리며 살랑거리는데 말이죠.
딘이라든가 바비 아저씨의 솔직담백한 대사들이 오랜만에 돋보였어요. 재기발랄한 대사들이 아쉽던 시기가 너무 길어서.  

8. 저 오늘 무심코 미샤씨 카스티엘과 비고씨 루시퍼가 마주보고 ‘형제여’ 운운 하는 모습 망상해버렸어요, 쿨럭. [미중년 비중을 늘려달라!!!! 굳이 ‘미’가 아니라 곰돌이 아저씨도 좋은데! >.< ] 그건 그렇고 루시퍼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주실지 기대됩니다.

덧. 아우, 척 귀여버라. ^^*
_M#]

Supernatural 4×22 Lucifer Rising”에 대한 15개의 생각

  1. 디오티마

    딘걸님 블로그 타고 왔어요. 유쾌한 감상평 좋은데요. 가끔 들러서 덧글 남겨도 괜찮나요? 제 블로그 주소는 남겼는데 슈내 관련은 이웃공개로 해놔서 전혀 안 보이실 거예요. 회사 카페랑 연동되거든요. 처음 쑥쓰럽게 남기는 댓글이라 비밀글로 써봅니다. ^^;;
    덧, 원래 ‘형’만 야단 들어맞는 거 아닌가요? ㅎㅎ 네가 형이니깐 먼저 동생에게 아량을 보여야지 라는 식의 말을 듣고 자라서 저는 공감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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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안녕하세요? ^^* 저도 비밀글님의 이름을 뵌 기억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유롭게 오셔서 말씀 걸어주셔도 됩니다.
      아아, 야단맞는 건 역시 형의 비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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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errion

    앗 척 너무 귀여웠죠..ㅋㅋㅋㅋㅋㅋ 저도 캐스가 딘 벽에 밀어부칠때 두근두근두근..근데 왜 밀어붙인겁니까..;;;그냥 문양만 그렸어도 되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비스컷이었나..

    저도 바비아저씨의 일갈이 멋졌는데, 세이렌 에피에서도 그랬지만 딘이 따끔하게 쓴소리 듣는게 거북하더라구요.ㅜㅜ 그 말들이 틀린말이 하나 없다는게, 딘이 진짜 그렇게 변해서 듣는소리라서. 그리고 바비아저씨네 집에서의 딘은 너무 빗취스러워서 좀..ㅜㅜㅜ 어흑…우리 디노..

    게다가 시즌 통틀어서 항상 먼저 사과하고 지고 들어가는게 딘이라서 볼때마다 열폭.

    5시즌에서 바비아저씨는 얼마나 나와주실지 모르겠네요.

    비고 루시퍼라니..>ㅂ< 아 미샤랑 둘이 너무 잘어울리고..ㅋㅋ 근데 전 왠지 루시퍼 그림자로도 안나올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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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정말이지 척. 돈 낼 필요 없다고 그런..우하하핫. 게다가 카스 어깨에 손 얹어주는 거 정말 좋지 않았나요. ㅠ.ㅠ 대천사 앞에서 카스 편 들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벽 신은 서비스겠죠, 역시? 이 사람들 사람 낚는 데에는 도가 터서. 푸핫.
      저도요저도요. 바비 아저씨 말이 다 맞긴 한데 워낙 딘을 좋아하는지라 딘이 그렇게 야단맞는 거 보면 너무 불쌍해요.
      흠, 루시퍼가 차라리 정말 그림자처럼만 나와주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신’급인데다 예산도 아껴야 할테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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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마리에

    경>루비 사망<축 나도 카스티엘이 딘한테 피 먹이는 줄 알았어! 쿨럭. 순간 아니, 네 놈이! 막 그랬는데 말이야. 이쁜 캐스~. 카스티엘하고 척 너무 좋더라~~ 그런데 사과는 이번엔 샘도 먼저 했다고 봐야하지 않나? 형한테 그렇게 심한 말 듣었는데 (위조 메세지이긴 했지만) 얼굴 보자마자 사과하다니 진짜 착하다능~ ^^* 형 말이 백 번 올긴 했지만. ㅠㅠㅠㅠㅠ 바비 아저씨 넘 좋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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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오, 그렇게도 볼 수 있겠군. 난 그 상황에서 샘의 사과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보다는 ‘형, 미안. 세상을 멸망시켜버렸어. 흑흑 ㅠ.ㅠ’이라고 받아들여서. ^^*
      아웅, 바비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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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errion

      으하하하하 저도 샘이 ‘형 미안해 내가 봉인 깨먹었어’이걸로 들었…ㅋㅋㅋ 인제 뒷치닥거리는 딘 몫이네요.
      5시즌의 횽아는 조낸 바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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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딘걸

    정말 간만에 본 울먹 울먹 동생 샘..보고싶었다 새미야~

    게닥 오프닝의 캔자스 노래! 그걸로 4개월 휴방기도 기꺼이 맞이하겠어. 그리고 드디어 루비를 없앴다! 죽기 직전에 내가 최고야 힘들었지만 해냈어 라고 하는 데 혀 짧은 발음으로 웅웅 대서 정말 짜증났었다고.

