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닷컴에서 날아온 메일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번주 영화 왓치맨 개봉을 기념하여 [헉, 이거 전세계 동시 개봉인가요]그래픽 노블 왓치맨의 원작자 앨런 무어와 데이브 기번스가 참가했던 스타워즈 EU 코믹스를 소개했군요.
노란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제국군 앰블럼에 한줄기 핏자국이라니, 멋지지 않습니까? ^^*
참고로 파일 명은 “watchwars” -_-;
아래는 원 글입니다.
The Star Wars EU/ Watchmen Connection
기번스는 주로 1990년대 후반에, 앨런 무어는 이미 80년대에 참가했군요. 저 중에서도 특히 끌리는 건 다크호스 1999년 작 “Vader’s Quest”입니다. 흠, 그런데 이거 아무래도 얼음집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들은 제목과 스토리 같아요. 무엇보다 한 페이지 가득 격분에 휩싸여 정신줄 놓고 “스카이워커!!!”를 부르짖는 베이더의 모습이란, 푸하하하하하하하핫!!!!!! 좋구나아…T.T
앨런 아저씨 스토리의 경우는 제일 마지막 9페이지에 소개된 루크 이야기가 무척, 엄청 탐이 납니다. 루크의 심정과 상황을 얼마나 절망스럽고 음울하게 그려놓았을지 가슴이 막 두근거릴 정도로 기대되는군요. 게다가 저 무시무시한 텍스트 양을 보세요. 어린 영웅의 모험담다운 저 고전적인 문체도요. 후우, 그러나 모다 그림의 떡. T.T
그런데. UK에서는 미국과 따로 스타워즈 코믹스를 출판한단 말입니까? 아이고야, 이런 대책없는 영국놈들 같으니.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인데요, 어제 부평에서 친구들 만나서 노는데
거기 Zen 바 옆 건물 2층의 호프에서 술을 마시는데
그 건물 3층인가 4층에 스타워즈라는 호프가 있더군요
간판에는 아버님 용안이.
궁금해서 올라가봤더니 아버님 풀세트에 라이트세이버 들려서 구석에 세워놓은.
훌륭한 술집이로고!!!!!! 그런데 그거 누가 훔쳐가지도 모를텐데, 괜찮은 건가.
흐음 제목들만 알면 구하는건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어쩌면 다운받은 하드안 어딘가에 있을지도 -ㅅ-;;;]
각 만화들의 제목은 기사에 친절하게 나와있다오. -_-+++ 구할 수 있는 거야? 있는 게냐??? 정말로?
흐으 저 엠블렘 죽인다 ㅋㅋㅋ
그치? 멋진 센스야. ^^*
앨런 무어 참전작은 제가 가지고 있는데 보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