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미!! 이 형님은 제다이가 되기로 결심했다!!! 루마니아엔 진짜 제다이 아카데미가 있대!!! 광검도 공짜로 지급해주고!! 그거 갖고 다니면 여자들한테 인기 짱이래!!!”
“근데 형 비행기 못타잖아.”
2.
“새미!! 이거 봤냐? 영국엔 제다이교 신자가 20만 명이나 된대! 너 거기 가서 네 구토약 손 능력 한 번만 보여주면 평생 마스터 대접 받으면서 떵떵 거리고 살 수 있어!”
“….시스교 신자는 몇 명이래?”
3.
딘이 임팔라의 엉덩이에 범퍼 스티커를 붙였다.
“Yoda School of Grammar Graduate, I Am!” (졸업했다, 나는, 마스터 요다의 문법학교를!)
샘은 딘의 엉덩이에 범퍼 스티커를 붙였다.
“Jerk!”
4.
“네가, 네가 감히 우리 둘을 갈라 놓았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샘이 쓰러져 있는 딘을 껴안은 채 노란 눈을 빛내며 루비를 향해 절규했다.
“응? 쟤가 파드메야? 내가 아니라?”
루비가 황당한 표정으로 크립키 황제를 돌아보며 물었다.
덧. 생각해보면 수뇌 이 인간들 시작은 클래식 3부작이었는데 4시즌 가면서 점점 프리퀄로 가고 있어요. -_-;; 그런 건 안 따라가도 되는데, 끄응.
그러고보니 우리엘은 윈두랑 판박이구나. 딘은 파드메와 오비완이 섞여 있고, 파파존은 콰이곤에 가깝고, 카스티엘은 오비완과 요다와…제길. 중병 도졌다. ㅠ.ㅠ
근데 진짜로 윈체스터 형제를 EU의 제이나와 제이센에 비유하면…테넬한테 루비 대입하면….와, 이거 진짜 대박. ㅠ.ㅠ
웃다 쓰러짐….
아, 진짜 수뇌를 스타워즈랑 접목시키면 정말 소재가 무궁무진할텐데. ㅠ.ㅠ
딘 엉덩이는 새미 거! 으하하하핫!
데굴데굴. 딘 엉덩이는 새미 거!!??!?! ㅋㅋㅋㅋㅋ
구토약 손에서 뻗었지 뭐야! ㅋㅋ
훗, 영어표현을 빌자면 둘 다 “타는” 거. [아아, 젠장 나 왜 이렇게 되었지. 나이가 드니 대놓고 표현 수위가 점점 올라가네. 이제부턴 좀 조심해야겠어.]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윈체스터 형제들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루비의 배역을 보고 다시 또 웃었어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으하하핫, 좋아해주시니 기쁘군요! 스타워즈와 수퍼내추럴은 완벽한 크로스지요! >.< 흐, 전 사실 딘이 루비 죽이고 샘이 딘이랑 갈라서는 신파 스토리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아니, 왠지 이 팀이라면 이런 막장 스토리도 시도할지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말이죠. 물론...루비가 자기희생을 하느니 차라리 이편이 낫겠지만. -_-;;
3번에서 빵 터졌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사실 저 범퍼 스티커는 유명한 녀석이긴 하지만요.
슈퍼내추럴은 잘 모르지만
3번에서 뿜었어요
크하하하하하
와하하핫. >.<
안그래도 나는 딘=한솔로인 게 마음에 든다느니 아니 딘은 오비완이라느니 언니들도 시끄럽더군요. 하지만 정작 아나킨=샘 설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ㅠ.ㅠ 같은 다크사이드이긴 하지만 동기가 다르잖아요 동기가! 버럭! (…혼자 외치기 외롭다)
근데 3번 4번 너무 마음에 들어요 으하하하하. 딘=파드메+오비완이라 하시니 저 무릎 탁 치며 아! 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