    딘이 카스티엘더러 lilly white ass 라고 하다니 우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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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흑, 정말이지 처음에 그 노래 흘러나오는데 멍~해지더라니까. ㅠ.ㅠ 난 결말 보고 클리프 행어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루시퍼고 뭐고 둘이 오해 풀리면 장땡인거다. ^^* 으하하하, 진짜 이번 화는 딘 욕설만으로도 드링킹 게임 할 수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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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심늘보

    할 말이 무척 많았는데 비고루시퍼에 완전히 격침 당해 망상의 구렁텅이로 다시 기어들어갑니다. 비고루시퍼…비고루시퍼… 시즌5가 시작될 때까지 전 이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고루시퍼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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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꺄아!!! 낚이셨군요!!! 머릿속에서 화면이 막 되돌이표로 돌아가는데 진짜 이 두사람 너무 그림되지 않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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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s

    아싸라비야 4시즌 피날레 완전 좋았어요!! 오프닝의 캔자스에 애간장이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는 오해를 풀어주는 센스! (형제 사이만 좋아진다면 루시퍼 강림따위 아랑곳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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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저도요! 제가 그랬어요!! 둘이 서로 옷깃 붙잡은 손을 보니 5시즌 기다리는 게 별로 조바심이 안 나요! >.< '해피'로 시작이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와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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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정worry

    2. 진짜 그 벽 장면, 두고두고 입에 오르내리겠어요. 저는 딘 입 틀어막았을 때 ‘그 햄버거 먹으면 안 되는 건가’ 이랬답니다 OTL 그 장면에서 입 틀어막다보니 뺨 부분이 뽈록한 게 왜 이리 귀여운 건가효!!!!!!! 그 장면들 찍으며 미샤씨랑 젠슨이 온갖 장난쳤다에 고구마 열 개 걸겠슴다! 아아악 정말 둘 장면에서 짤방 만들어 달고 싶어요.
    1. 천사들… 전 늘 그게 진짜 천사라 생각했어요. 사람 전혀 신경 안 쓰는 그 무심하고 쉬크한 -_-;; 자세요. 잭 할배는 근데 많이 건들거리심이 심히 거슬리는 ;; 혹시 그게 매력인가요.
    4. 릴리스 어른 된 거, 분명히 시즌 3에서 애들 데리고 밤장면 못 찍으니까 제작진들이 바꾼 것이라능… 만은 아니고 샘이 애를 집어던지면 그거 그림이 심히 그렇겠더라고요.
    5. 흑루비 퇴장, 어우 감사. 배우가 안 된 거랑 영 이미지 안 맞아 짜증나는 것은 별개임다.
    6. 전 샘이 딘 더러 “미안해”하고 글썽글썽하는 순간, 둘의 모든 갈등이 버로우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_-;;; 어찌 그리 한 방에. 제라드와 젠슨, 니네 천생연분이다.
    7. 근데 역시 배우 연기지도는… 킴 옹 그리워요. 바비 아저씨 탁자 엎는 장면, 연출이 초큼 허접 ;;;;
    이젠 ‘제작 총지휘 킴 매너스’ 이 자막 못 보는 거죠. 크흑흑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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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2. 마지막으로 팬서비스 한번 거창하게 했죠. >.< 아악, 진짜 이젠 둘도 아니고 셋을 함께 이리저리 사랑해줄 생각을 하면 5시즌 기다리는 게 즐겁습니다!!!! >.< 1. 저도 천사는 원래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수내의 천사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4. ...아아, TV의 한계군요. 어린애 릴리스가 샘 유혹하는 것도 끝장으로 멋졌을텐데. ㅠ.ㅠ 5. 흑루비는...배우가 중간에 성장하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캐릭터를 완전히 바꾸어버렸으니 정이 갈리가 없지요. 끄응, 게다가 마지막에는 그렇게 돌아오는데 중간에 너무나도 널을 뛰었으니 말입니다. 6. 강아지눈 눈물글썽 샘의 '미안해'한 마디면 형과 팬들은 넉다운이잖아요, 크흑. ㅠ.ㅠ 저 두 사람 궁합, 진짜 무서울 정도라니까요, 와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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