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두 손, 얼어붙은 심장. 낙인을 받은 딘은 물고기처럼 텅빈 눈으로 발치에 뒹구는 검은 형체를 내려다보며 멍하니 중얼거렸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창세기 4장 11절)
천사들의 날개짓이 천상을 뒤덮었다.
+++
전체 네 문장. 최단 기록이로고.
붉게 물든 두 손, 얼어붙은 심장. 낙인을 받은 딘은 물고기처럼 텅빈 눈으로 발치에 뒹구는 검은 형체를 내려다보며 멍하니 중얼거렸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창세기 4장 11절)
천사들의 날개짓이 천상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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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네 문장. 최단 기록이로고.
헉……….짧지만 매우 강렬한데. 이거 뭐야, 딘이 샘을..?
한문장을 뒤에 더 붙였어야 하는 건데 빠트렸다. ㅠ.ㅠ 그래야 네 문장인데.
수정 완료!
아니되오!!!!!!!!!!!!!!
이런 결말은 아니 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악!
털썩.
아니, 나도 이런 결말은 바라지 않아. ㅠ.ㅠ 게다가 팬으로서는 해피엔딩을 꿈꾸지만 만약 한 명이 죽어야 한다면 그건 딘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진정한 비극은 역시 저렇게 끝나는 거겠지.
쿠억. 피토합니다…
역시 저건 좀 심하죠? ㅠ.ㅠ
아…ㅠㅠ 단 네줄로 절 발라버리시는군요. 완전 좋아요.;ㅂ;b
으핫, 저 지금 저 장면 테리온님 그림으로 상상 중이어요.
흑…….ㅠ.ㅠ
4시즌 파이널 에피는 이래도 괜찮지만…
5시즌이 마지막 시즌이라면…..5시즌 마지막 에피는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래요. 두 꼬꼬마가 끝에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제 마음….ㅜ.ㅜ
저도 두 형제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미샤 씨 말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