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자랑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손재주 좋은 친구 녀석이 직접 수놓아 액자에 넣어 선물해 준 양조위 씨 십자수입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건 원본 사진
그리고 이건 원본 사진
이차저차 비행기에 싣고 서울로 잘 데리고 오긴 했는데 도대체 어디에 걸어야 할지 모르겠군요. 벽에 걸자니 제집이 아니라 벽에 나사를 박기가 뭣하고, 워낙 마음에 드는지라 안 보이는 곳에 놓아두기도 싫거든요. 액자가 상당히 고급스러운지라 벽에 붙이는 고리를 이용하면 떨어질 거 같고요. 그냥 모른채 하고 벽에 못 박아 버릴까요. ㅠ.ㅠ
덧. 그래서 친구에게 감사의 표시로 영화 타짜 DVD 구해줘야 해요. ㅠ.ㅠ 혹시 이거 중고로 구할 수 있는 데 아시는 분? 흑.
덧2. 양조위 씨 사진들을 다시 뒤지는데 정말로 유시민 씨와 꼭 닮아가고 있군요.
우와아,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 분인가요? ^^ 음, 벽에 붙이는 고리를 두개를 달면..좀 그런가; 벽지가 찢어지는걸 감안한다면 그..라이터로 녹여서 붙이는 고리는 좀 튼튼하지 싶은데요?
타짜 DVD는 잘 찾아봐야 중고뿐인듯. SE판이 아니라도 괜찮다면 일단 바로 보이는건 이곳
http://www.bookncine.co.kr/page/detail/detail.asp?pcode=D002260000001
그리고 옥션에서 검색하면 좀 나오는 것 같아요.
응, 그 친구 맞아.
액자에 고리가 하나 뿐이라…그 붙이는 고리는 튼튼하지 않아. ㅠ.ㅠ 그거 자주 사용해 봤는데 뭐든 얼마 못 가더라고.
오오, 감사감사! 방금 주문했다. 아론군이 고맙다고 전해주래. 검색신은 역시 총애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아. 아니 왜 똑같이 검색해도 누구는 걸려 나오고 누구는 실패하는 거지. -_-;;
우와~ 정말 솜씨가 너무 훌륭하신 친구분이세요.
너무 세세하게 표현을 잘 하셨네요.
루크스카이님도 부럽습니다~ >..<
녀석이 원래 손재주가 뛰어난 친구예요. 전 손으로 하는 일은 물론 끈기가 부족해서 저런 완성품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와아 굉장히 섬세하게 잘 표현했는데요? 누구신지 몰라도 솜씨도 굉장하고 애정도 굉장하신 듯^^ 부러워요~~~
^^* 저도 친구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받는구랴! ^^(흐뭇)
나야 늘 만인에게 사랑받지, 훗.
우와, 대단. 친구분 진짜 대단하시다. 저런 선물을 받다니 좋겠당. ㅎㅎ
벽에 못 하나 박아. 주인이 옆집에 살아서 쫓아오는 거 아니면;;
하나 박아놓으면 다음에 세들어오는 사람도 그 못 잘 써.. ㅋㅋㅋ
나도 예전 사람이 박아 놓은 못 잘 쓰고 있다는.ㅋㅋㅋㅋ
예전부터 만들고 있다고 얘기해줬는데 막상 액자에 담긴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 으음, 역시 못 박아버릴까. ^^*
와아아아 대단합니다, 저게 십자수? 오오오오! 완전 능력자!
십자수란 정말 놀라운 능력이더군요. 크흑.
흑백 십자수를 액자에 넣어놓으니까 영정사진 같아요(…..)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이거 대단하군요..
그나저나 십자수는 소시적의 기억으로 꽤나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많이 가는..;;;
헉, 십자수를 시도해보셨단 말씀이십니까? 대단하세요. 전 한참 유행할 때에도 제 능력 밖이라고 처음부터 포기해버렸는데.