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한동안 병원에 누워계셨는데
설 때 갑자기 호전되시더니
어제 새벽에 돌아가셨다는군요.

그래서 오늘 저녁 회사를 퇴근한 후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일요일에는 또 같이 살던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고요.

누군가는 상가에 갔다가 결혼식장에 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이런 경우에는 괜찮겠지요.

내려가서도 일을 해야 하는지라 노트북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일은 한꺼번에 터진다더니만.
올해 토정비결이라도 봐야겠어요.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에 대한 18개의 생각

  1. Miza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큰 일 잘 치루시고 돌아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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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르

    인사드리려고 들어왔는데.. ㅠㅠ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힘든일 잘 치루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응답
  3. 메이J

    아,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아아(부끄부끄)아아- 이러려 들어왔는데 이런 비보가. 일 두가지 다 무사히 치르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둘 다 나름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 일인데,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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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비날개

    큰아버님께서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랍니다. 원래 일이란게 한번에 터지더라구요. 경황없으실 텐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무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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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라포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예요. 추운것보단 훨씬 낫거든요.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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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과주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셨길 빌고요 무사히 잘 치르고 돌아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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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베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고 일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라오~

    응답
  8. melie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셨을 거에요.
    힘내세요!!

    응답
  9. Lukesky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 잘 치르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당신 가시는 길에 일가 친척들이 다 모인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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